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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 여자친구 사귄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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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24 조회 4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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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http://www.ttking.me.com/261300

레스토랑에서 다시한번 만나게 됨


솔직히 난 생각도 못한 일이 일어난거. 그래서 좀 당황해서 어 그래 또 보는 구나 하며 웃어줌

(어색한건 그나마 사라졌으니까.)


져녁먹으러 친구들 하고 온거처럼 보이더라 ( 3명이였고 다 여자)


난 카운터에 앉아있었고 거기서 들어온 재료나 장부를 입력하고 쓰고 있었는데


신경이 좀 쓰이더라. 카운터 대각선 방향에 앉아서 친구들하고 같이 밥 먹는데 자꾸 시선이 가서 흘끔 흘끔 처다봤음


다시봐도 예쁘더라


뭔가 서비스로 줄게 있나 해서 주방가서 사장님께 허락받고 작은 캔맥주를 3개를 가져갔음.


자 서비스입니다 라고 하며 줬더니 놀라면서 고맙다고 하더라


한 1시간 정도 있다가 갈려고 일어서길래 내가 카운터로 갔다.


맛있게 먹었나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캔맥주 고맙다고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


근데 솔직히 이번에는 걍 지난번 처럼 허무하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전번이라도

물어보고 싶더라 머릿속으로 ㅅㅂ 어떤 말 이라도 좀 해봐 ㅅㅂ!!!! 이러다가 너무 다급하게 한마디 했다


오늘 저녁에 시간있어요? 지난번 벤치에서 만날수 있나요? 라고...... ㅅㅂ 햐.... 그것도 걍 속사포 랩으로 물었다.


그때 그냥 당황했을 거다. (여자옆에 있던 친구들은 표정이 계산은 안하고 무슨 개소리 냐 와 같은 표정...)


걍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말이여서 엄청 놀랐다 . 내가 말해 놓고 음... 음...음?? 웰... 웰... 이랬다.


옆에 있는 여자 친구들 옆에선 오오 딴지걸고 막 나한테 왓왓 !!!! 이러더라 ( 도데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다 걍 와 이시키 작업거네 뉘양스?)


여자가 좀 미간과 입을 좀 이리저리 찌푸리더니 오늘은 좀 바쁘고 금요일은 8시에 괜찮다고 하더라.


(하..... 오예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 !!!!!!!)


그리고 바이바이 하며 친구들하고 가더라


쨌든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본 날은 수요일 이였고


그 다음날 이였던 목요일은 시간 드럽게 안가더라 ..... 와 정말 무슨 1시간이 10시간 같냐


쨌든 금요일이 됬고 난 사장님께 하루만 부탁해서 6시에 알바 끝내고 나왔다


숙소가서 몸을 씻고 씻고 씻고 한 머리도 엄청 감고 그랬다.


그리고 한 7시 40분 쯤 먼저가서 캔 맥주 2개사고 앉아서 기다렸다.


한 8시 정각 쯤에 여자가 오더라.


솔직히 여자 오기전까지 가장 많이 든 생각이

나 엿먹일려고 구라까고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라.


근데 정말 오더라 정말 행복


와 나도 이런 일이 생기긴 하는구나 하며 벤치 앉아서 지난 번하고 똑같이 이야기 했다.


근데 좀 다르게 이번엔 여자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이름이 뭐냐? 나이는? 직장인인가? 정말 레알 궁금해서 이것저것 (개인 프라이버시 빼고) 열심히 물어봤다.


물론 나에 대한 것도 많이 말해주고 앉은 자리에서 두시간 정도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다


이름이 에일라 였음


나보다 1살 어리더라 ( 26살 난 27살) 신기한건 나와 에일라는 졸업한 대학생이고 나이도 1살 차이밖에 안나는데


이미 공립학교 선생님.....(계약직 이긴 하지만) 난 에일라에 비해 취업난에 허덕이는 한국의 취준생 이였고


좀 많이 부끄럽더라


물론 나도 인서울 대학 나왔고 (연영과 연출) 그랬지만 비교가 되긴 하더라


근데 나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더라 아직은 청년이니까 힘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ㅡㅜ)


인성도 맘에들고 좋은 여자였음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난 이 근방을 잘 알지는 못해서 에일라가 여기저기 데리고 가더라


커피도 한잔 했는데 자기가 사주더라 맥주 값 퉁 이라고 (커피를 엄청 털털하게 마시더라 뚜껑따고 ㅋㅋㅋㅋ )


계속 만나고 싶어서 전번도 남자답게 물어봤다 ,( 사실 엄청 쫄렸다)


난 폰이 지금은 없어서 (짜피 만들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난 늘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어디있는지도 알고


근데 폰 만들 걸 그랬다.....




일단 서로서로 한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거 같기는 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일주일에 한번 씩은 만났다.전화해서 공원에서 조깅하고


시내로 같이 나가기도 했고


그렇게 많이 친해졌다.


걍 그렇게 썸을 타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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