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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 결혼할때 호구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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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4:03 조회 2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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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집은 잘 사는 편은 아니어도 그래도 중산층은 된다고 여긴다
대학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로는7~8분위 (1이 제일 낮고 10이 제일 높다)
그런데 누나랑 결혼 하는 집안은 가난충이라서 결혼할때 하다못해 전세집 (지방 중소도시라서 전세 별로안비싸다)이라도
못구하는 형편... 요즘 전세 올랐다던데 10년 전 기준이다
누나 입장은 신혼때는 나가서 살아야한다는 입장이었던것 같고 매형 (이라고 읽고 남이라고 말함) 이 사람도 마찬가지
그래서 집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거같다 하지만 가난충 ㅠㅠ
그래서 결국 우리 집안에 손 벌리고 결혼하더라
현재 결혼한지 거의 10년되어가는데 아직 2~3천정도 못 갚았다더라
부모님한테 여쭤봐도 맨처음 빌려준 금액은 안알려주심
이자 이런건 당연히 생각도 없으시다
그러면서 정작 신부가 챙겨가야할 예물? 혼수? 이런 필수적인 것들은 다 챙긴걸로 기억한다
어머니께서는 결혼식할때 시댁으로 음식 보내는거?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다만 그것도 생각 안하셨는데(우리집에서 일단 집도 해주고 서로 간소하게 결혼식 하자고했다)
그걸 보내달라고해서 중학생때 학교끝나고와서 어머니 음식 만드는거 도운 기억이있다
사실상 우리집안에서 집이랑 집에 들어갈 가구를 포함한 모든 것들을 그때 당시에 마련해줌
그렇다고 직업이 의사 판 검사같이 좋냐고 물어볼텐데 공사판에서 일한다
여름 장마올때나 겨울에 땅 얼어붙으면 수입 없는 그런거지
조금 생각해보면 속도 위반으로 결혼식 전에 애 있었다는점? 이게 약점이 된건지는 모르겠다만
우리 집안이 호구된 느낌은 지울수 없다
3줄요약1 누나 결혼할당시 집 혼수 등등 돈드는건 우리집이 다해감2 노가다하는 아재 일당으로 살아가면서 조금씩 갚는중3 호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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