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교환학생 놀려먹은 썰 > 썰게시판

터키놈이랑 저녘 뭐먹을지 고르고 있는데
이새끼가 종교때문에 돼지는 절대 입에도 못 댄다고 해서 맨날 치킨or감튀밖에 못쳐먹었음
찾다가 선지국이 소피로 만든다는거 떠올라서 이거 먹여볼려고 결심했음
맨날 치킨만 쳐먹으니깐 한국의 맛도 모르고 터키갈꺼냐고 살살꼬심
갓지해장국집 입구 들어가자마자 경계심 개쩔ㅋㅋㅋㅋ
해장국집 특유의 냄새와 분위기에서
돼지아니냐고 존나게 불안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소라고 안심시키고 선지국 시킴ㅋㅋㅋㅋ
음식 딱 나왔는데
한국은 스프에 젤리넣어먹냐고 신기해하면서 처먹ㅋㅋㅋ
집에가는길에
나중에 그게 소피라고하니깐 애 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