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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배워서 일진놈들 조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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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4:23 조회 2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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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1 키는 한 182 몸무게 81 이다.애들이랑 잘 지내고 인기도 많은편이다. 근데 내가 3 전만 해도 ㅈ병신이었다.중 2떄 키가 ㅈ 만해서 160였다.
사실난 초 4때부터 살짝 은따였다.진짜 미치겠더라 애들이랑 잘지내보고 싶고 한데 1학기는 어떻게 잘 넘기다가 2학기되면 다 나를 싫어하더라.진짜 트라우마 였다.
맨날 어떻게 하면 애들이랑 잘 지낼수 있을까 고민했다.
중 2떄 마찬가지였다. 난 이번학년엔 좀 적극적으로 나가보자 해서 관종짓을 했다.
그런데 중2초반에는 애들이 순해서인지 그게 잘먹히더라.그렇게 난 학급 부회장까지 됬다. 기뻐서 날아갈꺼같았다.ㅈㄴ 인기많은 애도 내가 꺽었으니까.ㅋ

근데 시발....내가 진짜 문제가 있긴 한가봐 근데 진짜 난 모르겠거든 왜 내가 왕딴지....
어떤 쌔기가 카톡으로 ㅈㄴ 패드립을 뜬금없이 날리는 거야
그래서 응수했더니 그 새기가 반톡에올리고 나랑 ㅈㄴ 안친하던 새끼들이 날 단체로 깜.
그러니까 나랑 그냥 그랬던 애들이랑 조금 친했던 애들까지 등을 돌리더라.
천천히 한 한달정도사이에 일어났는데 진짜 죽고싶었다. 창문 밖보면서 고민 하고 그랬다.
반톡에서 진짜 단체로 날 깟다. 그건 반톡이 아니라 그냥 나를 까는 방이었다
진짜 5분마다 300플러스 나오는데 그게 다 내 욕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까지 할수 있을까 진짜 궁금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이 었던건나랑 ㅈㄴ 친헸던 새끼가 있는데 ㅈㄴ 착하고 진짜 배신 같은거 절대 안할 천상 남자였다
2학기 회장까지 됬지. 걔는 처음에 날 좀 감 싸주는 거다. 그래서 좀 힘이 됬지.
그런데.....시발 걔까지 점점 날 무시하는거다. 진짜 와....
밤에 이불속에서 폰하면서 울었다.
눈물이 똑똑 핸드폰에 떨어지는데 진짜 죽고싶어지면서 엄마 아빠 죄송해여 그러기까지 했다.
그런데 내가 용기가 없어서 못 죽었지.
그 후로 난 ㅈㄴ 짜져 지냈다.

그렇게 3학년이 됬지.

난 ㅈㄴ 조용히 콘셉을 잡았다. 그냥 개쨔져있었지. 그래도 나랑 친한쌔기가 몇명 있긴했는데 내가 조용히 지내니까

1학기도 지나기전에 날 배신하더라. 그리고..........나는 빵셔틀 됫다 ㅅㅂ
일진썌끼들이 있었어. ㅈㄴ 쎼 시발 ㅈ존나 싸움 잘해 ㅁㅊ
학교에 매점이 쫌 좋았는데 맨날 거기서 빵 사왔다
서러웠다 빵 가득히 들고 뛰어가면 여자애들 남자애들다 혐오스럽다는 표정으로 날 보더라.
걍 죽고싶었지. 그래서 죽을까 하다가 독하게 맘 먹었다.
ㅅㅂ 내가 그새끼들 다 조진다고.
진짜 잘한 선택이었다.

바야흐로 여름방학이 찾아오고 난 엄마한테 복싱학원에 보내달라고 했다.
엄마는 당근 안보내준다 했지.
난 3일간 밥을 굶었다 뻥 안치고 진짜다.
엄마 안볼떄 가끔 빵같은거 사다 먹었지 진짜 3일간 집밥 한번도 안먹었다.
진짜 죽을꺼 같았지만 그동안의 서러움에 대한 복수심으로 버텼다.
엄마가 보내준다카드라.
우리집이 주택인데 바로앞에 ㅈㄴ 좋은 복싱 학원이 하나 있었다. 난 거기로 갔지.
우리집이 학교랑 좀 멀어서 거기에 내가 아는 애는 하나도 없었다.
여름 방학 시작하고 4일만에 시작했는데 난 그때부터 진짜 복싱만했다.
조금 과장해서 밥먹고 똥싸고 자는 시간 뺴고 진짜 복싱만했다.
내가 그렇게 근성같고 한거는 거의 첨이라서 엄마도 뭐라 안했다.
관장님한테 허락받고 그냥 옆에 딸려있는 데를 거의 내 꺼로 썻다.
옜날에는 거기서도 했다는데 이제는 창고로 쓰고 있다고 하더라. 거기에 샌드백이면 글러브며 다있었다.

보통 권투를 배우면 첨에 스탭, 잽, 스트레이트, 어퍼컷 인가 먼가 어쩃든 그런 순으로 배운다.
난 일주일동안 체력단련만 무섭게 했다. 삐 소리나면 왕복하는 거알지? 나 그거 최고기록 256개 했다,
180개쯤 되니까 힘들었는데(물론 그전에도 체력단련해서 이정도까지 안힘들게 했다) 200개되니까 머리가 새햐얘지더라
그 상태로 50개 더했다. 그냥 쓰러질거 같았다. ㅈㄴ휘청 거렸지. 그래도 그냥 했다.
머리가 명령 안내려도 발이 알아서 하더라 .
근데 진짜 내가 막 입에 거품 좀 물고 눈 돌아갈려고 했나봐 관장님이 그만하라고 했다.
쓰러져서 1시간 자고 일어나서 물 2리터 마셨다,
진짜 복싱만했다. 길거리 가면서 쉐도우 복싱했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나를 미친놈이라는 듯한 눈길을보내도 무시하고 했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니까 난 완전히 다른사람이 됬더라.
키가 165 였는데 172가 되고 팔에 근육이 붙고 배에 복근도 생겼지.
진짜 거울보면서 달라진 날 보고 희열을 느꼈다 하루는 눈물까지 흘렀지.
그렇게 개학을 했다. 교실들어가자마자 애새끼들 ㅈㄴ 놀라더라.
ㅈㄴ 기분 기모찌
그렇게 조회시간에도 수업시간에도 쉬는시간에도 한 번 안 일어서고 주머니에 손넣고 고개 숙이고 ㅈㄴ 거만하게 앉아있었다.

ㅈㄴ 패기넘쳤지 ㅅㅂ ㅋㅋ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짘ㅋㅋ
아니나 다를까 일진놈들 건드리더라. 야이새끼야 빵안사오냐
어떤 새끼가 이런말을 했는데 말끝나기도전에 의자 박차고 일어섰다.
내가 맨 뒷자리 였는데 의자가 날라가서 뒤에 사물함에 부딪히더라 시발 ㅈㄴ 폭풍개간지.
난 그새끼를 똑바로 바라봤다. 그리고 피씩 웃으면서
너 원래 이렇게 ㅈ 만했냐 라고 했지( 이새끼가 서열 2위)
그새끼 ㅈㄴ 당황하면서 얼굴 새햐얘지더니 옆에 애보고 일진놈들 다 불러오라고 했다.
불과 2분도 안되서 소문은전교에 퍼지고다모였다 일진새끼들.
다모여서 지들끼리쑥덕이길래 내가 먼저 선수쳤다.
내가 대망의 이날을 위해서 엄청나게 준비했지.
난 지갑을 꺼내서 20만원을 박력있게내려놓고 책하나로 안날라가게 눌러놓았다.
내가 진짜 이때는 하나도 안뺴고 샅샅이 기억한다 무슨 슬로우비디오처럼 다 기억되드라.

''야 이쌔끼들아 너네 5명하고 나하고 다이다이까서 20만원 내기하자 ''
이랬지
그 새끼들 ㅈㄴ 쳐웃으면서 20만원 벌었다카드라
지들끼리 모이더니 20만원 합쳐가지고 나랑 똑같이 책상에 올려놓더라.

그렇게 시작됬지.
지들도 체면은 있는지 한명 만 보내더라
첫번째놈은 서열 한 3위 쯤 되는 애였다.
약한애 보낼쭐알았는데 뒤에서 한번에 끝내버리라고 막 응원하더라 일진새끼들이.,,.
시작되자마자 ㅈㄴ 빠르게 돌진해서 잽잽 스트레이트 이걸로 끝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ㅈㄴ 통쾌하더라 눈은 휘둥그래 뜨고 ㅈㄴ 당황하더라. 머리가 흔들리나봐 .
막 정신 못차리더니 다른놈 나가 이러더라 ㅈㄴ 체면이고 뭐고 없는 거 같더라
서열4위 5위 새끼가 같이 나왔다. 4위새끼 스트레이트 한방 날리고 5위한테 발차기로 명치 한방 하니까
5위는 나가 떨어지고 4위는 뻐팅기더라
그래서 ㅈㄴ 후드려팼따.
잽하고 스트레이트 그냥 구분안하고 후드려팼다. 쓰러지더라 .
같은 반 새끼들이랑 다른반 다모였는데 뒤에서 와 시발 저새끼 머냐 하면서 감탄하더라
기분 진짜 ㅈㄴ 날아갈것같더라
서열 1위 새끼가 나왔다.
이 새끼는 울반 옆반인데 맨날 우리반 와가지고 날 젤 심하게 괴롭혔다.

ㅈㄴ 힘도쎼고 그쌔기도 복싱 옛날에 1,2년 배웠다더라.
가드를 하는데 폼이 꽤 괜찮더라고 나보다 키는 한 1,2센치 컷다.
걍 돌진했다 이번에도가드하고있는데 걍 무시하고 스트레이트 날렸다.
뒤로 주춤하더라 생각보다 파워가 쎼서 당황한거 같더라.
그썌끼도 주먹을 날리더라. 파워 만만치 않더라. 잽스트레이트 잽 날렸는데 좀 아프더라.
아 어쩌지 이 새끼 쫌 쎄네어뜩하지 했다
진짜 순간 나 머리속에 그 동안의 기억들이 쏴라락 하고 주마등처럼지나갔다.
동기부여로는 정말 충분했지.
그냥 돌진해서 정신없이 두들겨팼다.
가드안풀다가 내가 머리잡고 명치에다 니킥 했더니 커헉 이지랄 하면서 가드풀더라
이미 끝나지 뭐 ㅋㅋㅋ
얼굴이고 뭐고 후려쳤다 한방한방에 그동안의 울분을 담아서.
이 새끼도 쓰러졌던것 같은데 그 위에 올라타서 ㅈㄴ 팔꿈치까지 동원해서 팼지.
애들이 구경하다가 쫌 심했다 싶었는지 말리더라
그래서 일어나는데 진짜 이 세상이 내 꺼인것 같았다.
뒤 돌아보니 구경하던 새끼들 ㅈㄴ 존경스럽다는 눈빛으로 보고 있더라 일진 새끼들은 겁나 당황하고 ㅋㅋㅋ

아직 서열 2위가 남았지? 그새끼 개쫄아서 안나오더라.
내가 그새끼들한테 말했다, 좋냐고 그렇게 후드려 맞으니까 기분좋냐고
니들이 괴롭혔던애한테 이렇게 맞으니까 기분 좋냐고. 나도 한번 니네가 했던것처럼 니네 빵셔틀 시킬까? 했더니
애들 얼굴하얘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쿨하게 돌아섰다. 20+20 40만원 챙기고 그대로 가방메고 학교 나왔다 ㅋㅋㅋ
아직 2교시 시작도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ㅈㄴ 통쾨했다 그런기분 처음이었지.
그 다음은 어땠냐고? 당근 잘지냈지
내가 운동하면서 성격도 좋아진 모양이야 친구 많아짐.
일진 새끼들 길 가다가 나 보면 돌아서 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내 썰은 끝났어 그런데 너네한테 한가지 해주고 싶은말이있어
누구나 친구와 잘 지내고싶어한다. 걔가 아무리 싫어도 최소한 욕은 하지말아라 특히 다른 애들 한다고 똑같이하고
그딴짓 하지 마라 진짜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 죽고싶어진다.
왕따랑 친하게 지내는 게 어려우면 그냥 만나면 손한번 흔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욕안하고 해주면 된다
그것만으로도걔네들은 너한테 감사하고 심지어 존경까지 할거다 나도 그랬으니까
처음으로 썰써봤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100퍼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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