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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인거 알고 떡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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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5:53 조회 2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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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흥분해있는 상태에서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술이 없다는걸 알고 술을 사러 또 같이 나왔다.

편의점에서 술도 사고 이것저것 사서 올라가는데 얘가 슬그머니 팔짱을 끼는거다.
싫지는 않아서 그냥 모르는척 하고 집까지 다시 가서
연아는 술상 차려오고 또 마시기 시작했지.

술김에 물어봤다. 진짜 생리 안하냐고.
그랬더니 엄청 빵 터지면서 그게 지금까지도 궁금하더냐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 이틀전에 끝났어 그러더라. 묘하게 꼴리대 그소리 들으니까.

내 얼굴이 빨개졌는지 계속 웃으면서 '야 너 부끄럽냐 왜그렇게 얼굴이 빨개'
그렇게 놀리길래 자꾸 놀리면 나 당황해서 덮칠지도 모른다고 말했더니
나보고 강간범이라고, 변태라고 놀리면서 두손으로 지 가슴을 가리더라.
어차피 옷입고있어서 보이지도 않는데.
근데 갑자기 나보고
"그럼 내가 너 강간할까?" 그러는거야.

어이가 없어서 여자가 남자 덮치는건 강간하는게 아니라 고마운거라고 했더니
갑자기 달려들어서 내 위에 올라앉더니 목을 끌어안고 '어때? 고마워?' 그러는거다.

그때부터 나도 미친듯 얼굴 벌개져서 키스하고 몸 더듬고 연아는 계속 웃고
내가 번쩍들어 안아서 침대에 눕히고 옷 벗기고 서로 벗겨주고 더듬고 그러는데

갑자기 멈추더니 불을 끄라는거다. 그래서 불을 끄고 다시 돌아오니 약간 진정되서
서로 뻘쭘하게 천장보고 누워있는데 내쪽으로 돌아보더니 내 ㅈㅈ를 천천히 만지는거야.

그러면서 '하고싶지? 나 그날 끝난지 얼마 안되서 그냥 해도 되는데'
그말듣고 바로 다시 불 끄기 전 상황처럼 서로 물고 빨고 더듬고 그러다가 얘가
내 ㅈㅈ랑 ㅂㄹ 사이에 경계선을 혀로 햝더라. 그리고는 입에 넣고 몇번 왔다갔다 하더니
입으로 하는건 못하겠대.

내가 '내가 지금부터 너 강간할거야' 라고 했더니 막 웃으면서 몸 가리길래
장난으로 몸싸움하다가 조심스럽게 넣고
열심히 진짜 최선을 다해서 했다.
신음소리는 별로 없는데 경험이 아주 없는애는 아니여서 그런지 물이 진짜 많더라.

질퍽질퍽거리는 소리때문에 서로 웃고 하다가 결국 안에 싸고 마무리했다.

그러고 같이 꼭 안고자고 다음날 같이 출근했는데, 워낙 바닥이 좁은 업계다 보니까
나랑 연아랑 사귄다고 소문이 나서, 어찌저찌 하다가 사귀게 되었다.

둘다 자취를 하다보니까 모텔까지 갈 일도 없이 서로의 집에서 자고 출근하고
그런게 일상이 되고 그랬는데, 뭐 결론만 말하면 지금은 헤어져서 다른사람 만나고 있다.

떡으로 시작한 관계는 떡으로 끝난다고, 결국 그 군인 남친 전역하니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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