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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늦은 첫경험-2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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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5:58 조회 2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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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계속

화실에서의 흔한정사.avi

등장인물
남1 : 나...글쓴병신임
남2 : 성민 - 나랑 구멍동서 될뻔한놈/예고나옴/비리비리 하얀놈
남3 : 원장 - 화실제자 따먹고 화실버리고 버로우한 새끼

여1 : 지민 - 글쓴이의 여친...이라 생각하였으나 실제는 성민과 동거/외모는 엘프급/몸매는 좀 마른편
여2 : 선영 - 지민이의 친구/내 첫경험상대/경험은 그리 많진 않지만 분명 내가 첫남자는 아님/몸매는 제법 볼륨쩜
여3 : 성은 - 원장한테 따먹힌 년/ 그걸 또 술처먹고 영원한친구 드립과 함께 밝힘/ 약간 모자란 느낌인년/몸매는 통통한편 맹한느낌

남자셋 여자셋이네.여튼 다시 시작

그렇게 그날 화끈한 밤을 보내고 집까지 데려다 주고 집앞 아파트 경비실앞에서 새벽에 진한 키스와 약간의 애무를 한 후 집으로 돌려보냄.
집에 가자마자 486 이라는 숫자의 음성메세지 옴. 집으로 가기전 공중전화박스에서 확인하니 선영이..
고맙다면서 내가 어떤 맘으로 그랬는지 몰겠지만 안아줘서 고맙다고...이딴말을 함 ㅡ.,ㅡ 결론인즉 부담스러우면 그냥 즐긴걸로 치잔 이야기
지금 생각해보면 얘 컨셉은 동정심+조낸 착하고 자기 감정 표현못하는년으로 어필한 듯함.

실제로 이게 먹혀들었고 그때 20살 꼬꼬마감성으로 박았으니 사귄다는 마인드였음.
답변 음성으로 당장 아니라고 사귀자고 하고싶었지만 그러면 진정성이 없어보이는거 같아서 아직은 혼란스럽지만 너와 내가 몸을 썩었단건 분명히 사실이다. 그러니 딴마음 품지말고 내일 이야기하자..대강 이런식이었던거 같음.

다음날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화실도 안가고 둘이서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와 숨겨뒀던 지민이 이야기들을 듣고 그 이야기는 그만하자는 식으로 넘겼지만 이미 지민이는 정말 좋아했던거 같은데 확 잊어버린거임.
신기했음. 그것보다 내앞에 선영이가 더 신경쓰이기 시작함.
보다보니 한눈에봐도 미인은 아니지만 제법 귀염상이고 무엇보다 이애와 또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나를 좋아해주는 애다 라는생각에 쉬워보였는지 그날 술집에서 ㅁㅃ 시전. 그당시에 잘 없던 칸막이 소주방에 의도적으로 갔었음.
집에 데려다 주다 놀이터에서 졸라 대담하게 야외 ㅅㅅ 함.

집으로 데려다주고 집에 가는길에 음성메세지를 확인하니 새로운 메세지...지민이년이었음.
아주 목소리를 디지게 깔고 걍 미안하다는 말을 이리저리 변명을 썩어가며 해댔음. 별로 신경이 쓰이진 않았으나 내가 그렇게 몇개월동안 차마 손대지 못한게 아까웠음. 집으로 가자마자 집번호로 호출을 날리고 잠시후 전화가 옴.
당장 나와라...나와서 얼굴보고 이야길 하자..고 하니 첨엔 당황하더니 나온다함. 쿨하게 난 너네집 모르니까 니가 우리집근처로와라. 와서 삐삐를 쳐라.
우리집근처에서 만남.
술은 좀 깨서 정신은 또렷하고 한참을 아무말 없더니 첫마디가 어이가 없게 "머가 그렇게 화가 난거니?"이거였음.
아직도 기억남..미친년 몰라서 묻냐? 짜증이 확 올라오면서 변명이나 그딴 흔한거라도 해라고 하니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이렇게까지 화낼일은 아니란거..내가 너랑 뭘했길래 나를 구속하느냐. 그리고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성민이 쉬끼가 빡쳐서 그자리에서 타이밍 좋게 밝힌거라는 식으로 변명 난사함.
지금은 동거 안한다고 동거라고 해도 성민이집에 동생이랑 같이 살아서 그다지 그런것도 없었다고 변명을 해댐.
근데 또 나란 쉬운 남자새끼 약간 약해짐...알았다고 앞으로 어떡하고싶냐고 하니 나랑 만나고싶다..성민이랑은 지금도 안만나지만 깔끔히 정리하겠다.이런식이었음. 나는 한참을 고민하다 선영이와의 관계를 밝힘.
지민이 이년이 완전 빡쳐서 선영이보고 당장나오라고 개지랄떰. 새벽에 전화통 붙잡고 공중전화박스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움.

그년이 어떤년인지 아냐면서 걸레라면서
원래 성민이 전에 알던 그냥 친한 남자...그룹이 있었는데 그 애들중에 2명이 지민이한테 들이댔는데 지민이가 친구사이고하니 다 친하게 지내잔식으로 마물했는데 선영이가 난입해서 둘중에 한명하고 사귀더니 또 헤어지더니 나머지 한명하고 사귀었다고 한다..
첨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넘어갔는데 성민이가 원래 화실오기전에도 지민이 좋다고 계속 쫓아다녔는데 지민이는 별로 그닥이라 생각하고 적당히만 받아주고 그랬는데 선영이가 갑자기 별로 안친하다가 성민이랑 붙어다니기 시작하더라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선영이랑 진지하게 그러지말라고 막 그랬다가 둘이 싸우고 성민이가 그와중에 선영이 편들어서 홧김에 첨에 사귀었다..이런스토리였다.
그리고 지민이 말로는 사귀고 동거를 한건 사실이지만 원래 집에서 너무 멀어서 자취를 하려했는데 자기네 집에 동생이랑 같이사니까 동생이랑 셋이서 살자고 성민이가 제안했고 그럼 생활비 일부를 낸다는 조건하에 동생방에서 여자둘이서 자며 세명이서 같이 지냈던거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사실은 성민이의 첫 여자가 선영이였다는 것이었다.
내가 지민이랑 잤으면 성민이랑 구멍동서였겠다...라고 생각하며 씨익 웃었는데....생뚱맞게 선영이로 구멍동서가 돼버린셈이다.

충격적인 이야기의 연속으로 멍해졌고 지민이는 지대로 화가나서 씩씩거리고...너무 충격적이어서 원래의 목적이었던 지민이년을 먹버하자는 맘도 싹가시고 내가 개호구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지민이도 못믿겠고 선영이도 못믿겠다..삼자대면하자는 나의 제안에 지민이는 오케이했고 선영이는 노를 했다. 어처구니없게 성민이와 나 지민이 세명이서 술자리를 가지게 돼었고 성민이의 증언으로 지민이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였다.
사람만 좋은 성민이 새끼가 선영이가 그렇게 나쁜애가 아니라고 자기를 엄청 위로해줬다면서...너무 안좋게는 보지말라면서 부탁을 하였으나 뭐가 진실인지도 알수 없고 내가 왜 이런꼴을 당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면서 술집에서 나왔다.

그뒤로 선영이는 연락이 안됐고 몇번의 삐삐에도 무답이었다.
지민이는 그 일이 있고는 나와도 성민이와도 헤어지고 대학에 입학한 후 나와 재회하고...다시 나와 만났지만 얼마 안가 헤어졌다.
물론 지민이보다는 선영이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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