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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계집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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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6:14 조회 23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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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올라가는데 바닷바람탓인지 몸이 으슬으슬 떨렸다.
여자친구의 살기가 방밖으로 전해지는듯 했다.
나는 그 차가움을 헤치며 힙겹게 방문을열었다.
방에 들어가니깐 하나둘 모여들어와서인지 좀 어수선 했다.
물에 빠진 친구들이 개중에 씻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ㅣ
다들 나랑 흰계집애를 보더니 "오오오"라고 했다.
그속에서 날카로운 "야"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여자친 구였다.
갑자기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나는 그녀가 무서워서 바지에 오줌을쌀번했다.
기저귀를 찼더라면 안심했을텐데 하기스 매직팬티!
아무튼 그녀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야 뭐하는데"
그래서 그목소리에 압도당한 나는 당장에라도 무릎을 꿇고
"내..내가 잘못했다.. 으앙! 때리지마 트럴 ! " 하면서 목숨 을 구걸할뻔 했찌만
우리꽈사람들이 다지켜보고 있써서 자존심을 지켜야만햇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오들오들떨며 패기있는목소리로
여친에게 "보면 모르나 달빛데이트 하고왔찌" 라고했 다.
순간 여자친구 표정이 뭐라고 이새끼야 라고 말해서 움찔했다.
하지만 꽈사람들이 많았기에 "니 진자 바람피면 죽는 디" 라고했다.
모두가 분위기를 살리자고 그랬지 진짜인줄알았는지 와하하거리며 웃었다.
하지만 난그게 진심이 아닌 것을 느꼇고
진짜 죽을지도 몰랐다.
그녀의 손은 정말 매우니깐 잘못맞았다간 죽을수도 있었다.
나의 꽃다운 20대 여기서 스러진다 생각하니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래서 흰계집애는 놔두고 나는 요리방으로 도망쳤 다.
요리방에는 아까 그남자후배가 또다시 개판을 치고있 었다.
그후배놈이 "형, 걔랑 뭐했어요" 라고 물었다
그래서 그냥 나는 맥주마시고 이야기했다고 했다.
그러자 후배놈은 "헐 그럼 포기해야하는건가" 라며 혼 자말하더니
주먹을 꽉쥐면서 "형 화이팅" 이라고 했다. 자기혼자 존나 쿨한척이었다.
그러더니 "아 누나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 건가 했다.
우리꽈 후배들은 죄다 미친연놈들이었다.
그후 후배는 술자리로 또다시 떠나고
간간히 건너편에서 돼지같이 생긴 후배가 꿀꿀거리며 내 요리작품을 가져가곤 했다.
시간이지나고 하나둘씩 코알라가 되어가고 혼자 요리방에서 죽치 고있다가
하나둘 잠이들고 나혼자만 남았을때 문이열리더니 올 게오고 말았다
여자친구였다.
그녀는 얼굴이 벌개진것이 딱봐도 술을 존나마셧다.
그녀는 나한테오더니 "야!" 라고 소리를 꽥질렀다
순간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생각했다.
내20년잠짓되는 인생을 돌아보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
문방구에서 하이테크펜 훔친거 미안해요 아줌마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주저앉더니 왈칵 울기 시작 햇다.
그러더니 막 "내가 그렇게 여자로써 매력이 엄는건가 엉엉엉 하면서 울었다.
그러면서 "나는 여자라서 여자후배들이 뭔생각하는지 다 보인단말야" 하더니 또한참울었다
그래서 나는 "안돼 울지마 산타가 선물을 안줘 그게 무슨소리야" 했다.
그러니까 "내 진짜 자존심 상하는데 여자후배들이 니 좋다 할떄마다 불안하다" 라고 하면서 울었다.
계속울었다.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왠지 기분이 좋은거 같다.
아무튼 왠지 나도 울어야 될거 같아서 울까 말까 망설이는데
갑자기 "아몰라 니 싫다 잘꺼다"하면서 잠방으로 사라 졌다.
매정한년...
그리고 난 술판으로 갔다.
초록병과 갈색병의 물결사이에 쓰레기들이 켜켜이 끼여있꼬 술냄새와 음식냄새가 섞여서 진동했다.
거기에서 격전을 치룬 전사자들의 시신도 몇구 있엇고
그 복판에서 나는 외로운 혼자였다.
난 최후의 생존자였꼬 그들의 눈을 감겨주고 묵념했다 .
그들은 내일이면 눈을 뜨고 일어았을때 외로움을 느낄 것이었다.
그 때 후배중에 삐쩍마르고 안경잡이인 친구가
잠든채 누워 서 자꾸 토를 발사했다 마치 크라카타우 섬 화산의 폭발 장면같 았다.
그래서 그 볼케이노맨의 얼굴을 조금 닦아주고 나도 토할뻔 했다 우웩 더러워
그렇게 나는 시신들을 하나씩 정리해주고 전체적인 판을 정리했다.
흰계집애도 바닥에 엎어져서 자고 있었다.
웃옷이 올라가 허리가 조금 보이기에 내려서 덮어주었다.
잠자는 얼굴을 들여다 보았는데 퍽이나 고왓다 여자친구가 샘내고 걱정할만했다.
주사가 정말 미친년이었찌만 이쁘다는건 인정해주기 로 했다.
나는 대충 다치우고 발디딜틈 없는 시신들을 지나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았다.
이대로 한 두세시간 자면 이번 엠티도 끝이었다. 여자 친구는 많이 섭섭해보여서 걱정이었다.
그렇게 앉아서 시신들 한번씩 구경했는데 흰계집애가 눈에 들어왔다,
흰계집애는 하필 내가 앉은 방향에서 발부분이 보이는 쪽이었는데 모로 엎어져서 흰계지배의 궁둥짝이 날 쳐 다보고 이써엇다.
난 그녀의 궁둥짝을 쳐다보지 않았다 그녀의 궁둥이가 내 얼굴을 쳐다봤다
이것은 주체와 객체의 문제로서 아주 중요하기에 짚고 넘어가야했다
아직 그녀의 청바지에는 아까 앉아서 떙깡피운다고 묻은 흙이 있었다.
나는 앉아서 그흙을 들여다보면서
"아 쟤는 무슨생각으로 나한테 그랬찌 나중에 꺠면 완전 쪽팔리겟꾸나" 하고 생각했다.
음 남자로 써 솔직히 다리가 참 늘씬하다고 생각했다.
캠퍼스에서 핫팬츠를 입은날은 남자들 시선을 끌고 다니던 다리였기 떄문이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찰라에 그녀가 마침 움찔했다.
나는 그떄 거기 있었떤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참모르겠다.
그녀가 몸을 움찔하더니
갑자기 몸을 바르르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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