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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에 나오는 070폰팅에 전화해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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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6:31 조회 3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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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집에 일찍 온 날이었다. 

전날 벼락치기의 여파로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그래서 딸은 쳐주고 잠을 자야 될거 같아서, 내 폴더 속 고이고이 모셔둔 국산야동을 하나 골랐다.

야동을 틀어 놓고 쳐볼려고 해도 역시 잠을 못자서 그런지 할 힘이 안났다.

그 순간 눈에 보이는 것이 야동 속 070-XXXX-XXXX 번호가 아니던가, 

뭐 20대 대학생이 어쩌고 써져있는 것을 보고 순진하게 정말로 20대가 받나? 이런 대낮에??? 

란 호기심에 한번 전화를 걸어본다.

처음에 뭐라뭐라 설명을 듣는데 무려 30초에 700원이나 한다, 

1분이면 1400원... 후달렸지만 잠깐만 해본다는 의지로 주민등록번호 누르고 

잠시만 기다려주란 멘트와 보통 상담원 기다리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두근두근...

하지만 두근거렸던 이 맘을 깨우는 적어도 50대는 되어보이는 할줌마의 목소리가 들렸고, 

바로 1번 버튼을 눌러 다른 아가씨를 기다린다...

이렇게 몇번을 거쳐 진짜로 겨우겨우 30대 초중반의 개희귀 미시녀와의 통화가 성사되었다.

하지만 나의 실수... 받자마자 너무 기쁜나머지 초짜 티를 내버렸고, 이 미시녀는 시간을 끌기위해 말을 돌리고, 

신음소리 내주라면 여기 그런곳이 아닌란다...

점점 시간에 대한 후달림이 있던지라 끊어버렸고, 적어도 5분은 한거같아 계산해보니 7000원은 된것 같음,

그래서 돈이 아까우니 신음은 듣고 말겠다며 다시 전화 ㄱㄱ , 

마침 전에 통화했던 사람이랑 연결가능해서 다시 그 미시녀 연결을 하였다.

이번에는 굴직한 목소리를 내며 , 대뜸 " 아 피곤하니까 신음이나 쳐 내봐라 " 

이러니까 아까 그 똑같은 미시녀가 " 어 오빠 급하당~ " 이러면서 존나 박히고 있는 듯이 신음을 찰지게 냄, 

난 존나 흥분해서 온 갖 쌍욕을 날리면서 방사.... 그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걍 끊었다.

핸드폰 요금 조회를 해보니, 무슨무슨 서비스 해가지고 18000원이 뜨고, 앞에 070번호로 폰팅광고전화가 엄청나게 오기시작함.

정말로 하루에 문자 20~30통은 받는 듯, 그래서 070 스팸걸어놓고 다시는 전화 안함. 

여러분도 호기심에라도 하지마세요, 거의다 할줌마에 스팸문자 겁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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