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발냄새에 빠지게 된 썰 2 > 썰게시판

전화를 받고 나온 그녀는 남친이 10분이면 온다는
개같은 소식을 나에게 알려주며 화장실에 들어갔고


그 순간 나는 그 남친과 마주치면
폭행 당하겠다는 불안함에 그 집에서 나오기로 마음 먹었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문 앞으로 슬쩍 걸어갔다


그 순간 뭔가 아쉬웠다
분명 내가 기대했던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데
이대로 가야하는게 싫었다


그때 불현듯 그 여자 속옷이라고 훔쳐가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여자가 옷을 갈아입었던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위에 그 여자가 입었던 옷가지들과 스타킹이
널부러져 있었고 속옷은 없었다


그 여자가 입었던 옷을 들고 냄새를 맡았다
황홀했다 향수 냄새였지만 그 여자 몸에서 나는
향기같았다


속옷이 없었기에 난 그 여자가 벗어둔 스타킹을 들고
잽싸게 그 집을 빠져 나왔고 편의점은 잊은채로 집으로
돌아왔다


방문을 걸어잠그고 그 여자가 신었던 스타킹 냄새를
탐닉했고


발가락 부분 냄새를 맡았을때 발냄새와 향수냄새가
합쳐진 그 냄새에 미치기 시작했고


그렇게 난 여자의 발냄새 특히 여자 스타킹 신은 발냄새에
중독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