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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녀 3탄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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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6:34 조회 3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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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게 쓸줄 몰랐다 대충쓰고 말랬는데..너무 길어졌다...

 

급 마무리한다..

 

몇개월 그렇게 막살았다.. 여자를 아낄맘이 없으니 뭐든지 다 시켰다..

운전중 입싸..극장입싸.. 뭐 말도 안되는걸 다시켰다.. 다 하더라... 미안하고 불쌍했다...

우리집처음올때 19살이였다..지금21살... 몸매, 얼굴 더 이뻐졌다... ㅂㅈ, ㅎㅈ 너덜너덜해진거 빼고는....

 

이썰의 중요한 분기점이왔다..

회사에서 워크샵을 3박4일로 간다... 집잘보라고 하고 갔다..

다른지점(서울)에서 온 여자를 보았다..이상형이였다..ㅋㅋㅋ3박4일을 같이 있다보니 금방친해진다..

애도 나한테 관심있는거 같아 연락처를 받고 집에왔다...

몰래몰래 연락하고 몇번만났다.....

 

마음의 결정을 했다.. 그년을 버리기로...그년버리고 새로운여자랑 잘되야하는데..잘 안될까봐 그게 걱정이였지 그년 미래는 생각도 안했다...

계획을 세웠다...

 

2달정도 준비했다..

집팔고 서울에 집구했다(여친집근처로), 회사 이직했다.. 각종 공공기관, 금융기관 주소다 바궜다.. 주민등록도 옮기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성공못하면 나도 끝이라는 각오로...

그년이랑 여행가자고 하고 가까운 강화도로 1박을 떠났다...그날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애기를 해줬다...

돌아오는길에.. 잠깐 편의점에 보냈다.. 가방에 내가쓴 편지를 널어줬다... 그리고는 도망갔다...

 

편지에는 혼자살수있는 원룸의 주소와 비밀번호가 적혀있다..2년을 같이 살았는데.. 어느정도는 해줘야 된다고 생각했다.

원룸 당연...월세다....보증금조금있는... 그리고 어느정도 돈도 나뒀다 잘살라고...

 

새로만난 여자랑 난 결혼했다..지금 내 마누라다... 그때 그 ㅈㄱ녀 가끔 생각난다.. 잘 살겠지하고...

첨에 몇개월은 잘 사는지 확인했다.. 몰래 집에도 가보고 싸이월드도 들어가보고.....

잘 사는거 같아서 그냥 잊었다..

 

지금 27살이네...잘살아라~~~ 마주칠까봐 내가 인천을 안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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