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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사원 연수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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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7:33 조회 2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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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다녔던 국내 모 기업(야구팀 중 하나) 신입사원 연수 갔던 얘기다
지금은 다른 데 다니는데 암튼

20XX년 말에 면접 후 최종 합격
20XX+1년 1월에 존나 추운데 신입사원연수라고 해서
그 해에 해당 그룹사 계열사별로 합격자들 떼거지로 다 감
연수원은 지방에 있다
(굳이 밝히고 싶진 않으니 지역은 생략한다)
서울 모 역 앞에 고속버스 한 8대 대기
애새끼들 모여듬
이때까진 신남
합격자들끼리 네이버 밴드인가? 그걸로 통성명 정도 해놓은 상태

고속버스 타자마자 무슨일이 발생하냐면...
사가를 외운다
社 歌
회사의 노래다
교가, 국가, 군가 다 불러봤어도 사가...
고속버스 노래방용 테레비에 영상까지 틀어놓고 존나게 부르게 한다

반전은
이거... 연수원 입소 1주일 이내에 다 외웠는지 시험 본다
총인원 대충 200명?
7개 반 정도였는데
사가 시험보는데 한나절 걸림
단체로 시험보기 땜에, 통과 못한 반은 밤 9시까지 계속 불러서 검사 받음....


연수원 시설은 좋다
밥도 잘 나오고... 그러나
5시 50분 기상
6시 강당으로 뛰어가서 점호
점호 끝나면 오전활동이라고 해서
각자 미리 정해둔 특별활동(CA??)을 한다
베드민턴 치는 놈, 댄스부, 족구부, 조깅부 등등...
난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서 댄스팀 함 ㅋ 씨발


반마다 1주일마다 돌아가며 새벽 산행(30분 ~ 1시간)
낮에는 강당에 모여 임원들 강연 듣고
OO그룹의 역사, OO그룹의 사업 개황 등등 공부시키고
매일 시험본다...
좆같지만, 그렇게 꼭 잘해야 하거나
존나게 큰 불이익을 주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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