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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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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7:50 조회 2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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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나도 좀 아리까리한데,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 썰 좀 풀게.


뭐 썰이라 할 것도 없이 간단한 내용이긴 하다만...



어제 저녁에 친구놈이랑 동네에서 만나서 오징어회랑 석화회 먹고 2차로 스카이라운지에서 한잔 하고,


친구놈은 삐진 제수씨 달래준다고 선물 하나 사서 집에 가고,


나도 대리 불러서 집 근처까지 왔는데 술이 좀 모자란 삘이 오는거야.


그래서 가끔 가던 집 근처 바를 두 군데 정도 들러봤는데 


어제 뭔 날이었음? 고3이 수능을 보는데 왜 직장인들이 삘받아서 동네 바에 그득그득 들어 있음?ㅋ


암튼 그래서 시끄럽고 분위기 애매하길래 오늘은 걍 들어갈까 하고 운전석에 앉았음.


운전할려던 건 아니고 휴대폰이랑 뭐 이런거 챙길라고...


친구랑 카톡 좀 하고 있는데 운전석 바로 옆 인도 가로수에 웬 ㅊㅈ가 비틀비틀 기대더니


폰 꺼내서 통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더니 어랍쇼 길바닥에 걍 주저앉네?


복장은 뭐 니트에 청바지라 크게 난감하진 않긴 했는데


그래도 유동인구 많은 길에 다 큰 ㅊㅈ가 주저앉아 있으니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흘깃흘깃 보는거야.


심지어 몇몇 남자들은 지나가면서 허리 굽혀서 ㅊㅈ 얼굴 쳐다보기도 하고 살짝씩 터치도 하는 것 같고 그러더라.


한 5분 고민했는데 진짜 사심 없이 뭔가 사단 나기 전에 ㅊㅈ 집에 보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문 열고 가까이 가봤더니 이 ㅊㅈ 완전 코알라가 되어 있네;;;


부축해서 차 뒷좌석에 눕히고 가방 뒤져보니 지갑은 없고 현금 조금 온누리상품권(솔직히 살짝 웃겼음ㅋ)


본인 명함 이런저런 카드...


정작 신분증이 없어서 주소도 모르겠고... 집에 전화한다고 하니 술 취한 와중에 싫다고 하고...


실랑이하는 틈에 자세가 바뀌어서 그런지 아놔 시트에 살짝 오바이트까지(이 대목에서 솔까 버리고 갈려고 그랬다만) 젠장ㅋ


그래서 나도 힘 빠지고 하길래 일단 잠이라도 좀 재워서 깨울 요량으로 바로 근처 모텔로 데리고 감...


아놔 ㅅㅂ 평일 밤에 대실 5만원이 말이 됨? 


침대에 대강 던져놓고 토사물 묻은거 대충 닦고


소파에 앉으니까 내가 뭐하러 사서 오지랍질인지 인생 시벌...


ㅊㅈ는 취했어도 화장실은 잘 찾아가드만ㅋ 몇 번 더 토하고 입 헹구고 하더니 좀 진정되는 느낌?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그 상황 되니까 덮치고 싶은 생각은 커녕 말 안듣는 조카 술 뒤치다꺼리 하는 삘이라 완전 빡쳤음ㅋ


자켓 주머니도 뒤져봤는데 뭐 별 거 없고... 혹시나 해서 ㅊㅈ 명함은 하나 챙기고.


나도 너무 피곤해서 잠깐 눈 붙였다 한 30분쯤 지났나? 옆에서 부시럭거리길래 눈 떠 보니 


이 ㅊㅈ가 몸을 일으켜서 나를 보고 있네?


그래서 이마저마 해서 이렇게 데리고 왔다 집 어디냐 델다줄게 했는데


지금 힘들어서 못 나가겠다고 좀만 더 있겠다고...


그래서 그럼 숙박으로 해줄게 나는 간다 했더니


손 잡고 잠깐만 같이 있어달라고ㄷㄷㄷㄷㄷㄷㄷㄷ


존나 고민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옷 입은 채로 같이 침대에 누움


ㅊㅈ가 옷을 하나하나 벗더니...



두 번 했음.


애무 시작하기도 전에 완전 푹 젖어서...


소음순이 좀 발달하긴 했고 꽉 조이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꽤 느낌이 괜찮았음.


가슴도 B컵은 되고, 허벅지도 너무 얇지 않고


적절히 부드럽고 육덕은 아닌데 아무튼 건강해 보이는 예쁜 몸이었음.


나도 술이 좀 되서 처음에는 풀발 안됐는데


일단 삽입하고 조금 했더니 완전 리듬 잘 타는거라. 그래서 결국은 안에서 풀발해서 정신없이 물고빨고 박아댐.


ㅊㅈ도 삘이 왔는지 찰싹 붙어서 내 등 쓰다듬고 다리로 내 허리 잡고ㄷㄷㄷㄷㄷㄷ


술 덕분인지 한 20분 열심히 박아대다가 배에다가 사정함...


수건으로 닦아 주고 같이 누움.


술이 좀 깼는지 조근조근 이런저런 얘기 하고... 경험은 좀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한 건 처음이라고 하고(그걸 믿지는 못하겠지만ㅋ)


버리고 가지 않아서 고맙다고 함(엥?ㅋ)


간단히 샤워 시키고 차 태워서 음료수 하나 사주고 집 앞 큰길에서 내려줌.  알고보니 나보다 10살 아래ㄷㄷㄷㄷㄷㄷ


다시 볼 수 있을까? 하길래 연락은 할게 이렇게는 보지 말자ㅋ 하고 헤어짐.


술 깬 얼굴 보니까 나름 참하게 생겼음.


연락한다고는 했는데 할지 말지 고민 좀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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