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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이트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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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8:32 조회 3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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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저녁먹다가 그냥 저녁먹고 당구치고 노래방 갔다가
집갈라고했는데 저번주에 나가서 놀아가지고 이번주는 쉬자... 라는 생각으로
간단히 고기먹다가 
나 " 아 그냥 지루하다 니미 오늘 밖에 사람들 존나 많겠지?? "
친구 " 그렇겠지 연말이다가 12월 마지막 주말 이니 "
나 " 아...뭔가 우리끼리 주말을 낭비하기엔 아까운...거같은데..흠.. "
친구 " 아서라 새갸 피곤하다 저번주도 밤새놀았자녀 "
네 대충 저렇게 그냥 시시콜콜한 대화를 이루다가
9시20분?? 그쯤 순간 삘 받아서
나 " 아 야 안돼겠다 이건 우리 젊음의 수치야 나가자 "
친구 " ?? 걍 집가서 쉬자 개소리 하지말고 ㅋㅋㅋ "
나 " 아가리하고 10시까지 준비하고 만나자 간다~~ 좀따봐~~~ "
저렇게 말하고 집가는데
친구가 뭔가 반응이 시큰둥해서 괜히 혼자 가서 준비했는데
친구가 안나간다하면 낭패라서 카톡함
나 " 야 영~ 나가기 귀찮으면 말해라 걍 집에서 쉬게 난 괜찮여~ "
9시30분 40분 50분....
이새기가 읽었는데 답장도 없고 뭐 없는거임
그래서 걍 안나가나보다 하고 집에서 누워서 폰만 만지작 만지작
그러다 10시5분쯤
친구 " 야 가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기 안갈 거 처럼 하드만 준비하고 있던 게 아니겟음???
싱겁긴...
일단 난 준비를 안하고 있었기에 
나 " ㅡㅡ 아 미친 빨리말하던가 기달 준비하고 말함 "
바로 보일러 틀고 샤워한다음 꽃단장을 실시함
한 40분 가량 준비를 마치고
친구한테 카톡하면 나오라고 한다음
11시 다되서 친구랑 만나서 택시타고 시내로 갔지요
가서 어떻게 뭐 길거리 헌팅을 할까 클럽갈까 술집갈까 나이트갈까
하다가 춥기도 하고 그냥 편하게 오는 거 받자  해서
정말 오랜만에 나이트<-를 가게 됐심
나이트는 정말 1년에 2~3번 꼴임 가고싶어서 가지않고
어쩌다 어쩌다 해서 갔지 딱히 나이트를 다니진 않음
왜? 나이트 여자들은 거기 모든남자가 후보가 되기 때문에
간보는애들이 너무 많고 또 그걸 우리가 캐치한다는 게 x같은거임
ㅄ같이 생긴년들도 존나 팅기고 
그래서 길거리헌팅이나 술집은 남자 후보가 적기때문에
오히려 더 헌팅이 쉬운 건 안비밀
여자만나러 나이트가는 건 좋지 않습니다.
물론 개개인차가 있겠지만^^
하여간 그렇게 해서 원래 나이트는 1~3시 부터 가서 즐겨야 하는데
11시는 너무빠르고 해서
대충 길거리 방황하다가 12시쯤 들어감
옛날에 한2년 전에 나이트갈때 알아뒀던 삐끼가 있었는데
그자식이 정말 최고로 부킹 나이스였는데 찾는 웨이터 있냐고 해서 
XXX라고 말하니깐 바로 콜 해주길래 아직도 있구나..
싶었는데
테이블잡고 봤더니 그냥 동명이지 다른삐끼인거임..ㅡ.ㅡ
뭐.. 어쩌겠음 테이블 값 지불하고 오랜만이다~ 라는 심정으로 부킹대기를 했지
초반에 맥주 오고 바로 5분 도 안되서 부킹녀를 데리고 왔는데
나한테 안오고 친구한테 앉혀준거임 
물론 친구가 나보다 더 잘생김 
그러다 몇분 안돼서 친구 부킹여자 자리뜨고
친구랑 이랬냐 저랬냐 얘기하며 부킹을 하는데
부킹 한 4명? 했는데 그 안에서 대화랑 뭐 그런 건 쓸데없으니깐 작성은 안할게
번호는 4명 다 땃고 나이트에서 정말 연예인처럼 존나 훈남이거나
뭐 없으면 첫빵에 100%오더받기는 극히 쉽지 않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개개인차는 분명 존재한다
나도 첫빵에 ok따서 모텔간적도 많지는 않지만
여럿 있었기에
일단 번호를 받고 끝말쯤에 상황이 좋지 않으면 그때 연락해야한다
첫빵에 번호받자마자 ㅄ마냥 놀자 뭐 연락하면 여자 싫어한다
좋다가도 기분 잡친다 여자든 남자든 나이트에서 번호는 보험이다 보험
남자는 끝말에 잘 안되서 연락해서 만나자고 제안을 한다거나
여자는 남자 부킹 다니다 그중에 제일 괜찮은 남자한테 연락을 한다
내 생각은 저게 맞는 거 같다 100%는 아니지만
하여간 번호 4개 딴 거는 잠시 묻혀두고 한 2시쯤 됐을거다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연락해볼까? 등등 부킹 더 할까? 등등 하다가
웬 다른 웨이터가 오더니
웨이터 " 형님들 룸 가실래요? "
뭐?? 룸?? 생전 처음듣는 소리였다
여자도 룸을 잡나?? 그리고 남자도 부킹을 하러 보낸다는 말인가??
되게 의아했다 룸을 갑자기 우리 담당 웨이터도 아닌데 물어보니
그래서 순간 벙 쪄 있다가
친구 " 좋지 가자 "
그리고선 친구가 나한테 " 지갑챙겨 " 
이러더라 자리에 코트를 놓고 가야되다보니
그렇게 말하니깐 웨이터가 우리담당 웨이터한테 여기 형님들
룸 데려가도 되냐고 물어보데?? 원래 그런건가?? 난 잘 모르지만
그러길래 우리 담당 웨이터가 ok 하고 2층 룸으로 갔다
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한 게 여자가 룸을 잡았다는 게 일단 신기했고
설...마 뭔 아줌마들이 잡아놓고서 젊은애들 먹으로 온건가??
그렇다면 가서 호빠선수마냥 돈벌이를 해야되나??
이런 개 ㅄ같은 생각을 했지 처음이니깐 룸을 잡아본적은 있지만
내가 부킹상대로 거길 간다는 게 처음인지라..
뭐 그러다 2층 가서 룸을 들어가는데 진짜 내가 뭔가 선수된 거 처럼
방 입장을 하더라
가니깐 여자 3명이 있데? 다행히 나이는 우리또래거나 1~2살 차이나보였다
가서 인사하고 앉아서 맥주 받았는데
그냥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하다가
나이를 물어보니 26,27,28 이렇게 왔더라
뭔 연년생파티인지..--
난 28 옆에 앉았는데 좀 통통하고 귀엽징하게 생겼고
27살은 평범했고
26살도 평범했는데 걍 냄비같이 생겼드라 남자 평타만 치면 ok할 거 같이?
28살 " 여자친구는 ?? "
나 " 에~ 당연하잖아요 없으니 왔죠 ㅎㅎ 누나는?? "
28살 " 에~ 당연하잖아 없으니 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 은근 농 좀 있네 "
28살 " 언제왔어?? "
나 " 한 12시쯤 왔던 거 같아여 누나도 그쯤 ?? "
28살 " 웅 12시쯤 왔어 오늘 애들이랑 그냥 분위기 좀 내려고 ㅋㅋ "
나 " 아..근데 제가 와서 분위기 깬 거 아니에요?? "
28살 " 아니?? 더 분위기 업 됐는데??ㅋㅋㅋㅋㅋ "
나 " 아 ㅋㅋㅋ 다행이네 우리가 몇번째에요?? "
28살 " 두번쨰!! "
그냥 저렇게 시시콜콜한 얘기하다가 
갑자기 26살이 
26살 " 오빠 OOO 닮은 거 같아여 "
지금까지 살면서 저 OOO은 처음 들어봄
연예인인데 뭐 말하면 다들 알만한 사람인데 괜히 말하면
내 잘난척 같아서 말하지는 않겠음
나 " 에~ 내가?? 너 취했구나 ㅋㅋ "
26살 " 아니에요 진짜 오빠 첨에 보자마자 그 사람 생각났어여 "
28살 " 응응 맞아 너 완전 닮았어 체형이나 얼굴이나 분위기나 ㅋㅋ "
나 " 아..칭ㅊ...찬이지?? "
26살,28살 " 아 그럼 당연하지!! ㅋㅋ "
나 " ㅋㅋㅋ처음 들어봐서 좋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네요 "
네네 첫인상은 ok 됐네요 다행(?)스럽게도
그러다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딱히 뭐 특별한 대화는 없었기에

28살 " 동생 번호 좀 줘~ "
나 " 010.0000.0000 ㅎㅎ "
번호 찍어주고 맥주 마시는데 27살 년이 친구 번호 따더니
이제 자리 좀 비켜달라길래 
뭐.. 룸이나 테이블이나 보험드는 건 똑같구나 하고 쿨하게 나옴
그리고 나와서 핸드폰 보는데
새벽 2시 10분?? 쯤 이였고
카톡이 아닌 문자가 2개 와있었음
1번,2번 이라고 말할게
1번 " 몇살이랬지?? "
2번 " 안보이네?? "
저렇게 문자가 왔길래
보니깐 아까 번호 딴 4명 중 2명인 건 뭐 확실한거고
일단 여자가 먼저 연락이 왔다는 건 100이면 100으로 ok아니겠어??
친구랑 잠시 의논한 게 지금 룸여자 27,28살 누나 데리고 나갈 수 있을 거 같고
나한테 연락 온 여자 2명도 데리고 나갈 수 있을 거 같은데
하면서 누가 더 낫나 판단하고 있었음
이제 선택만 하면 끝나는 그런상황이 온게지
물론 1번 2번 둘다 평타 이상은 쳤지만 솔직히 잘 기억도 안나고
누구로 할까 해서 일단 둘다 답장은 함
나(1번한테) " 번호 어지간히 줬나보네 나이나 물어보고 "
나(2번한테) " 응 ? "
그냥 시크하게 해야지 막 여자한테 연락왔다고 들떠서 설레발 치지말고
이년둘다 문자를 기다린건지 아니면 핸드폰 하다가 본건지 모르지만
답장은 칼답옴
1번 " ㅋㅋㅋㅋ너밖에 안줬거든 근데 너가 생긴거보다 나이가 어려섴ㅋㅋ 기억이 안나서 몇살이야?? "
2번 " 아니~ 아까 친구랑 지나가다가 내 친구도 소개시켜줄려고 봤더니 없어서~"
예 형님들 저 문자로 끝난겁니다 둘다 나가자 하면 ok 끝
근데 나 혼자 나가도 되는 상황인데 뭔가 친구를 두고 나간다는 게 
좀 꺼림직해서 둘다 문자보내보고 친구랑 같이 노는 거 된다는 년 한테
놀자할려고 답장함
나(1번한테) " 됐고 나 친구랑 둘인데 나갈까 ? "
나(2번한테) " 친구랑 나갈까? 나올래? "
저러고 한 10분 정도 답장이 없길래
지들끼리 어쩔거냐고 하고 있겠구나 라고 딱 사이즈 나옴
근데 그 타이밍에 28살 누나한테 카톡이옴
28살 " OO 어디야?? 누나 이제 나갈건데~ "
이누나는 걍 나혼자 나가서 바로 모텔 직빵 100%200% 각이였음
근데 내가 누나들 따먹으려고 밖에 나간 것도 아니고 결정권이 많으니
전혀 반갑지 않았음 걍 안읽음
아아 여기서 1번은 1살 누나였고 2번은 동갑이였음
그러다 1번이 먼저 답장이 옴
1번 " ...ㅜㅜ나 친구들 집에 간데서 나 혼자인데..... 꼭 친구 같이 나가야 해 ? "
이년도 어지간히 섹x가 고팠나봄 대게 저런여자는 흔하지 않음
일단 친구 같이 안된다길래 걍 일단 답장 안함
그리고 몇분 뒤 2번 한테 답장이 옴
2번 " 응응!! 친구랑 나갈게 지금 어디야?? 밖이야?? " 
오케이~~ 1번 무시 28살 무시 2번 콜 외침
답장으로 밖으로 나오라 하고 친구랑 옷 챙겨서 밖으로 나옴
나오고 얼마 안되서 2번도 나왔는데 오히려 나이트에서 조명이
어두운데서 보는것보다 환한 밖에서 보니깐 더 매력적이고 이뻣음
물론 친구도 괜츈했음 2번이 더 이뻤지만 후훗
나 " 아따 고생했네 재밌게 놀았어?? "
2번 " 음...시시하지는 않았엌ㅋㅋㅋ 너는?? "
나 " 난 이제부터 재밌어질려고 하지~ "
2번 " 응?? 아 ㅋㅋ "
근데 뭔가 얘네랑 내친구랑 나랑 넷이서 술집가서 또 설레발 치고
작업치고 모텔가기가 껄끄러운거임 귀찮기도 하고 
그냥 되면되고 말면 난 1번이나 28살 먹으면 되니깐
뭔가...음... 간절함이 없었기에 대담하게 말함
훅 2번 손잡고
나 " 친구야 2번 친구랑 좀 친해져봐~~ 난 놀러간다잉~~ "
하고 2번 손잡고 걷는데
2번 " 어?? 아 잠깐 같이 노는 거 아니야?? "
계속 손잡은채로 걷는 중 
나 " 에~ 나 술못해 그리고 이 늦었는데 뭘 넷이서 밤새서 놀라그래 "
나 " 쟤들은 쟤들끼리 놀라그래 우린 피해주자고?? "
2번 " 아...그런가.. 그래서 어디가는데 ? "
나 " 어디가냐니? 너 집에 갈거야? "
2번 " 집은 가겠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디가는데 응 ? "
나 " 나 오늘 외박이야 "
2번 " 음...아....ㅋㅋ "
그냥 뭔가 대답이 어물쭝했는데 뭐 별 크게 신경안썻음
그냥 부킹 얼마나 했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모텔로 갔음
나 " 방하나 주세요 아 야 계산은 너가해라 "
카운터 " 6만원이요 일회용 필요하세요? "
2번 " 어어 네네 같이 주세요 "
언제까지 남자가 모텔비를 내야하나??
물론 여자가 안낸다 그랬으면 내가 낼라고 했는데
막상 그 자리에서 얘가 자기가 왜 내냐고 하는 여자가 몇이나 있겠냐??
이것도 하나의 스킬이여~ 내기 싫어도 상황이 상황인만큼 낸단말이여~
그리고 507호로 직행 
방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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