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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절 영어쌤이랑 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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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17 조회 23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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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에 유학을 갔던 적이 있었다.


그때가 한 3년 전이었는데 그때 나를 처음 담당한 선생님이 우리 학교에서는 꽤 예쁘다고 유명하신 케이티 쌤이셨다.


짤녀랑 인상이 비슷하다


딸을 2명이나 낳으셨는데도 힙과 허리가 살아있던 것이 처음 보자마지 ㅂㄱ되는것 같았다.


내가 유학을 자율적으로 온것이 아닌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서 온 것이라 그 쌤은  마치 나에게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같았다.


그런데 내가 긴장을 했어서 그런지 첫인사를 뒤에 'sir'를 붙여버렸다.ㅋㅋㅋ 


sir은 높으신 남자 어른들께 붙이는 경어적 표현이다


그 말을 들은 케이티 쌤은 얼굴이 급속도로 굳어지면서 갑자기 나를 무시했고 주변의 양키 새끼들은 존나게 쪼개기시작하며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자세히 알려주기 시작했다.ㅅㅂ....


그 사건후로 케이티썜의  관계는 최악이되었고 나는 가끔 급딸칠때 말고는 되도록이면 그 썜 생각을 하지 않았다.


런데 사건은 2학기때 터졌다. 


1학기가 지나가면서 외국 양키새끼들과 조금 친해지고 자리도 잡아갈무렵 

(물론 아직 케이티쌤과의 관계는 저기압임)


내가 배우는 본문에 관련된 연극을 자신의 담당 영어쌤과 주말을 이용하여 갔다오면 엑스트라 크레딧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떄 내가 평점이 D여서 꼭 필요한 크레딧이었다.


시발 근데 알다시피 내 담당쌤은 여전히 케이티쌤이라 고민이 존나게 됬지만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갔다. 


참고로 우리학교는 돔 즉 기숙사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말에는 프리인 대신 학교내에서만 있어야 함 

(어짜피 학교내에서 컴터도 자유로 쓸수 있고 의외로 개꿀임)


결국 그 개년(친구들한데 매일 그쌤을 bitch라고 내가 부르기 떄문에 붙여진 별명)이랑 같이 내 황금같은 주말을 반납하고 


같이 연극을 보러가기 행사에 신청하러 갔는데 하필 그 행사 담당쌤이 케이티 쌤이었다.하 십..... 


그 바로 앞에서도 고민하기를 수십번 결국 사나이가 한번 하겠다면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떼고 


그 썜앞에 당도하자 처음에는 니가 여기는 뭔일이냐며 존나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내가 신청하고 싶다하자 그 쌤이 놀란눈으로 너가 신청하는 거냐고 정말 의외냐고 하더라... 


그렇다고 대충 대답하고 내 아깝고 아까운 귀한 21달러를 넘겨주자 서명서를 줬다. 


근데 보니까 내친구들은 정말 아무도 없고 정말 개오타쿠 짓거리만 하는 양키쌔끼들이 적혀져 있었다.


그게 후에는 하늘이 주신 기회가 됬지만 그 때는 시발시발 거리면서 연극에 


가서 잠이나 보충하고 오늘은 밤새야지라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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