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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때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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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35 조회 35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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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독한인생 서민갑부 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때밀이 직업으로 ㅅㅌㅊ 인생을 사는 남자 이야기가 나왔다.월순수입 6500만원에 밑에 직원들 6명인데 두당 월급 500씩주고한달수입 3500만원가져가는 사람이다. ㅆㅅㅌㅊ 이걸보고..와..존나 잊었던 아픈 추억이 올라오더라 ㅋㅋ
지금은 제대했고 8년전,  교환시설운용병으로 XX사단에 근무했다.교환병이 뭐냐면 114안내원이야. 군내통신망으로 전화연결해주는거 근데 나는 내가 씨발 교환병인지 때밀이선수인지 보직을 의심하고 전역했다. 내가 군대가기전에 사회에서 배운게 세신이야. 세신법. 목욕탕 때밀이지.  이걸 20살~22살까지 하다가 입대했거든 3년동안 ( 내 키 180 몸무게 85키로 체격이 좋아서 힘이 좋았다 ) 집이 가난해서 아는형이 이걸로 돈을 잘벌길래, 조르고 졸라서 학원다니면서 세신법을 배우고 대형목욕탕에 취직했거든 대형목욕탕에 있는 세신사들은 월급이 없다. 대신 청소해주고, 세신비15000원을 혼자 다 먹는거다. (목욕탕마다 틀리긴한데, 보통 찜질방끼고 하는 사우나는 보증금 주고 들어간다. 대신 세신공간에서만큼은 내가 사장이라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 건물주가 와도 터치못함.) 나같은 경우는 하루에 평균 평일 10~12명 / 주말 15~25명 사이 받았으니깐 한달에 수익 대충 계산가지? 개 ㅆㅆㅅㅌㅊ 였어. 안힘드냐고? 요령이 있으면 절대 힘들지가 않다.  누워있는 손님 몸 때미는거 30분안에 끝내거든.근데 때를 미는게 상체를 이용해서 왔다갔다 반동으로 미는거야. 손목에 힘주고 밀면  한사람만 때밀어도 존나 힘들어. 복숭아뼈나 아킬레스건쪽 그리고 목뒤, 팔꿈치, 무릎은 어쩔수 없이 손목에 힘주고 때밀어야해. 하여간, 때를 밀려면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익혀서 손과 허리 그리고 자신의 몸무게를 이용해서 밀어야하는 종합적인 요령 및 기술이 필요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존나 ㅆㅅㅌㅊ 정신력과 의지력이 필요하다..  
이등병때 자대배치를 받으면 꼭 말년병장들이 하나씩 묻지? 사회에서 뭐하다 왔냐고. 난 말년병장 면상만 쳐다봐도 부들부들 이었기 떄문에 있는그대로 때밀다가 왔다고 했어 어쨌든 내가 병장달때까지 내 윗고참들은 나를 그때부터 때밀이라 불렀는데 이게 존나 듣기 싫었어..  존나 웃긴게 먼지 아냐.. 우리 부대 목욕탕에 진짜 세신하는 공간이 있는거야..대중목욕탕처럼.. 플라스틱 침대도있고 ㅡㅡ  내무부조리가 좀 심해서 지금은  당연히 영창감이겠지만, 그때 그 시절에 병장놈이 저녁에 일과 끝나고 목욕할때 때 한번 밀어달라길래, 사랑과 정성으로 밀었어. 이새끼가 때가 때가 씨발 진짜 토나올정도로 나오는데  20분만에 끝내고 병장새끼가 먼저 간다면서 나가는거야 그리고 나도 대충씻고 내무실 오니깐  난 우리중대 사랑의 귀요미가 되있었어.  
병장새끼가 나한테 세신받고 가자마자 소문을 다 내버렸어 존나 때잘민다고 장난아니라고 저새키한테 돈주고 받아도 안아깝다고 ( 근데 맛다시 하나받음. 이등병이 맛다시 못먹는 시절이었음..난 그때 첨 먹음 )  하...... 어째뜬 그떄부터 씨발 난 느꼈어.  나의 군생활의 미래를.. 하루에 한놈씩 3개월정도 고참들 때를 밀어줬는데, 나 역시 마찬가지로 그게 소대장 중대장 귀에 들어가서 나중에 간부목욕탕가서 타중대 소대장까지 4명이 대기하면서 때를 밀어줬어 일병달고나선 예약이 들어오는거야   
일요일 낮에 공차러 운동장 가는데  중대장 새끼가 중대목욕탕에서 몸 불리고 있을테니 (3~4명 들어갈수있는 탕도있음..;;) 축구빨리 끝나고 오라는거야.. 근데 이게 축구를  후달리는 일병이 어떻게 빨리 끝내냐 고참한테 중대장 때밀어주러 간다고 하고.. 항상 일요일 낮에 때 밀러 다녔어..  교환병 근무시간이 주야24시간  3교대거든, 하루8시간 근무야  
근무외 시간이 일과시간이면 주특기훈련받거나, 진지보수공사 존나 하고..
몸이 상당히 힘들었는데, 난 근무외엔 때미는거 밖에 안했다.. 근데 이게 세신도 편해야 내가 힘들지가 않는데, 말그대로 소중대장들이라 상병달기전까진 부들부들 밀었거든 좀 많이 힘들었지  이등병~상병 3~4호봉까진 이러고 살았어  그러다가 상병때 중대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고맙다고 포상휴가를 주는데  " 모범 병사 포상 " 씨발.. 때밀어주니 모범병사 포상3박4일 주드라 그리고 상병때부터 병장때까진  외박을 존나게 많이 받았어.. 포상으로...당연히 때밀어주고 받은거지..  근데 내가 포상으로 주말에 외박을 나갈때 소대장이 어디에서 놀거냐고 묻는거야.. 부대 근처가 일산이었거든.. 일산에서 논다고 하니깐 거기 근처에 무슨무슨 목욕탕이 있으니깐 거기서 오후3시쯤에 보자는거야.. 난 느꼇어 아.. 이 개새끼가 이젠 밖에서까지 나를 괴롭히는구나...진짜 좃같아서 탈영하고싶은 맘이 첨으로 들었는데, 포상 외박 휴가를 많이 받아서 참았어.. 하여간 외박나가서도 소대장새끼 떄밀어주고 .. 부대복귀하면 중대장 떄밀어주고... 우리 중대장 동기인 타대대 중대장 때도 밀어주고.. 난 대대장까진 귀에 안들어가서 대대장은 안했어.. 근데 더 좃같은건 상병 4~5호봉쯤부터 전역할때까지 주임원사도 때밀어줬어 이때쯤엔 욕심이 났어. 어차피 때밀어주는거 주임원사니깐 포상이라도 더 받자고.. 그쯤에 내가 외박나갔을때  다시마랑 소금을 조금 사서 들어왔는데( 건빵주머니 숨겼는데 안들켰다) 이게 때를 밀기전에 따뜻한물에 몸을 불리고나서 다시마가루+소금을 따뜻한물에 녹인걸로 타월에 한번씩 헹궈서 
떄를 밀면 피부가 굉장히 메끈해지고 각질이 다 벗겨져.. 
주임원사 발바닥에 각질이 존나 심했는데 내가 세신 두번으로 말끔이 발바닥 만들어줌 주인웜사 새끼 감동해서 보급병한테 우리내무실 맛스타랑 육개장컵라면 한박스 가져다 주고 덕분에 내 후임들은 날 좋아라 하고.. 나는 그런 후임들 존나 갈구고.. ( 하지만 난 착한놈이라서 후임들이 나때문에 그런거 받으니 기분은 좋더라) 하여간 이런 군생활 하면서 살았어. 세신 한번에 15000원쯤하니깐, 내가 군생활 2년동안 생각을 해보면, 세신을 300번이상은 한거같아. 그러다가 병장초반에 포상휴가로 거의 대부분 보내고 전역했어  난 우리부대 소대장 중대장 주임원사 고추크기와 털이 있는곳 없는곳 항문크기까지 다 외우고 전역했지.. 
전역하고나서  예전에 돈 많이 벌었던 기억때문에 다시 취직을 하려다  아버지가 대학가고 공부하는 모습만 보고싶다고 하셔서 지잡대 졸업하고 좆소다니고 있다  하여간 나는 지금도 배운게 살면서 때미는거 밖에 없는 인생이었는데 서민갑부 프로그램보고
다시한번 시작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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