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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던년 - 가라오케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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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46 조회 3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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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웨이터할때 에피소드 푼다.


1편. http://www.ttking.me.com/385161

2편. http://www.ttking.me.com/385792

3편. http://www.ttking.me.com/389249


보고서 쓰다가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기분전환할겸 들어왔어.

아직 3시 안됐는데 보고서 쓰는 중간중간 쓸꺼라서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


계속갈께.


4. 울던년

술 관련 된 알바 혹은 직장을 다녀본 썰게이들이라면 술먹고 진상피는 별의별사람 다 봤을꺼야.

소리지르는 사람, 했던말 또하는 사람, 자는사람, 때리는 사람, 깨무는 사람, 뽀뽀하는 사람, 앵기는 사람 등등

나열하지면 끝도 없는 술진상들이 많은데 그 중 내가 따먹게 된 애가 이 울던년이야.


8월 금욜이었어. 미친듯이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었고, 밤이면 조금 나을까 싶지만 열대야 때문에 푹푹찌는 날씨에

술집번화가라면 인간들도 많아서 더 짜증나는 그런날이었지.

날이 더울수록 가게는 더 미어터진다. 왜냐.. 에어컨이 빵빵하거든 ㅋㅋ

하긴... 사람많은 술집에 에어컨이라도 빵빵하지 않으면 누가 들어오겠어.

손님들은 즐겁겠지, 시원하지, 노래빵빵하지, 손님많다고 이벤트도하고 사장도 서비스 팍팍풀라고 하고

나?! 이 쒸버락... 알바라 해봤자 카운터빼고 나 포함 넷인 가게에 100명정도 되는 손님 한꺼번에 돌릴라면

미친듯이 뛰어다녀야 된다. 정말 바쁜날은 항상 무게잡던 조폭출신 사장도 수트벗고 셔츠풀고 손님방 앞에까지

안주나르고 그랬으니까(그래도 가오가 있다고 손님방에는 알바불러서 니가 들어가라고 함... 씹새...)

이때 내발이 절정으로 짓무를 때였다.. 아 지금 생각하면 진짜 왜 저렇게 열심히 일했나 싶네..

양말 두번씩 갈아신고 잠깐 쉴때 항상 신발벗고 있어도 주부습진 걸린거 마냥 발이 짓물러서 연고바르고 일했지 ㅋㅋ


이 정신나간 인간들도 체력이 있듯이 새벽 2시가 넘어가면 분위기가 한풀 꺾이고 3시가 되면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

3시가 가까워 오니까 방에 손님은 1, 2층 포함 10팀 정도, 홀에는 5팀 정도가 다 못쓴 체력을 불사르고 있는데...


딱 달라붙는 까만원피스에 망사무늬가 들어가서 속옷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하게 만드는 옷을 입은 여자하나가

혼자 비틀거리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오더라. 남자란 무릇 몸은 지쳐도 눈과 존슨과 약지 중지는 살아있어야 하는 법..

어허이~ 하면서 스캔하는데 키는 힐까지 173정도 얼굴은 그... 최근에 결혼한 애프터학교 가희 닮았었다.

그니까 한마디로 섹기가 좔좔 흐르는 캬~~~~ ㅋㅋㅋ, 근데 몸을 잘 못가누잖아 고맙게도 ㅋㅋㅋ


보통 가게에 술쳐먹고 들어오는 꽐라들은 부류가 있다.

1) 헌팅, 부킹 실패한 루저존슨들

2) 남자 한번 벗겨먹여보려는 꽃봉지들

3) 주말 모텔은 못잡고 술있고 방있으니 한번 쳐볼라고 겨들어오는 년놈들

4) 화장실 못찾아서 "으브엉어~~ 썁쌰라" 외계어쓰는 년놈들


4번이라고 생각했다. 어디 클럽에서 놀다가 바람쐬러 나와서 화장실 못찾고 헤매는 년이라고 생각했지.

아 예~ 어솨요~ 술을 좀 드셨나보네 하면서 슬쩍 터치도 할겸 부축해주려고 어깨를 잡고 허리를 감는데..

이년이 날 슥~ 올려보고는 갑자기 팔로 내목을 감싸더니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고 미친듯이 우는거야.

진짜 엉엉~~ 엉~...........엉~~엉엉엉~~....끄아아앙~~...........................

카운터보는 젖소년은 너 이새끼야 또 밖에서 뭔짓을 했니 쓰레기 같은 새끼..니가 병신아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썩소를 지으며 야리고 있고 1층 같이 보던 알바놈은 그년 짧은 원피스 사이로 팬티라도 보일까 그쪽만 쳐다보고 있고

나는 한 10초, 뭐야 이건... 내가 먹버 한 년 중에 얘 닮은애는 없는데... 누구지?! 누구야 씨펄!! 고민하다가

계속 입구에 그러고 있으면 안될꺼 같아서 방에 던져놓으려고 하는데

이년이 갑자기 울음을 멈추더니 홀로 뚜벅뚜벅 걸어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내 가슴팍에 묻은게 눈물..... 아닌가 침인가 씨팔.. 하면서 냄새를 맡으려던 찰나,

그년이 구석탱이에 앉아서는 울음섞인 목소리로 "여히 맥주한형효..." 하더라

적극적으로 카운터 젖소년과 1층 알바한테 난 쟤 모른다고 손짓발짓해가면서 어필을 한 후에

줄까.. 말까... 이미 꽐라인데.. 더 주면 토하지 않을까.. 아~~씨바 근데 몸매는 왜저렇게 좋은거야 이썅...

하면서 나는 호가든 한병과 팝콘을 들고 우는년한테 다가가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우선 처음에는 관찰.

술만 갖다주고 지켜보고 있는데, 애가 옷차림도 그렇고 와꾸가 너무 되다보니까 한 30분 사이에 홀에 남자 두놈,

2층에 있다가 홀에 여자 혼자있는거 보고 내려온 한놈이 추근덕 대더라고.

"왜 울고 있어요? 무슨일 있어요?" 매너있는척 하는 놈 부터 막무가내로 자기방으로 데리고 가려는 새끼까지 ㅋㅋㅋ

근데 얘가 다씹고 계속 나는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하면서 무시하더라고. 데리고 가려는 새끼한테는

"놔 이거야 새끼야 너네 우리오빠오면 다 죽어!!!" 계속 그러니까 알아서 포기하고 가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나도 안건드렸지.. 햐~ 몸매 조오타~ 역시 원피스에는 맨다리지!! 하면서 가게가 어둡다보니 잘 보이지도

않는 다리사이를 열심히 스캔했어 ㅋㅋㅋ 


맥주 한병을 다 비우더니, 오히려 정신이 좀 들었나봐 양주를 시키더라고 미친년이,

내가 "손님~ 술 많이 드신거 같은데 그만 드세요~, 대신 제가 KGB하나 그냥 드릴께요~"하니까

날 빤히 쳐다보더니 피식 웃고는 크게 끄덕 거리더라고 ㅋㅋ


시간은 4시가 가까워져 가는데 이제 마감해야 될 시간인데 홀에 DJ는 진작에 가고 없는데

계속 메모지에 노래 제목을 적어서 신청하는거야, 홀은 내가 담당하고 있었으니까

DJ박스가서 노래 눌러줘도 나와서 부르지도 않아 이씨... 노래도 싸그리다 이별노래 ㅋㅋ

몇번 해주다가 안부르길래 걍 씹었더니 날 찾더라, '아 뭐 왜요~! 섹하면 다인가'라는 표정으로 갔는데

메모지를 또 주더라 이런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는 나보고

"이거 알면 좀 불러줄래요? ㅎㅎ 귀찮게 안할께요.."하는데 노래가 '응급실 - Izi'

내또래 한국 남자치고 이노래 모르는 사람 없으니까 불러줬다. 존나 슬프게...ㅋ

끝나고 한참 멍하게 있더니 귀찮게 안한다던 년이 또 메모지야 뭘 끄적거리고 있는거야,

아 마감해야 된다고!! 하... 또 뭐?! 뭐뭐!! 생각하면서 갔는데 메모지에 그년 번호가 적혀있더라 ㅋㅋㅋ

여기로 전화 좀 해달래. 왜요? 그러면서도 당연히 나는 그 번호 누르고 있었지 ㅋㅋㅋ 전화온거 보더니

귓속말로 나한테 근처에 가게 있을테니까 10분안에 나와요...ㅎㅎ...안그러면 나 갈꺼야

하더니 계산도 안하고 비틀비틀 거리면서 나가버림, 허허허

먹은거야 호가든 한병밖에 없으니 상관은 없는데... 뭐지 이 신종 진상은? 10분안에 나가야 하나 고민하면서

마감치는 중에, 문자가 부르릉 온다. "안나와? 근처 OO곱창집,, 나 너랑 먹고싶어"

이런 배가 고프다는건지 한번 하자는건지 분간안가는 문자를 보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1층 알바한테 말했다. 사장님 안올테니까 오늘 니가 마감 좀 해달라고 내가 술한잔 산다고 하고는

대답도 안듣고 바로 곱창집으로 갔지 ㅋㅋㅋ 갈때까지 설마 있을까? 하고 갔는데

또 저 구석에 혼자 소주 홀짝홀짝 거리고 있는거지.

그래... 내가 저 검정 원피스안에 뭐가 있는 내가 너무 궁금해하니까 옛다하고 던져주는건가보다 생각하고

앉아서 얘기 들어줬다. 왜 그렇게 울었냐, 나 당황했다. 무슨일이 있었냐?


남친이 죽었데 ㅡ_ㅡ ... 뭐 그냥 심하게 차였겠거니 했는데 남친이 죽었단다.

전투기 조종사였는데 비행기가 폭발했다나 뭐라나, 근데 소주가 한병, 두병이 될수록 얘기가 점점 산으로 가는거야

죽었다던 남친이 해외에 있다는 둥, 딴여자랑 지금 모텔에 있을꺼라는 둥, 그러더니 또 운다 이 답도없는 년...허...


가만히 보니 꽐라 직전까지 드셨고 더 들어봤자 아침까지 스토리도 없는 하소연만 듣다가 끝날꺼 같아서

손을 포개잡고 돌직구 날렸다, 너 울다가 지치겠다. 어디가서 좀 쉬자.

근데 이게 먹히네. 이년도 기다린건지 어디가게? 음..알겠어.. 하고는 일어나더라 ㅋㅋㅋ


택시타고 슬쩍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넣는데... 가만히 있는거야... 아 그때 쾌감 씨바...ㅋㅋㅋ

어깨를 안고 무리없이 키스하니 반응도 나쁘지 않았어. 오히려 내가 앞에 택시기사님 눈치가 보일정도? ㅋ

아 그 맨다리의 보들거림이란...보들보들...ㅋㅋㅋ 뭐 스타킹도 좋긴 한데... 역시 치마에 맨다리가 갑이야 ㅋㅋㅋ

스타킹은 다 벗겨놓고 그것만 입히는게 좋고, 레깅스는 씨바 꺼져라!

허벅지 안쪽에서 좀 더 안쪽으로 타고 올라가려고 슬슬 들어가는 중에 아쉽게도 모텔앞에 도착하더라고.

방까지 무리없이 입성하고 시간도 늦었겠다, 씻을시간이 어딧냐.

바로 침대로 물고빨면서 이년아 팬티, 팬티를 보자하면서 치마안으로 손을 넣는데..


이게 갑자기 막는거야, 한번 뭐 그럴 수 있지, 두번 에이~ 좀 빼는 성격이네 이년~, 세번 갑자기 뒷골이 싸~해지더라.

강간트리인가? 이대로 내가 하게 되면 나 내일 은팔찌 차는건가? 모텔 들어갈때 계산은 내가했던가?

지금이라도 이년보고 다시 계산하라고 할까? 순식간에 온갖 생각이 스쳐가면서

"왜? 싫어?" 하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 키스까지는 잘 받아주고 슴가터치도 가만히 있는데

아래로 손이 내려가니까 또 거부하더라고,

안그래도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자꾸 거부하니까 짜증나서 억지로 두팔목 한손으로 잡고

버건디색 망사팬티를 벗기려는데 온 몸을 뒤틀면서 거부를 하길래, 그냥 냅뒀어 진짜 강간트리 탈가봐 무서워서.

"야 씨바 됐다 뭐하자는거야 여기서, 아 진짜 짜증나게.."이럼서 돌아누웠어

근데 막상 맘접고 돌아누우니까 "자기야?(갑자기 왠자기? ㅅㅂ..) 화났어? 내가 미안해.. 화내지마"

이러면서 내팬티 속으로 손을 넣더니 반쯤 죽어있는 내존슨을 스마트폰 화면에 지문 닦는거 같이 지긋이 문질렀어..

아 됐다고 갑자기 왜이러냐고 나 잘꺼니까 하지말라고 하니까 더 앵기면서 머리가 아래로 슬슬 내려오더라.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는게... 이년 뭔심리냐? 약간 매조끼가 있나?;; 지랄해야 흥분하는 스타일인가? 싶었지만

존슨 머리부터 혀로 살살 건드려가며.. 물나오는 그곳도 혀끝으로 살짝 끼웠다가 전체적으로 감싸 물었다가 빼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더라... 스킬이 좋아 아주 ㅋㅋ

이런 광경을 느낄수만은 없잖아 ㅋㅋ 눈에 담아둬야지 ㅋㅋ

입에 그대로 물린상태로 천천히 침대 머리맡에 상체를 기댔어 두고두고 기억하려고

그런데 이년..ㅋㅋ 어느새 검정원피스는 허리까지 올라가 있고 버건디색 팬티는 재껴져있고

한손으론 혼자 위안삼고 있더라.. 그 모습은 잊을수 없겠지... 너무 자극적이라 바로 으으읏~! 사루비아~! 할뻔했다.

얼른 허리를 뺀다음에 이번에는 내차례라서 그랬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애를 눕히고

하.. 그 버건디...ㅋㅋㅋ 천천히 내렸어 속살 참 뽀얗더라 ㅋㅋㅋ

난 팬티 다벗기는거 별로 안좋아해 그래서 항상 한쪽 발목에 걸어놓거든 지금도 ㅋㅋ

한쪽에 걸어놓고 나도 예뻐해줬지 핥핥거리면서.. 벌려서 왼쪽한번 오른쪽한번, 크리크리도 한번

구멍안에도 쏙, 털도 한번 살짝 물어주고 눈깔사탕 아껴먹듯이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느끼면서 턴업했다.

냄새는 살짝 비릿한 냄새가 나긴했는데 보징어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내가 흥분하기 좋아하는 정도의

비릿함이라 내 존슨도 풀스탠스를 계속 유지하면서 핥핥 할 수 있었어 ㅋㅋ


반응도 적극적이고 좋더라, 연신 흐응~ 흐응~하더니, 아 좀 특이했던거 살짝 기침하는 듯이

으큭~으큭~했었는데 가볍게 간 것 같기도하고 지금이야 시오후키니 여자 오르가즘까지 최대한

맞춰준 다음에 내꺼 뽑아내는데 그때는 뭐 전문적인 지식은 없었으니까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거

인터넷에서 본거 최대한 따라하면서 대신 과하지않게 아프지않게...ㅋㅋ


애가 살짝 풀려있길래 급하게 벗긴 아래쪽은 놔두고 원피스 지퍼를 내렸다.

슴가는 꽉찬 B... 딱붙는 원피스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트였던 버건디 브라는 저기 침대 밑으로 던져버리고 원피스 또 다벗기면 재미없잖아

위는 다 내리고 허리쪽에 밴드마냥 걸어놨지 ㅋㅋㅋㅋㅋㅋ


옆으로 등보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거기까지 하고 슬슬 내 존슨을 꺼냈다.

'고생많았어 그래!! 이순간을 위해 너는 그렇게 쿠눈물을 흘렸나보다!!'

자 이제 입성하자하면서 스윽~ 진입했다 ㅋㅋㅋ

점점 리듬은 빨라지고 내 손도 울던년 입에 넣었다가 가슴에 갔다가 크리크리에 갔다가 바삐 움직이는데

아까 핥핥 할때랑은 신음소리가 다르더라, 손가락 발가락 넘칠만큼은 겪어봤는데 그런 신음소리는 다시 못들어봤다.


"어~어~ yes~ 아 baby...fuck... yes~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서양 야동에서나 볼법한 그런 신음소리를 ㅋㅋㅋ 진짜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하얼빈에서 중국어 배울때 탄야 러시아년도 그런 신음소리 안냈었는데 ㅋㅋㅋㅋㅋ

한국년이 어 예스~ 아 베이베..컴온~ 이러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될꺼 같아? ㅋㅋㅋㅋㅋ 졸라 황당하다 그냥 ㅋㅋㅋ 웃기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거 재미교포인가? 미국 스타일은 아닌데.. 왜 저딴식으로 소리내지? 이런 생각만 들었어 ㅋㅋㅋ

그래도 뭐 이쁘니까~ 아이고 새롭습니다~ 하고 열심히 박아댔지 ㅋㅋㅋ


하고싶은거 다 했던거 같다. 후장빼고 ㅋㅋㅋ 뒤로도 하고 위에도 올려보고

허리 잘 돌리더라 ㅋㅋㅋ 팬티는 발가락 끝에 간당간당 걸려있고 원피스는 허리사이에 말려있는데

아주 완급조절을 잘해 ㅋㅋㅋ 충분히 지가 느낄꺼 다 느끼면서 ㅋㅋㅋ

남친 죽었다던 년이 말이야...


마지막은 엎드려놓고 뒤에서 공략하는데 나올꺼 같아서 야 입~ 입~ 이러니까

바로 일어나더니 내꺼 물고 손으로 쭉쭉 빼주던 아주 착한년이었다...

아주 만족스럽게 끝내고 이미 아침해는 떠올랐고 눈 좀 붙이려는데

이년이 내어깨에 기대고 안기더니 "자기야, 나 사랑해? 나 이제 자기꺼야?" 하는 꺼림칙한 멘트를 날리는데

"으응... 아 뭐... 이제 서로 알아가야지, 오늘 만났는데 우리 ㅋ, 근데 이뻐 너 진짜" 하면서 대충 둘러대니까

갑자기 애가 돌면서 "너 이 새끼야, 너도 똑같지? 그새끼랑 똑같지? 다 똑같네 씨X, 뭔데 너 뭔데, 꺼져 새끼야"

그러면서 난리를 치는거야, 달래도 안돼 차마 저기서 사랑해말 하기에는 내무덤파는거 같아서

왜그래~ 너 좋아해 많이~ 갑자기 왜그러냐 화내지마 이러면서 풀어주려고 하는데도

계속 씨X저X, 미친놈아 꺼지라고, 내눈앞에서 사라져, 개새X야하면서 멈추지를 않아.

나도 듣다듣다 열받아서 "아 씨X 뭔데, 왜이러는거야"라고 하니까 얘가 갑자기 또 안절부절 하더니

"자기야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하면서 앵기고는 또 존슨을 물려고 하길래

아... 이거 평범한년은 역시 아니구나... 여기까지 하자 생각하고, 나 괜찮다고 피곤하니까 자자고 하고 재웠다.

잠이 안왔어, 밤새워 일하고 떡까지 쳤는데 잠이 안오더라, 계속 얘가 자나 안자나 확인하면서 자는척만 했다.

여기서 더 엮이면 좆된다는 생각하면서 필사적으로 얘는 재우고 나는 참았다.


어찌어찌 재우고 나서 난 슥 일어났어. 진짜 조용히 옷입고, 조용히 내 짐챙겨서

정말 들릴듯 말듯하게 나, 일때문에 먼저 가볼, 나중에 연락하자라고 속삭이고 나와서

바로 집가서 샤워하고 잤다.

3시쯤 일어났나... 분명히 모텔 퇴실시간 지났을텐데 아무 연락이 없는거야...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존나 불안했어. 무슨일이 생긴건 아니겠지... 별일없겠지 하고

그래서 '괜찮아? 해장은 했어?'라고 짧게 문자 보내고 난 출근 준비하려고 씻고 나오는데

부재중 전화가 15통 와있더라..... 뭐야 하고 폰을 보는데 울던년이야... 아 씨바 뭐지뭐지 하던 찰나에

또 전화가 와... 받을수가 없었어... 무섭더라고 허허;;; 그렇게 총 40통 정도의 전화를 씹고

아 씨바 어쩌지 뭐지 경찰서갔나.. 지금이라도 연락할까.. 온갖 걱정을 다하며 출근했는데

다행히(?) 그뒤로는 아무 연락도 없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여러모로 절대 잊지 못할 울던년과의 추억이 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짧은 후기로

한 보름뒤에 일끝나고 알바랑 같이 가게 근처 순대국집에서 반주에 순대국먹고 있는데

울던년이 내 왼쪽 옆옆 테이블에서 남자 둘이랑 시시덕거리면서 순대국먹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

머리색 바뀌었더라고 밝은 갈색이었는데 완전 검은색으로... 옷 스타일이나 얼굴을 잊을수가 없었기에

단번에 알아봤는데 얘는 나를 못본거 같더라고, 그래서 속으로는 졸라 긴장탔지만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면서

그뒤로 절대 왼쪽으로 안돌아보고 순대국 먹느니 마느니하면서 나갔다.

나가면서 생각했지... 아 저년 오늘은 쓰리썸하겠구나... 너네들 조땐거야 뷩신들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아 길다 씨바... 8시가 다됐네... 아직 일도 마무리 못했는데...

얼른 마무리하고 나도 퇴근해야겠다.

하도 섹썰 위주로 해달라고 해서 최대한 생각나는대로 자세하게 풀었는데,

담에는 좀 짧게짧게 가야지...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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