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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 털려서 경찰서 다녀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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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48 조회 26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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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에  동창이랑 어느 날 같은 문자 받은 적이 있었어.

발신처가 경찰서야...사연은 이랬어.한 1년 전인가 이놈이랑 오피를 다녀온 적이 있었거든.그때 내 번호가 업자 장부에 남았고, 내 동창은 그 후 지혼자 몇 번 더 간 바람에 번호가 남았고...아무튼 업자가 단속에 걸려서 장부 다 털리고 영업폰 다 털리고 막 그랬나봐.결국 우리들한테도 전화왔거든. 나와서 조사 받으라고....
지금도 생각나는게 그때 졸라 개식은땀에 겁나서 벌벌 떨었던 것 같다....ㅠㅠ그러다 동창놈한테 전화와서 어케 하지 막 그러다가 이놈이 동창회 친한 선후배 소모임 단톡방에도움 좀 구하자고 해서 단톡방에 올렸더니 한 선배가 진짜 눈물 쏙 빠질 정도로 욕하면서 엄청 혼났어.글고 변호사 한명 소개해줬어.
사실 그때 내가 졸라 아무것도 몰랐던게 이런 일에 무슨 변호사까지 쳐 선임하냐... 돈이 썩어 나가냐... 재판 간 것도 아닌데 뭔 변호사....그냥 잘못했다고 하면 초범이라 봐주겠지 막 이랬거든...근데 동창놈이 변호사 선임하자는거야.그래서 일단 수임료 반반 부담하기로 하고 했지.
근데 변호사라는게... 진짜 졸라 사람 든든하게 하더라.일단 변호사가 우리 대신 서에 전화 때려서 우리가 피의자 신분인지 참고인인지 확인 절차부터 들어가더라.난 사실 그런거 물어보면 경찰이 더 막 화내고 반성을 안한다느니 막 그럴 줄 알았는데이게 권리라더라고. 내가 왜 무슨 일로 경찰서에 가야 하는지 정확하게 고지를 해야 한다는거야 경찰들이...결국 우린 참고인이었어.
그래서 변호사가 그러더라 그때...일단 부인하라고 하더라. 전화번호야 이미 남았고 통화목록 기지국 조회 다 해보면 근처까지 간거 다 나오니까그건 건들지 말고, 갔지만 못했다. 안했다. 이야기만 하다 나왔다 라고 말을 하래.그리고 곤란한 일이나 빼박 증거 나오면 일단 그 자리서 바로 인정하지 말래. 일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 대처가능하다고...그래서 우린 시키는대로 했지..
그런데 경찰관이 졸라 겁을 주더라.이미 업자가 다불었다. 성매매녀가 인정했다. 이렇게 나오면 대질까지 간다. 그럼 복잡해진다...그냥 인정하고 진술조서에 지장 찍어라. 그럼 초범이라 기소유예에 교육 몇 시간이면 된다 등등... 진짜 당근하고 채찍하고 엄청 스킬을 발휘하더라.근데 사람이 그 엄청나게 위압적인 공간에서 경찰들한테 그런 협박+회유를 지속적으로 받다보니까마음이 졸라 약해지는거야. 이땐 변호사 동석도 안했어...그래서 내가 거의 다 넘어가서 인정 다 하고 잘못 빌려는데 겨우 일단 계속 우겼거든.그러니까 경찰이 졸라 표정이 싸늘해지면서 그때 했던말 그대로 옮기면 이래...검찰 넘어갑니다. 본인이 선택한거에요. 진짜 일 크게 만드셨네.... 딱 이랬어...
졸라 겁나는거지... ㅎㄷㄷㄷㄷ근데 후에 우리 변호사 말 듣고 그 후 좀 안심하게 돼.변호사 왈...진술조서 작성하는 순간 검찰로는 이미 넘어간데. 그 진술이 맞든 틀리든...그러니 일단 최선은 검찰로 안 넘어가는거. 즉 죄를 부인하거나 무죄 주장이라는거지.그리고 경찰이 우리들을 엮을 확실한 증거가 있었으면 절대 우리하고 피곤하게 씨름 안한데...변호사가 말하기를 업자 장부기록 통화기록 등등은 어디까지나 정황증거래.그리고 우리가 자백하는 순간 그 정황증거는 보충증거로 탈바꿈해서 검찰로 슝 가버린데...한마디로 성매매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걸리지 않는 이상 정황증거만으로는 절대로 엮을 수 없데.
단 하나 다른 경우는... 업자 및 성매매녀가 다 불었을 경우인데 이때는 손놈이 아무리 부인해도 대질까지 시켜버린데. 그럼 방법이 없다는거야. 이런걸.... 뭐라더라..?? 공범의 자백?? 뭐 이랬던것 같다. 용어가....여튼 이러면 내가 아무리 자백을 거부해도 공범<?>이 다 불어서 소용 없다는거야.
그래서 그때 우리도... 이미 업자가 다 불면 어떻게 되냐고 졸라 불안해했거든.그러니 변호사가 하는 말이 그럴 일 없다. 업자는 인정건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벌금도 엄청 불어나고 그러니까 무조건 모르쇠로 간다고 해. 성매매녀도 손놈이 먼저 자백해서 대질까지 가서야 인정하는 경우가 허다하데. 현장 연행범이 아니면 말이야...
그러니 경찰들이 현장에서 단속하지 않은 이상은 장부 손님을 엮을 방법은 자백뿐이라는거야 손놈들의 자백...
우린 그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랐는데 일단 끝까지 가보기로 했어.그래서 머 어케 되었냐고???경찰들이 협박한 대질?? 그런거 없었어. 우리가 계속 부인하고 변호사 달라 붙어서 일 처리하고 막 그러니까그냥 증거불충분으로 종결...
이게 결론이었어.우린 그냥 전화는 했고 찾아갔지만 ㅅㅅ는 하지 못했다. 이렇게 된거야.변호사 왈...성매매는 미수로 처벌할 조항이 없다.... 뭐 이랬던거 같다. 한 마디로 하려다가 못한거는 죄가 아니다 뭐 이런 것 같아.
암튼 그 후로절대 본인은 내 전화로 그런데 전화를 하지 않아.가끔 겁없는 동창놈이 오피로 꼬셔도 절대로 내 번호는 남기지 않지.그놈한테 겁 안나냐고 하지 말라고 말햇지만 겁 없는 놈은 진짜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막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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