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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서 달린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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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0:32 조회 2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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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경과 이름은 허구이고 나머지 내용만 진짜야

왜냐면 내가 술먹고 입턴데가 많아서 분명 누군지 알 놈이 있을거거든


나는 일때문에 캐나다를 일년에 몇차례 왔다갔다 하는 평범한 남자야.

한번가면 짧게는 3주 길면 3개월정도 체류하곤 하지.

예전에 처음 외국 나갔을때는 뭐 공기도 다른것 같고 뭔가 다 세련된거 같고 하더니

밥먹듯이 다니게 된게 몇년 되니까 한국이 제일 좋더라구.


각설하고, 나랑 같이 일하는 교포형이 있는데 그형이 좀 마당발이거든.

그래서 나 처음갔을때부터 자기 친구들, 지인들 소개해주면서 친구처럼 지내게 도와줘서 남자애들같은경우는 결혼식에 베스트맨(한국으로 치면 남자 들러리)으로 초대받아서 참석했을 정도야.


그래서 이러저러하게 일적으로나 성격으로나 가장 친하게 지내게 되는 친구들이 4명정도 되는데, 

그중에 백인 A라는 친구가 있어.

얘는 우리가 흔히 백인 하면 생각하는 백금발에 푸른눈을 가진 남자거든. 이게 실제로는 백인들중에서도 흔한편이 아니라

인기가 매우 좋지. 게다가 잘생겼어. 가장 중요한게 한국식 사우나 단체로 갔다가 봤는데 ㄱㅊ에 코끼리코가 있더라 시벌..

내가 천하장사면 이건 도시락용 분홍햄이랄까..

직업도 전문직이라 놀러나가면 여자는 100퍼센트 꼬이는 편이야. 여자가 100퍼센트 들이대러 온다는거지


게이도 아니고 여자를 사랑하는 내가 이새끼를 왜이렇게 빨고있냐하면

오늘 썰풀 대상이 임마의 전여친이거든. 정확하게는 전전전여친쯤 되려나. 이제 걔를 B라고 하자

나는 잘 이해 안되는데, 이동네 애들은 대판 싸워서 헤어져놓고도 친구로 잘만 지내더라고. 그래서 별수있냐 나도 B랑 친구된거지 


A는 나랑 술먹다가 종종 걔랑 한얘기 하는데 입으로 그렇게 잘한다고 성격이 별로라 헤어져야지 하고 싸우면 다음날

만나서 맨날 make up se*(메컵ㅅㅅ는 싸우고 화해할때 ㅅㅅ로 화해하는거.. 우리로 치면 떡정쯤 되려나)

했다고 어쩔수가 없었다고 자랑해선지 언제부턴가 B를 볼때마다 입술만 보이더라. A가 여자를 몇명 갈아치웠는지 옆에서 봐온 나로서는 대체 스킬이 어느정도길래 이러나 싶기도 하고 나는 입으로 '진짜' 잘하는 애는 아직 별로 못봐서 더 그렇기도 했고


암튼 B는 태국계+백인 혼혈녀야.

근데 양쪽의 장점만 딱 물려받았어. 아주 적당히 까무잡잡한 꿀피부에 머리 엄청 찰랑찰랑하고 섹시한 눈빛? (단점이 있다면 비율이 서양골격이 아니라 안크고 슴부심이 그동네 평균정도밖에 안되는것 같아.)

그리고 화장품회사에서 일을해서 그런지 화장을 기가막히게 잘했어



휴 갑자기 내가 친구여자나 탐하는 분리수거맨인거 같아서 존나 비참해진다 밥좀먹고 좀있다 2부쓰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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