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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0:42 조회 32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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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업하실땐 대단했다.
80년대부터 해외다니시고,  근데 나와 엄마는 안끼워주더라;;
뭐 그렇다고 아버지가 바람피우거나 첩끼고 산거같진않은데.. 또 모르지;;
각종 해외인맥, 국내인맥....80년대 일본 모기업 회장이 울 집에 놀러와서 선물주고 가고 했다.
80년대에 일본 장난감,문구류,전자제품 거진 있었다고 보면 됨..
나 감기 걸리면 검은 큰 차 (벤츠 , 캐딜락 등등 80,90년대.. ) 에... 직원 보내서

 초등학교 건물 입구까지 뚫어서 데려다줬다...
당시 싸움 5짱 정도가 그거 보고 눈 휘둥그렇게되고 기더라.
전체 싸움 1짱 (당시 대세론으로 1짱) 은 나랑 친구먹고 축구는 내가 안한다해서 안놀았지만, 
한다하면 신나게 패스주고 (그래도 못넣음)
급식소?? 그냥 반 1짱 따라서 밥 1빠로 쳐먹고 운동장 오래씀.   (근데 내가 1짱에게 사준건 거의 없음...;; 걔는... 미래를 보고 날 사귀었겠다만 )   
내가 감기 잘 앓았는데 토하는거 치워준 친구한텐 호텔 요리 + 수영장 등 데려가고 놀았었지.

이게 편한게 고등학교까지 소문퍼져서 개좋..

는 사실 중학생때 사업 휘청거리면서
중상류층(?)으로 전락했는데 
그래도 품위 유지까진 되는데


그 과거와 현실의 괴리에서 정말 고통스러웠다...
눈은 개높아지고, 대기업 입사 코스따윈 밟을 생각도 없고..
공부 해서 일반 직원말고 카네기나 그런 사람 위인전 읽고 거품병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놀기만 함.

그래도 재력으로 보면 중상류층... 엄마한테 아직 예금 30억에 땅 몇천평 남아서 (참고로 로또 필요없을 정도로 있다고 하심)
결혼하게되면 강남 아파트 하나 살고 싶으면 사주신다고....
근데 내 오랜 백수 생활상 결혼시 가격 후려치기가 뻔해서 그닥 생각도 없다;
친구도 동네 친구 2명정도만 만나고...얘네들 서민들이라 또 은근 신경쓰임 ( 내 인성 그래도 좋음 ) 

초등학생 친구들보면 상류층에서( 80,90년대에 번화가 도로 옆에 빌딩 몇 채는 있었던 애들.  이정도면 대대로 부자란 이야기임. 초등학생 부모가 건물주란건.  사는 집도 복층 꼭대기였고.  요즘으로 따지면 펜트겠지. 요즘 최신 펜트 퀄리티엔 못미친다만. )


이런저런 일로 중상류층 ( 순자산 몇십억)으로 전락한 애들 많음....
다들 부모님 빽 믿고 놀다가 실업계 간 애들도 있음...요즘 보니까 술집 알바하던데...(근데 재미로 하는거겠지)
그래도 잘생기고 돈 많아서 (키는 작다만) 예쁜 실업고 여자애랑 데이트는 하더라...(고딩때 만났을땐 ) 

다들 평범하게 산다. 
집안 금수저에 좋은 직업 가진 우리 세대 얼마 없다 거의 없다 ㅋ
내가 초등학교 2500명정도에서 나왔고 애들 소문 듣는데 거의 없다 ㅋ

그나마 미래 걱정 하면 엄마가 착하게 ( 사업 욕심 안낸다는 의미인듯) 건강하게만 살면
재산 안쓰고 물려주신다고 함...-ㅅ-....
근데 받으면 나이 40,50대일껀데 그떄 돈 많아서 머하냐 ~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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