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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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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0:49 조회 3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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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엑스갔다가 봉은사에서 9호선 급행을 탔어


피곤해서 눈감고있는데 5분정도 후에 눈떠보니 내앞에
임산부1(7개월쯤?) 틀딱1 이 있었음
그래서 내가 딱 2초 생각해보고 임산부한테 자리를 양보하자고 생각이 들어서
일어서면서 틀딲쪽으로 몸을 등지고 임산부 들어올 수 있게 길을 자연스럽게 터주면서
임산부한테 "앉으세요"하고 얘기를 했지 
만원이라 주위사람에게도 다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얘기함
근데 내가 일부로 블락킹겸 등지고 있던 특딱이 막 비집고 들어오고 있는거야
결국 순식간에 앉아버리드라고
그래서 내가 틀딱한테 " 저분 임신 하셨잖아요 그래서 양보한건데요?"하고 물어봤지
그러니까 틀딱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는 나는 모른다는 표정으로 그냥 멀뚱멀뚱 앉아있는거야
임산부는 얼굴 새빨개져서 괜찮다는 듯이 가만히 있고
만원까지는 아니고 나름 꽉 찬 지하철이었는데
사람들 다 있는데도 틀딱은 염치가 없더라고.
설사 임산부가 괜찮다고 말해도 양보를 해줬어야 하는게 상식인데. 아니냐?

하여간 틀딱들은 지들도 모르게 한국 사회에서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음.
적어도 임산부는 요금이라도 냈지... 
그 틀딱새끼들은 꽁짜로 타고 양심이없나 구지 일반석쪽에 기웃거리다가 임산부한테 양보한 자리를 뺏냐.. 애효.. 

딱 타면 애초에 노약자석쪽에 모여있는 할배들도 있드만...
할배들끼리 서로 양보도 하드만...



근데 ....
그 임산부 여자가 임신한게 아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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