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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1:16 조회 2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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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손도 못잡아보던 시절 

줫도 모르고 처음 소개팅을 나갔다. 여자는 너무너무 아름답고 옷도 세련되고 섹시함까지 갖췄다. 너무너무 기분좋아 식사하러 가자고 했지. 하필 그여자가 자기가 가고 싶은데가 있다고 스테이크전문점을 가는게 아니겠냐? 돈은 내가 다내고 커피도 내가 다내고 헤어졌지. 그리고 택시까지 같이 태워서 보내줬다. 개시발년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나온다. 

처음 개같은년을 떠나보내고 이번엔 두번째 년을 소개받게 되었다. 이번엔 상대방여자가 강남역에서 만나자고 했다. 얼굴사진을 보니 개섹시하고 너무 이쁘더라 난 뚜벅이라 지방에서 얼릉 강남역까지 불이나도록 달려다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책방에서 책을 보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그녀가 먹고 싶다던 가게로 가서 비싼 일식집가서 돈내고 커피도 내고 좋게 만나 헤어졌다. 에프터를 하니 문자가 잘 날라오더라. 그날만...
개시발년들 그렇게 두년한테 먹튀당하고다시는 소개팅을 하지않았다.그리고 나는 토렌트킹에서 서식하는 병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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