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진나는 꿈꾼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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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3 13:13 조회 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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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 나는 집에서 자고있었음
시계를못봐서 시간을 모르겠는데 대충 새벽이였던거같다
막 집이 존나흔들리고 앞에 책장에서 책떨어져서 벌떡일어났음
문밖으로 나오니까 난리남 층마다 화재경보음존나울리고
관리사무소에서 방송으로 대피하라고 하고 한마디로 존나 혼돈이였음
앞집 아줌마 애들데리고 비상계단으로 뛰는데 나도 잽싸게 집에 들어가서 지갑만챙겨서 뛰어나옴
22층살아서 시발 좆됐다하고 존나게 뛰내려가는데 건물이 흔들리니까 내려가다가 계속 넘어져서 구르면서내려왔음
다행이 꿈이라 그런가 무너지기전에 탈출해서 밖으로 나오니
ㄹㅇ전시상황급이더라 자동차 서로 나가려고 하다가 처박거나 땅갈라져서 밑에다 꼬라박고
사람들은 밑으로 달리는사람도있고 뒤쪽 산으로 뛰는사람도있었음
나도 0.5초생각하다가 시발 고지대가최고지 하고 산으로 뛰어감
군대에서 선임이 선착순시킬때보다 더 뛰었던거같다
산에 올라가서 보니까 존나 영화처럼 시발 건물 다무너지고있고 헬게이트더라
보고있으니 그냥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냥 멍때리게되더라
그러다 꿈에서꺳는데 시발 오줌싼줄알았음 땀에 쩔어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