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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사 소령 vs 초엘리트 상사 붙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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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3:12 조회 3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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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급 부대였고 본부중대였다.
내가 뭘 잘해서 정작과 소령이 상점준다고 행보관한테 가서 받으랬다. 이 소령은 그냥 평소 아무 특징없고 조용한 비육사 그저그런 소령.
그때 우리 행보관이 부사관계에선 당시 육군전체에서 전설적일 정도로 초엘리트 뭐뭐라던데 난 그딴거 관심없어서 잘 모르고 아무튼 여기저기 부사관들 사이에서 주임원사보다도 훨씬 존경받는 부대 내 최고 실권자같은 느낌은 있었음. 
무튼 행보관한테 가서 내가 김소령님이 이러이러해서 상점 제출하라십니다 함그러자 행보관이 어이없어하더라 야 김소령이 니 직속상관이야? 하면서 코웃음침못준다고 전하라함
시키는대로 소령에게 가서 못준답니다 하고 전달했지그러니까 소령 표정이 싹 변하더라뭐 잘못됐구나 싶었는데 상황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태.
뭐 씨발? 야 니네 행보관 어딨어? 지금 당장 나한테 오라그래
ㄷㄷㄷㄷㄷ아 씨발 이거 어떡하지 하다가 가서 조금 완화해서 전달함그때 행보관이 다른 부사관들과 같이 있었는데내가 전달하니까 어이없어하더라 옆에 다른 부사관들도 비웃고김소령 이사람 어이없네 이런투로 부사관들끼리 시시덕거림행보관 쌩까고 안감.
좀 있다가 김소령 씩씩거리며 중대장실 문 발로차며 등장.중대장은 어디 가고 없었고커피마시던 행보관은 부하 부사관들 앞에서 완전히 개작살남;;;
사실 우리부대에서는 그 행보관이 부사관들 사이에선 실력 인지도 인망등등 거의 압도적인 원톱이라 평소 다른 장교들과의 사이도 있고해서 어느정도 대등하게는 싸울줄 알았는데거의 성난 코끼리한테 암사자 밟히듯 쳐밟히더라나이는 비슷하거나 행보관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한다우리부대 특성상 소령은 발에 채이게 많아서 좆도 아닌걸로 생각했는데 진짜 열받으니까 아예 게임 자체가 안됨
장교vs부사관 관계는 장교가 어느정도 장교가 배려해주니까 서로 대등해보이는거지 진짜 빡쳐서 전면전으로 가면 부사관은 완전히 개박살 난다는걸 그때 처음 알게됨...

그렇게 나는 좋은구경하고 상점받고맡고있던 보직에 두어개 더 얹어서 남은기간 내내 행보관과 부사관들의 온갖 눈에 보이지않는 핍박을 쳐 받으며 좆나 좆빠지는 군생활을 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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