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빠 1년 후기 썰 > 썰게시판

나는 군대 전역하고 강남에서 이제 1년정도된 호창놈이다
원래 호빠라는 곳은 본디 약육강식의 세계다
잘생긴걸로 암암리에 등급이 매겨져있고 모두다 자기가
속으로 어느정도되는지 알고있다
호빠라는건 일반인 남자가 생각하면 막 방에서 ㅂㅈ빨게하고
하이힐에 양주부어서 마시게하고 무조건 섹스하는줄아는데
전혀 그런거없다 다 시발 속설이여 
여자마다 원하는 것들이있다 애인모드 물빨을 원하는 애들
재밌게 술먹고 노래하고 시끄럽게 놀고싶은애들
갑질하며 스트레스 풀러오는애들
나는 보통 방에들어가면 손님 사이즈를본다 
얘가 돈이많은지 적은지 이쁜지 썩창인지
예를 들어 못생겼다,돈이없다-> 그냥 일만함 기계적못생겼다,돈이많다->번호따서 지명으로 꽂는다이쁘다,돈이없다-> 꼬셔서 한번 먹는다이쁘다,돈이많다-> 지명으로 만들고 안먹고 열과성을 다한다
이런식이다 
대부분 여기서 일하면서 정말 온갖 유형의 별의별년놈들을 다보고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많이봐서 진짜 가끔 
내가 일한다는게 신기할때도있다
다들 수입이 궁금할텐데 수입은 진짜 천차만별이다 여자와 다르게
화류계 한번도 안가본 성님들은 모를거다 TC라는게있다 이건 그냥 
시급같은거임 평균적으로 3만원이다
뒷빠,퍼블릭 기준으로 한시간에 3만원 정빠나 퍼블릭 위급들은 
두시간반에 10만원 한시간에 4만5천원정도 된다
이런티씨벌이로는 벌어야 한달에 300 400이다 
그외 +@가 되는 수입이 필요한데 보통 팁이나 손님에게 공사를치거나 농사를쳐서 번다 
손님으로 오는애들은 별의별 여자들이다있다
보통 반이상이 화류계 아가씨들이고 나머지는 일반인
일반인들은 대기업 관공서 비서 회사 돈많은 금수저 등등 다양하고
막 그지같은애들도 오는데 나중에 다놀고 계산할때 
뒷골목 시장아지매로 변신해서 가격을 흥정하는 걸보면 
혀끝을 차게된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