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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남이 여자후리고 다닌 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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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3:36 조회 4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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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이다.


푹자고 일어나니 이미 해는 저물었어. 핸드폰을 보니 문자 몇개가 와있네.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ㅋㅋ"

"일어났어?"

"오늘 나 일하는데 진짜 데리러 올거야?"


자고 일어났을땐 낯에 있었던 일이 꿈만 같았어. 처음으로 전여친이 아닌 다른여자와, 

그것도 만난지 반나절도 안되서 몸을 섞다니..내 인생에 여자는 전여친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젠장..

문자를 보니 꿈이 아닌걸 알게 되었지. 그래도 전여친 생각은 계속 나더라.


"응 오늘 부터 1일이지 ㅋㅋ 

너 일하는데 어딘데? 몇시까지 가면 돼?

답장을 보내니 일하는데가 시내에 있는 바였어. 자기 열두시에 끝나니까 열한시쯤와서 맥주한잔하면서 기다리라네.

그때까지 바를 한번도 못가본 나는 거기가 칵테일쇼 같은거하고 젋은 애들이 자주 가는 그런곳인줄만 알았어.


시간이 되서 준비하고 갔는데 뭔가 분위기가 어두워. 밖에서 보니 혼자 온 아재들 밖에 없었고.

잔뜩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활짝웃는 현여친 얼굴을 보고 마음이 좀 풀렸지 ㅋㅋ.

그 웃는 얼굴을보고 얘랑 잘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곧 있으면 군대 가지만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지금은 

잘 만나보자는 생각.


그렇게 있다가 맥주한병 다 마셔갈 쯤 여친 일이 끝나서 같이 나왔는데. 다른 바를 가자네? 자기 친구가 일하는데라고

해서 따라갔어.


거기가 진짜 내가 생각하는 바였어. 젊은 애들 많고 칵테일 쇼하는 그런곳.


"OO야 나왔어~"

"누구야? 뉴페이스? 안녕하세요~"


거기서 바텐더로 일하는 현여친의 친구는 그냥 여신이 었다. 키도 크고 긴 생머리에 몸매도 쩔었고 얼굴은 이뻐서 말걸기도 어려울정도.


남자 바텐더도 있었는데 좁밥같이 생겨서 처음본 나한테 겁나 친한척하더라. 칵테일 하나 공짜로 만들어준다고

마셨는데 박하디 ㅅㅂ..술도 못먹는데..


암튼 그렇게 놀고있는데 여친친구 좋아하는 남자가 끝나고 밥사준다네. 우리도 같이 가자해서

새벽4시쯤인가 삼겹살집에 갔어. 갔는데 시벌 왠 아재가 앉아 있어. 무슨말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박하디 먹은게

존나 올라와서 여친 허벅지 베고 잤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놀고(나는자고) 나랑 여친은 모텔에 갔어. 술에 엄청 취해서 계산도 여친이하고 몸도 가누기

힘들었었는데 아까부터 눈에 들어왔던 여친 검스를 모텔방에서 보니 술이 확 깨더라. 

달려드는 날보고 이제까지 술취한척 한거냐고 할정도 였어.


그렇게 전여친보다 빠지는건 키밖에 없고 나머지는 훨씬 우월한 현여친의 몸을 탐했어.

역시나 오늘도 "나 이뻐?" "내가슴 어때? "기분좋아?" "빨아주니까 어때?" 이런 질문을 존나 하더라고.

"존나 이뻐", "기분좋아" 대답해주며 한손에 꽉차오르는 여친 엉덩이를 양속으로 붙잡고 뒤치기로 신나게 하고 있는데 갑자기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


'씨발.. 이드러운 기분은 뭐지?'

 

"...ㅇㅃㄱ...ㄴㅈㅇ ㅎㅇㅁ ㅈㄱㅇ..."


"응? 뭐라고?" 훌쩍이며 중얼거리는 여친에게 물었어.


"ㅇㅃㄱ.. ㄴ..ㅇㄹㄱ..ㅈㅇㅎ. ㅈㅇㅁ.."


"왜그러는건데?" 여친을 앞으로 돌려세우고 정상위 자세로 얼굴을 보며 진지하게 물었어.


그러자 갑자기 울을을 터트리면서


"오빠가 날 이렇게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 흐어어엉엉어엉" 라고 말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1초만에 상황파악했지.

한마디로 버린받은 사람들끼리 전사람 못잊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만난거야. 잊어보겠다고 다른사람하고 

잠자리까지 가졌는데도 잊혀지지가 않았던거지.

 

그 소리 들으니 갑자기 걔랑 나 둘다 한없이 불쌍해지면서 버린줄 알았던 자존심이 올라오더라고.


"우리 어제부터 1일이라고 했지? 그럼 오늘 헤어지자" 말하니까. 여친은 미안하다고 왜그러냐고하는데


여친 안고 머리 머리 쓰다듬으며 말했어. 나도 전여친 바람펴서 얼마전에 헤어졌고 아직 못잊고 있다고.

너도 그런거 같은데 애인한테 버림 받은사람끼리 아직도 잊지 못하면서 이러는거 진짜 불쌍한거 같다고.


"난 괜찮으니까 미안해 하지마" 여친 머리쓰다듬으며 웃는얼굴로 멋진척 말했는데

그 이후로 존나 후회했다. 너네들 멋진척한답시고 저딴소리하지마

만약 저런상황이 온다면, 

"그 사람 잊을때까지 날 그사람이라고 생각해. 내가 기다릴께" 꼭 이렇게 말해라.

저말 들으면 여자는 바로 너한테 온다. 내가 씨발 멋있지도 않은걸 멋있는척이라고해서 굴러들어온 떡을 발로차다니

잘했다고 생각 들다가도 가끔 욕구가 올라올땐 미친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밥 먹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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