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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서 키우던 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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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07 조회 67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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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암컷이라 진순이라 불렀고 성체였음
얘는 막 전입온 신병한테도 애교가 넘쳤다
30년도 넘은 구막사 바로 뒤에 있는 식당 개집에 살았음
진짜 고양이가 애교 부리대끼 배 까고 땅에 등 비비며서
사람으로 보자면 마치 " 오빠 그 크고 뜨거운 거.. 쑤셔줘 정액 부룩부룩 싸줘!" 하는듯한 애교가 일상이였음
초병교대 코스가 위병소 들리고 탄약고로 갔는데
꼬리 흔들면서 옆에서 따라옴
원래 개는 머리 만지면 안 되는데도 머리 쓰다듬어도 그저 좋다고 히로뽕 맞은년처럼 좋다고 헬렐레 함
애교 순함 그 자체였고 말도 존나 잘들음. 한 번을 짖지도 않아서 부대원들이 다 이뻐했다
근데 그 착한애가 다른 짐승만 보면 미쳐날뛰더라
한 번은 부대서 키우던 토끼집 털어서 다 물어 죽이고 입이랑 몸에 피 잔뜩 묻고 와서 또 애교부림
데리고 놀다가도 짐승소리 나면 미친년처럼 달려가서 물어죽이고 물어다 놓음
이땐 좀 소름이 돋았지만 어차피 철원 촌구석에 살고 있으니 야성이 있는 개라고 생각했다
개 주인은 급양관이였고 얼마 후 개장수한테 팜
딱 먹기 좋은 신체나이네 어쩌네 하더라
내가 이등병 때 병장들이랑 개를 트럭에 실어 보냈는데
그때 개도 지 운명을 아는지 울부짖으면서 안 타려고 난리를 치더라 결국 태워 보내고 그 인원들 다 담배피러 감
병장들이 "하.. 씨발 이건 진짜 못 할 짓이다.. 이딴걸 시키냐 그것도 이등병을 같이.. 씨발군대 좆같네 진짜"
여기서 이등병이란 바로 나
다들 눈물 글썽이면서 담배만 쭉쭉 핌
요약1 존나 착한 개를 키움2 개장수한테 넘김3 그 기분은 ㄹㅇ 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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