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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일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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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14 조회 69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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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자리잡아서 스무살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손님들이 찾아온다. 종종 민짜도 오는데 바로 사형.여기는 호프부터 칵테일 양주까지 전부 다 판매를함. 킵도되서 단골손님도 많고, 바닷가옆이라서 여대생들이 종종출몰함 개꿀.직원은 나 포함해서 3명, 사장, 사장부인, 주방아줌마, 사장아들. 이렇게 총 7명임. 사장부인은 뭐냐고? 선수빠지면 땜빵으로 뜀.직원한명은 나랑동갑, 한명은 30대초반 누난데, 김아중느낌많이남. 예쁘다. 1.누나, 사장과의 전쟁.먼저, 사장의 처제가 이 누나다. 매장오픈은 6시라서 5시20분쯤에 청소시작하고, 맥주나양주 준비한다. 이렇게 오픈을하고 8시~10시30분정도에 피크라 3명으로는 부족함.그러므로 사장님이 도와줬으면...하는 바램인데, 사장은 매장밖에서 폰게임하고 지나가는여자 구경하기 바쁨.... 그래도 직원이 무슨파워가있냐, 입다물고 일이나해야지, 그렇게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여름이면 술집 엄청 인간들 많이 몰려들어오잖아? 분위기에 취해, 노래에취해, 나도 인간들이 하하호호 웃는 모습이 좋았음. 근데 여기서 누나가 참다못해 터진거임. "직원을 더 구하던가! 아니면 형부가 일좀 돕던가!! 형부가 하는일이 뭔데요?! 맨날 밖에서 게임하질않나, 덥다고 찡찡대는데, 주위인간들 짜증 안나겠어요?!!!!"사장이 쫄아서 "뭐... 어쩌라고..."이 말만 하더라.... 그렇게 말다툼이 시작되어도 사장은 꼼짝안하고 게임만함. 아 계산하는것도 사장이안함. 그냥 나왔다가 인원체크한 뒤 매장문닫을때 매출확인만함.그리고 6시오픈인데 8시에오거나 9시에오거나 심지어 안올때도있음. 오던말던 상관은없는데, 항상 문자로 '6시 오픈이니까 모두들 열심히합시다! 저도 곧 도착합니다' 이문자를 매일매일 보냄..ㅋㅋㅋㅋㅋ여기에 누나가 뻥 터진거같음. 그날 내가 조금늦어서 5시50분쯤에 도착할거같다고 동갑인친구에게 말했는데, 지금 빨리와야된다고... 누나 피흘리고 울고불고 난리났다는거야. 허겁지겁가서 보니깐 맥주병 다 깨져있고, 누나 손에서 피 엄청흐르더라, 일단 지혈해야겠다싶어서 옷으로 꽉 눌렸음. 누나 얼굴보니까 분이 안풀린거같더라. 씩씩거리는데, 알고보니깐 사장이 누나멘탈을 건드렸음. '니가뭔데 나한테 그딴식으로 말하냐, 직원이면 직원답게 행동해라. 사장도 바쁘다. 다른매장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맥주회사 직원들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할게얼마나 많은데 니가 왜 내가 늦게오든 일찍오든 신경쓰냐, 너랑 나랑은 일하는게 다르다' 여기에 누나가 미쳐버린거야. 일단 병원에 보냈는데 다음날 나와서 일하는거야, 그렇게 3일후에 또 누나가 터짐... 이번에는 좀 다르게 터졌는데, CLUB노래틀고 바 위에올라가 스트립쇼를 하질않나, 손님이랑 부비부비 그 이상을 하는거야... 손님들은 물만난 고기지 완전... 흥분의 도가니였는데, 그때 사장이 나타난거, 노래끄고 "이 씨xx아!! 쌍욕하고 누나 머리끄덩이잡고 주방으로 들어감. 10분지났나, 따귀맞아서 볼이 퉁퉁붓고, 배를 어루만지는 걸 보아 배쪽도 한대 맞은거같음.그렇게 누나는 더이상 나오지않았고, 종종 일 열심히 하고있냐고, 다음에 만나서 밥먹자고, 문자오더라. 그렇게 선수한명이 빠지고, 그 자리를 사장부인가 선수로 뛰게됨. 2.사장부인 폭발사건일하는 곳 옆 건물은8층짜리인데, 1층은 해산물집이 2층은 밥집이, 3층부터는 술집부터 주점임. 5층건물에는 오락실하는 형님한분이 있었는데, 그 형님이 사장이랑 엄청 친하더라. 친동생인줄....맨날오면 기네스한잔에 레몬을 생으로 까서 먹곤함. 그래도 햄버거나 김떡튀같이 야식 많이챙겨줘서 졸라 고마웠음.  1주일에 5번 이상오는데, 둘이 얘기하는걸 어쩌다가 듣게되는날이 있었음. 보통 손님없거나, 3시간정도일하면 밖에서 10분정도 몸풀고 들어오는데, 잠깐 나갔다가 얘길 듣게되는데 "오늘 안마받으러갈까... 몸이 엄청 쑤시네...""아 형님. 안마를 받아야 몸이풀리죠. 밑에도 풀리구여 아핳ㅎ하핰ㅎ캌핰캏ㅋ캏캏카""그래그래 좀따가 가자 ! 난중 연락드릴게"좀 놀랬는데, 관여하기 싫어서 걍 일했지, 그리고 다음날 매장 또 개판됨. 이번에는 냉장고유리 개박살나고, 아사히 맥주통 터져서 바닥에서 수영해도 될 정도임. 그때가서 알게되었는데, 사장부인이 항상 모자를 쓰고 있었거든, 탈모가 엄청 심했어. 할아버지들이 몇가닥 없는 머리를 옆으로 휙 넘긴것처럼 하고다니더라...이렇게 사장부인도 안나오고, 직원은 3명으로 줄었음. 사장도 일하기 시작함. 당연히 일하는것도아니지 대충대충 게임하면서, 여자구경... 이렇게 직원 더 안뽑고매장은 인간들이 터질만큼 몰려오게됨.
반응 좋으면 더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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