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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타는 여고생 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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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31 조회 67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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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백수인생 11년차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 등골브레이커이다
백수 4년차 즈음 있었던 일이다
거두절미하고
편의점 비로 앞에 여고가 하나 있는데 컵라면 하나 사서 뒤쪽에서 쳐먹고있으면 
초록색 알미늄담장 너머로 안이 훤히 보였다
덕분에 백수인생 중에 거의 유일하게 일과처럼 하는 일이 점심시간 즘에 여고 앞을 지나가는 거였다
그냥 여자애들 놀고 그러는 게 기분이 좋아서....
보통 말뚝박기같은 거 하고 그러던데 그 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 마녀놀이가 아니었나 싶다
여고생 다섯명이 각각 손에 여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빗자루를 하나씩 들고 초등학생같이 뛰어다니는데
아마 청소하다가 미쳐버린 게 아니었을까 조심히 짐작할 뿐
그렇게 영문은 알 수 없지만 깔깔거리는 모습을 보다가 슬슬 편의점을 나와서 집에 가려는데
그 중 한 학생이 마치 마녀가 그러듯이 빗자루를 타는 모션을 취하는 것이 아닌가
혹여 팬티가 보이지는 않을까 담배를 한대 꼬나물고 천천히 지켜보는데
그 학생의 짓궂은 친구들이 빗자루를 탄 학생의 앞뒤에서 빗자루를 잡아 수직상승시키는데
당하는 학생이 깔깔거리며 하는 말이...
"아 미친ㅋㅋㅋㅋ 내려놔 씨발ㅋㅋㅋㅋ 보지찢어져 미친년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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