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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때 병신고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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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38 조회 5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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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내가 처음으로 소대배치 받고 신병이라 진짜 정면만 뚫고 앉아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뭘하러 나갔는지 내무실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음.내무실은 ㄷ자 형태인데 내가 앉아있던 쪽에는 사람이 없었고 반대쪽에는 사람들 소리가 들렸음.
(나중에 알고보니 부대휴무라 다를 외출간거였음. 남아있는 놈들은 나가기 귀찮은 애들.)
그러다가 어떤 고참이 들어오고 내 앞으로 옴. 살은 존나쪄서 인명구조용 왕튜브가 잡힐듯한 몸매에담배는 존나 피웠는지 그 난잡하게 난 이빨, 그 사이에 니코틴인지 타르인지 존나 촘촘히 박혀있고.얼굴은 보름달이라는 말이 딱 적당하겠다.이새끼는 소대 전입한지 갓 1시간도 안 된 나한테 움찔거린다고 조용히 지랄을 하길래..
"시정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열심히 할거라는 패기를 보여줬지,근데 다 늘어진 티셔츠 입은 다른 고참이 반대쪽에서 뛰어오더니 내 앞에서 그 새끼를 막 후드려 까는데 ㅎㄷㄷ아무 이유도 없이 까기를 한 5분여..때리던 고참이 말했다.'시발 일경단거 엊그제인 새끼가 신병을 교양해?'그러고 한 3분간 더 맞았음.때린새끼는 그 악명높은 받대기 기수... (받대기는 중간기수라고 보면 적당하겠다)
나는 본의아니게 그 새끼를 엿먹인게 됨.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나 털던놈은 나랑 10기수.. 5개월정도 차이나던 새끼.그 새끼는 부산새끼인데 진짜 뭐 병신같은 짓거리를 하도 많이해서 에피소드가 많음.그중에 몇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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