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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친척누나랑 고딩시절 부터 섹파 이어온 실제 경험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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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44 조회 1,7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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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팔...설워 고작 이정도였냐...아무도 해법을 제시해주는 이가 없다니..

별 개짓거리 다하다가 크롬 다시 깔고 문제 해결했다..

진작 지워볼껄....후;

이게 맨날 눈팅만하다가 진짜 내 일 쓰려니까 생각보다 스릴도 있고 댓글 달리는게 재밌어서 자꾸 생각나네

2부에서 너무 진도가 안나간것 같아서 좀만 더 쓰고 자련다.


그렇게 한것 정말 암것도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두근거렸던 누나와의 첫 술자리가 막을 내리고 다음 날

일단 술자리에서 존나 친해져놨으니 일사천리일 것만 같던 누나와의 관계가 술깨고나니까 그전보다 더 어색해질 것 같은

ㅈ같은 기류가 흐르길래 속으로 존나 번뇌에 빠졌다. 이걸 어떻게 하나..

그래서 진짜 어제 술먹은 기운 생각하면서 눈 딱감고 고모네 들어서자마자 누나한테 존나 앵겼다.

하면서도 시발 온몸에 두드러기나는 기분이 드는 지경이었는데도 진짜 지금 확 안틀어놓으면 평생 못할 것 같단 생각에

일단 존나 앵겼다. OO 누나~~ 나왔어~~ 이지랄하면서 밥줘~~ 밥~~ 이랬던걸로 안다.


누나도 술 깨고나니까 뭔가 어색어색했는데 이새끼가 이렇게 나오니까 뭔가 당황스러웠다고해야하나 예상을 못했던지

어제 술먹을 때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어우 얘가 왜이래 알았어 이리와~ 밥차려줄께' 이러는 거다. 

내가 진짜 저 한마디는 잊지를 못한다. 저 한마디에 당시에는 세상 다 가진것 같았으니까.

둘째 누나 입에서 나를 어우 얘가~ 라고 부르는 날이 올꺼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했었기에 존나 하늘을 날것 같았다.

그렇게 고비를 넘기고나니까 그 이후는 존나 일사천리로 느껴질 만큼 쉬웠던 것 같다.

평소에 안치던 장난도 과외하거나 밥 먹을 때 중간 중간 치면서 갓 사귄 커플마냥 아웅다웅했던 걸로 기억한다.

물런 이런 느낌은 전적으로 내 생각이었지..


다만 한가지, 누나랑 내가 워낙 쳐 싸우는 거밖에 안하다 보니까 '정도껏' 을 항상 촉감 곤두세워가며 신경썻던 것 같다.

친해지려고 장난치다가 갑자기 누나가 정색빨면 시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쌓아온 공든탑에 한마질하는 거니까.

진짜 개 눈치봐가면서 장난쳤던걸로 기언한다.

다행히도 그런 일은 없었지만 당시엔 겉으론 편한척 존나 굴어도 살얼음 걷는 것 처럼 조심 조심했었다.


술 자리 한번 하고나니까 많이 친해진 탓에 나는 그 후로도 누나한테 술 한잔? 을 외쳤었고 누나는 그때마다 쬐끄만게 안돼!

이러다가도 아이 한잔하자~~ 하면서 되도않는 애교를 나새끼가 시전을 해주면 '으유~, 치~' 이런 귀염 터지는 리액션을 선사하면서 술병을 꺼내왔었다.

진짜 느낌은  그때가 영원처럼 느껴져서 항상 그랬던 것 같은데 정작 기억을 되내어 보면 실제로 술 마신건 대여섯번 정도?

로 많지는 않았다. 항상 그렇게 술 먹을 때마다 내가 온 영혼을 쏟아 부어서 많이 먹었던 것 처럼 느껴지는 거지


암튼 2~3차례 술자리까지는 존나 가까워지려는 노력만 했었고 별일은 없었다.

일이 터진건 그 후였던 것 같은데 일단 그 계기가 있었지


그렇게 둘이 신혼부부 꽁냥 대는 것 마냥 나는 퇴근해서 오는 신랑 같은 기분으로 고모네집을 갔고 누나는 그 시간에 맞춰서 밥을 하거나 공부 준비를 해뒀었다.

그러 던 중에 언제 한번은 주말에 어른들이 시간이 맞아서 점심에 다같이 하는 식사를 정말 오랜만에 가졌었는데 물론 그 날도 난 기분 좋게 실실거리며 고모댁에를 갔다.


그렇게 한창을 밥 먹고 가족들끼리 이야기를 꽃피우는데 갑자기 이야기의 화두가 내가 되더니 엄마가 내 성적이며 생활습관 같은걸로 나를 까내려가는 거였다. 

안그래도 둘째누나한테 잘보이려고 존나 애쓰던 시기였는데 갑자기 엄마가 다 되어가는지 안되어가는지도 모를 밥에 어디서 퍼왔는지 똥가마를 쏟아 부으니...나로써는 처음에 그 얘기가 시작되고 존나 멘붕에 빠졌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나 또 되도않는 짱구를 존나 굴리기 시작헀고 누나 앞에서 최대한 어른스럽고 의연하게 보이려고 엄마한테 넉살 좋게 '에이~ 하하~ 알겠어~' 이런 식으로 이야기의 구도를 바꾸려고 노력을 존나했다....진짜 지금 생각해도 식은땀 존나 흘렸던 것 같다.


근데 우리 엄마는 내가 둘째누나한테 이성적으로 잘보이고 싶어한단 걸 알턱이없잖아. 더 하더라 ㅋ 


누나를 떠나서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엄마가 진짜 존나 미웠었다. 나도 처음에는 애써 웃으면서 너스레를 떨다가 엄마가 그치질 않으니까 속에서 부터 참아왔던게 존나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결국 '아 그만 좀해!' 를 시전했고 우리 엄마 눈 땡그래지면서 그대로 뒤집어졌다ㅋ 그런 엄마 성격을 잘알기에 엄마 눈이 뒤집히는 0.0000001초를 캐치한 나는 '아 ㅈ됬구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구나' 를 뇌보다 척추에서 먼저 느꼈지만 둘째 누나 있는 자리에서 차마 약한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뭐!' 이런 눈으로 엄마를 같이 쳐다봤고 정말 구라 안치고 그러자마자 주먹하나가 내 뒷통수에 꽂히더니 뇌가 좌우로 흔들리는 걸 느꼈는데... 그 주먹이 존나 반전인게 아빠꺼였다...

우리 아빠는 내가 시험을 조져서 죽을 쒀먹건 학원비를 삥땅치건 컴퓨터를 새벽까지 하건 신경도 안쓰는 방목형 교육을 선사하셨는데 다만 엄마 앞에서 대들면 그 날은 아주 ㅈ되는 날이었다.


나는 당시에 둘째누나만 신경썻으니까 그 사실을 아주 철저히 잊고있었고 그냥 엄마 입부터 막자는 생각에 확 질렀던 건데 아빠가 그거 보자마자 엄마보다 눈 더 뒤집혀서 내 뒤통수를 풀파워로 후려친거다. 자기 형님 가족에서 내가 그런 행동을 보이니까 더 흥분을 하셨던 건지 진짜 아빠가 조절안하고 친 주먹질 한방에 그대로 나는 KO 되고 정말 구라 앉히고 잠깐 블랙아웃 됬었다. 그러고나서 정신 차리고 보니 내가 식탁 의자에서 떨어져서 엄마 부축 받고있더라... 그 상황이 누나앞에서 벌어지니까 진짜 가족들이 죽일듯이 미웠고 눈물이 왈칵 치솟는데 진짜 개 ㅈ 같았다.

마음 같아서는 정말 그 자리 박차고나와서 집으로 가고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아빠한테 할아부지 효도폰 마냥 내 몸이 반으로 접힐게 뻔하니까 그게 존나 무서워서 차마 그러질 못하겠더라. 쪽팔린 심정에 어떻게 일어나지도 못하고 엄마가 자꾸 일으켜 세우려는거 그냥 그렇게 나라 잃은 호국선열 처럼 바닥에 주저 앉아있는데 둘째누나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나를 일으켰다.

진짜 그 순간은 주변 풍경 다사라지고 누나 밖에 안보였다. 정말 사랑이라는 감정을 그때 처음 안 것 처럼 누나한테 두근거렸던 것 같다. 

뭐 암튼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 아부지도 힘조절 못한거 본인이 더 잘알고 맞는소리가 시발 빌란지 다세댄지 떠나갈 정도로 울렸으니 더 당황해서 암말도 못하고 그냥 누나가 나 부축해서 데리고 나가는거 보고만 있더라...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였고..


누나랑 같이 거실지나서 현관문 나가는데 고모랑 고모부가 아빠랑 엄마 다그치는 소리가 들렸다. 안그래도 사춘기인 애를 왜 그러냐고.. 심했다고 그러시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날 만큼 고모네 가족에게 감사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누나가 나한테 팔짱낀 채로 부축하면서 나오는데 웃긴게 아프고 당혹스러워서 쏙 들어갔던 눈물이 누나 옆모습 보니까 왈칵 솟구치데...


누나네서 나와가지고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서 진짜 어린 애새끼 울음 참듯이 어깨 들썩거리면서 우는데 누나가 나 팔로 감싸 앉고 손으로 토닥토닥 해줬었다.

토닥 토닥에 고삐가 풀려서 그런지 그때부터는 누나 한테 쏙 안겨서 눈물 존나 흘렸던 것 같다. 누나는 아무말 없이 계속 안은채로 등 토닥이고 있었고 나는 옆에 나란히 앉은 상태에서 누나 품에 얼굴 묻고 실컷 울었는데...니들도 알꺼다

흘릴 눈물 다 흘리고 나면 갑자기 머리 맑아지면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캄캄하던 사고가 밤에 거실불 켜듯이 팍 들어오는거

그대로 발기했다 시발ㅋ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니까 내얼굴은 누나 젖가슴이었고 내가 당시에 암것도 몰라서 그런진 몰라도 분명 노브라의 느낌이었다.

당시가 존나 추웠던걸로 기억하는데 누나 스웨터 좀 두터운거안에 긴팔틴지 반팔틴지만 입고 그 위로 내 얼굴이었는데

와 울음 그치자마자 발기 뙇!!

누나도 그렇게 입고나와서 추운지 오돌오돌 떠는게 느껴지고 목덜미로 누나 뜨거운 숨이 느껴지니까 도무지 안하고는 못베기는 상황이었다.

누나 가슴도 존나 봉긋하니 이쁜데(지금은 볼꺼 다보는 사이니까 ㅋ꽉찬 B란다.) 

당시에 얼마나 가슴 터질듯 했었겠냐 내갘ㅋㅋㅋ 진짜 개 행복했다...

그래서 울음 진즉에 그쳤는데도 일부러 어깨 종종 들썩이기 시작했고 이미 당시 내새끼 뇌에는 '가슴' 두글자가 정복에 깃발을 꽂은 상태였기에 우는척 하면서 얼굴을 누나 가슴에 존나 부볐다.

얼굴 부비니까 누나 젖몽우리가 뭉개지면서 몽글 몽글한 촉감이 내 뺨을 통해 느껴지는데 손을 굳이 안넣어봐도 이미 펜티는 쿠퍼액으로 젖었겠구나를 알 수 있었다. 진짜 뻐근 할 정도로 풀발기였으니까.

그렇게 있으니까 누나도 추운지 나를 더 꼭 껴앉았고 나도 이미 온통 그생각만 났었으니까 누나 무릎 짚고있던 두손 빼내서 누나를 양팔로 꽉 끌어안고 있었다. 

실제로 흐른 시간이야 기억이 당연히 나지 않지만 그렇게 서로 체온을 공유하면서 몇시간은 있었던 기분이다. 

물론 끽해야 삼십분 남짓이었겠지.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내가 멋쩍게 일어나면서 누나 춥지? 를 시전하며 정자세로 다시 누나를 꽉 끌어안았다.

그때는 이미 존나 황홀경이라서 오히려 순수함이(?) 묻어난 행동이었는데 누나도 처음엔 좀 놀라는 눈치었지만 이내 같이 나를 꽉 끌어안더니 '이제 좀 진정 됬어?' 이러는 거다.

그 한마디에 다시 아까 일들이 주마등 마냥 스쳐지나가면서 쪽팔리기 시작하는데...하; 시발...지금 생각해도 자존심 스크레치 진짜 제대로 났었던 사건이었지...

암튼 누나 안은 채로 제정신 돌아오니까 차마 이팔을 푸르고 누나 얼굴을 똑바로 못보겠더라...그래서 난 계속 그러고있었는데 누나가 먼저 '이제 들어가자' 라고 했고 나는 '집으로 갈래(우리집)' 하고 누나 얼굴도 못본채 팔 풀고 일어났다.

그랬더니 누나가 그래 그럼 같이가자 이러더니 나랑 같이 우리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걸어가면서 발기도 풀리고 제 정신이 점점 돌아오다 보니 슬슬 고모네 집 상황 굴러가는게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

둘째누나가 존나 현모양처감인게 그런 내 심정을 아는지 계속 핸드폰으로 큰누나랑 상황을 주고 받아서 나한테 말을 해줬다.

엄마랑 고모는 점심 먹은거 대충 정리하고 볼일있다고 나가셨고 고모부도 아빠랑 과일 먹으면서 얘기 좀 나누시다가 다시 택시 운행하러 나가셨다는 거다. 아빠는 혼자서 티비 보면서 과일 먹다가 자기 형님네 거실 소파에서 잠들었데고..


솔직히 아빠 집으로 올까봐 존나 불안했었는데 그 얘기 듣고 개 안도했다. 누나랑 뭐 해볼라고 안도한게 아니라 아빠 마주치는게 당시에는 존나 무서웠거든..


그렇게 둘이 우리집으로 와서 내 방으로 들어왔고 누나는 이사 후에 처음 들어오는 내 방이 낯선지 뭔가 쭈뼛거리는 것 같더라

이사 후에는 우리가 주로 큰집인 고모네로 갔었고 간혹 우리집에 고모네 가족이 오더라도 내 방은 들어올 일이 없었으니까...


그런 모습 보는데 뭔가 홈그라운드란 생각에 우위를 점했다는 느낌이 팍 들더니 또 짱구를 굴리기 시작했다.

좀 전의 공원 벤치에서 포옹의 여운이 정말 가시질 않았고 계속 그러고있고 싶었거든... 그래서 갑자기 머리가 띵해~ 를 시전했고 누나 내방침대에 안히고 나는 그 안쪽에 한쪽팔 머리위에 올린채로 누웠다.

평소엔 상상도 할 수 없던 상황 속에 있자니 다시 가슴 속에서 위화감같은게 꿀렁거리면서 속이 미식거렸지만 그때는 성욕이 그런 감정을 짓눌렀었던 것 같다.

누나랑 뭔 얘긴진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자세로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고 그렇게 이야기를 계속하다가 내가 최대한 자연스럽게 옆으로 돌아누으면서 한쪽팔을 등지고 누운 누나 허벅지 위로 올렸다. 말이 자연스럽게지 존나 의도하고 하는 행동이라 손이 부들부들 떨렸는데 아마 누나도 봤지 싶었다.

그래도 존나 용기내서 고비를 넘기고 나니까 그 후에는 오히려 가슴이 진정이 되면서 의연해지데 그래서 그 자세로 계속 한 쪽팔을 누나 허벅지 위에서 놀렸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대화 이어나가면서

차마 손이나 손등으로는 못그러고 팔목 어중간한 부위로 누나 허벅지도 왔다갔다하면서 쓰다듬어 보고 존나 무심한척 누나 손목도 만지고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진짜 오늘 날인가? 하는 생각이 확 꽂혀서는 대뜸 누나한테 '누나도 옆에 편하게 누워서 아까 처럼 좀 안아주면 안돼?' 라고 얘길 꺼냈다. 이 얘길 뇌속에서 생각하고 내뱉을 때는 진짜 앞뒤 생각 못하고 질렀는데 막상 지르고 나니까 가슴 철컹하면서 누나 눈치를 존나 봤다. 속으로 '아 시팔 존나 오바했다' 이러고 있는데 누나가 그냥 아무 말 없이 내 옆에 누우면서 내 머리를 들어올리더니 팔베개를 해주고는 안아줬다.


(아 시발 이게 이때그랬던건지 이후에 술한번 더 먹고 그랬던건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나는 이때 모든일이 일어났던걸로 기억한다. 누나한테 좀 전에 물어보니까 기억전혀 못하더라...시발..ㅋ 그래서 그냥 내 기억의 흐름 대로 쓴다.)


그 자세가 되니까 누나 얼굴이 내 바로 앞에 와있는데 진짜 너무 이뻐서 눈을 똑바로 못쳐다 보겠는거라... 가슴은 진짜 미친듯이 쿵쾅대고 근데 이게 감정이 단순 성욕이 아니라 사랑이란

감정을 같이 느끼니까 뇌에서 죄의식 같은게 마비가 된건지 암튼 그대로 누나한테 뽀뽀했다.


(아 내가 헷갈리는게 분명 첫뽀뽀를 처음 누나가 내방와서 누운 이때 했던걸로 아는데 그러기엔 너무 진도가 순식간이라 이후였던 것도 같고...시팔 다시 한번 뇌용량에 한계를 느끼면서 쓴다.)


암튼 그러고나니까 누나 눈 존나 토끼눈 되서 나 처다보길래 순간 다시 제정신 돌아오면서 ㅈ됬다 싶어서 존나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헤헤 웃으면서 '누나 사랑해~~헤헤 엄마 같아서 좋다' 를 시전하고 얼른 꽉 안았다.

존나 당시에도 순수하게 누나를 좋아하는 동생 코스프레를 하려고했던 노림수였던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게 뻔뻔하게 나가니까 누나도 약간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니가 애냐?' 이러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시 포근하게 안아줬었다. 지금 생각해봐도 진짜 신의 한수였지...

그러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누나가 너라 이렇게 사이가 좋아 질 줄은 몰랐다면서 멋쩍게 웃길래 내가 그동안 누나한테 까불어서 미안했다, 누나가 좋은데 어린 맘에 표현을 그렇게 했었던 거다. 등의 개소리를 마구 지어서 누나 똥꼬를 빨았었던 것 같다. 좋아서 한 표현은 개뿔 진짜 그때는 어떻게 하면 저걸 속시원하게 엿먹일까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한땀 한땀 신중하게 했던 행동들이었는데..ㅋ


암튼 그 일이 있고나서 나랑 누나의 관계는 존나 장족의 발전을 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나는 누나를 세뇌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는데... 솔직히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니까.. 방법은 그것 뿐이다 라는 생각에 그런 방법을 택했던것 같다. 세뇌라고 해봐야 별것도 없었지만... 평소에 계속해서 누나가 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멘트를 정말 끈임없이 존나 집요하게 쳤었던 것 같다.

대충 기억나는 것들을 몇 개 적어보자면


밥 먹다가 중간에 '이러고있으니까 꼭 신혼부부 같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던가 과외 받다가도 뜬금없이 '누나 같은 여자친구있으면 좋겠다' 라든가 등등 계속 추파를 던졌다.

물론 그럴 때마다 누나는 무슨 말도안돼는 소리를 하냐는 식으로 되받아쳤지만 그래도 나는 꿋꿋하게 '뭐 딴게 신혼부분가 남편 퇴근하면 밥차려주고 하는게 부부지 ㅎㅎ 딱 우리네', '여태 여자친구 많이 사겼는데 진짜 누나 만한 여자가 없었다' 등으로 맞받아쳤고 그게 진짜 집요할 정도로 계속 되다 보니 어느새 누나도 어느 정도 장단을 맞춰주기까지했었던 것 같다.


내가 고모네 집 현관문 들어오면서 ' 여보 나왔어~ ' 하면 누나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네네~ 여보 밥차려놨으니 드세요 ' 하면서 내 등짝 때리고 이런 식으로...

처음 누나가 그런 장난 받아줬을 때는 고딩 때 여자친구 아다 뚫었을 때 처럼 뭔가 누나랑의 관계하나를 개척해나간 기분이어서 그 날은 하루 종일 풀발기였었던 걸로 기억한다.

암튼 그렇게 누나랑 가까워지고 이제는 서로 밖에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진짜 연인처럼 행동하면서 다녔었다. 밖에 다닐 때 자연스럽게 누나 손 덥석 덥석 잡고 어느 순간에는 누나도 자연스럽게 팔짱끼고 그런 정도로 발전을 했었다.  진짜 그 정도만 되더라도 존나 가슴 뛰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는게 그러고나니까 누나 입술에 뽀뽀도 하고싶고 키스도 하고싶고 섹스도 존나 하고싶었다 진짜. 

더군다나 누나가 받아주니까 진짜 내 여자친구가 된 기분이어서 더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던 것 같다.


그렇게 영원할 것 같던 나날이 지나고 어느덧 나도 이제 고3 진학해서 다시 본격적으로 학교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둘째누나도 자기 평소 성적대비 합격한 대학이 맘에 안들었던지 재수에 길을 선택했고 고모랑 고모부도 워낙에 둘째누나가 알아서 할꺼 다하는 스타일인 걸 잘 아니까 재수학원이다 뭐다 크게 터치 안했었던 것 같고 누나가 그냥 일년더 해보겠다고 하니 전적으로 믿고 맡겼던 걸로 안다.  

상황이 그렇게 되고나니까 나는 엄마랑 담임한테 존나 애걸복걸해서 야자 빼고 누나랑 같이 공부기로 했고 처음에는 재수하는 누나 방해만 되게 뭔 개소리 짓거리는 거냐며 진짜로 복날 개잡는 것마냥 후들겨 패기만 했지만 어느 날 둘째누나가 우리 엄마한테 숙모 저도 어차피 재수하려면 지금 OO 이 배우는거 다시 되짚어 봐야되서 같이한다고 방해는 안될꺼 없다. 라고 얘기해준 덕분에 전적으로 공부에있어서는 둘째누나를 믿었던 우리 엄마는 그 한마디에 맘 돌려서 야자프리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렇게 거의 매일을 늦은 시간까지 붙어서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진짜 존나 행복했었다. 물론 공부할 때 만큼은 집중력 쩌는 누나를 잘 아니까 나도 옆에서 앉아서 쥐죽은 듯이 공부만 했지만 중간 중간 누나랑 같이 음료수 한잔하면서 밖에나가 바람 쐬고 늦은 새벽공기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할 수 있다는게 정말 연애하는 기분 들더라.

어차피 오후 보충 끝나면 석식 먹을 필요 없이 집오면 됬으니까 그전 처럼 항상 누나랑 밥 단둘이 먹고 공부할 수 있었다.

그렇게 이전 처럼 지내다가 항상 누나에 대한 성욕을 야동이나 누나 얼굴 생각하면서 상딸로 해결하던 나는 어느날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그 날 고모네 집에 가자마자 누나한테 '아 누나 오늘 학교에서부터 일진 안좋아서 진짜 공부 하기 싫은데 오늘 하루만 나랑 놀자' 라고 설득을 했고 진짜 나 학교가면 죙일 책만 붙잡고 있는 누나도 그날은 좀 쉬고 싶었던지 '그래 그러자' 라며 흔쾌히 승낙을했다. 근데 막상 미성년자인 내가 저녁 다되서 누나랑 합법적으로 뭔가를 할게 딱히 없었고 할 수없이 그냥 집에서 어른들 양주나 좀 훔쳐먹기로 했었다.

나 고3 올라가고 누나도 재수 결심하면서 존나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여서 또 느낌이 새롭고 두근거렸고 오늘은 진짜 뽀뽀 정도는 뚫어보겠다는 각오로 임했기에 그 날은 일부러 누나를 존나 먹였던 것 같다. 누나도 그 전보다는 나랑 엄청 많이 가까워진 상태에서 술 먹어서 그런지 뭔가 경계가 잔뜩 풀린 상태였고 주는 대로 다 먹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어느 정도 취기 올라오고 누나는 좀만 더 마시면 KO 넉다운 될 듯한 상태에서 슬슬 시동을 걸었다. 그때는 식탁이 아니라 거실 탁자에서 티비보면서 양옆에 나란히 앉아서 먹었는데 진짜 그 날은 대놓고 스킨쉽을 했다. 얘기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존나 과하게 리액션하면서 누나 볼도 꼬집고 손박닥으로 볼 누르면서 막 비비고.... 누나도 그때 꽤 취해있어서 '이게에~ 히히'

이러면서 실실 웃으면서 받아줬었는데 거기에 용기를 얻어서 나는 언제 기회를 봐서 뽀뽀를 할지만 존나 캐치하려고 두근거리는 심장 간신히 부여잡고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내 의도가 존나 불손해서 그런지 어떤 상황이 와도 자연스럽게 뽀뽀하는 명분이 안생길 것 같아서... 좀만 더 이성적으로 다가가고 시도하자는 생각에 섹드립 같은걸로 그런 분위기를 좀 트면 좋겠다 싶어서 일단 남자친구 여자친구에 대해서 얘기를 꺼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남자친구 얘기를 꺼내니까 고등학교 2학년인가 이후로는 대학 입시 준비 때문에 안사겨 봤다고 누나가 얘기해줬고 누나도 나한테 여자친구있냐 몇명 사겨봤냐 등등 시시콜콜한 연애 얘기를 주고 받다가 슬슬 섹드립을 시전했다. 내가 남자친구랑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 로 시작해서 오르가즘 얘기도 오가고 차마 당시에는 '섹스' 란 단어를 입에 담을 수가 없어서 대충 둘러둘러 애 어떻게 생기는지 아냐~ ㅋㅋㅋㅋㅋㅋ이지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존나 오골거리고 견디기 힘든 멘트였던 듯 하다...ㅋㅋㅋ


암튼 그렇게 섹스 얘기 애둘러서 하는데 누나가 고2 때 사귀던 남자친구랑 섹스를 해봤다는거다. 이 씨발 그 얘기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뭔지 처음 알았다. 시팔 진짜 맘같아서는 모가지 붙잡고 '이 발랑까진년!!' 이러면서 존나 흔들고 싶었는데 애써 아무렇지 안은 척 '헐! 진짜? ' 라고 물으니까 그때 상황을 존나 상세하게 설명해주더라.


그 새끼랑은 중학교 때 부터 단과학원 다니면서 사귀던 앤데 어느 날 그 새끼가 자기네 집 비니까 놀자고 불렀다는거다. 평소에도 2~3년 사귀니까 그 새끼가 누나 가슴 막 만지려고 하고 키스도 존나 어느 순간부터 목덜미 귓볼 이런데 훑으면서 노골적으로 스킨쉽을 해서 딱 느낌이 와서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았는데 딱히 뭐라 거절할 명분이 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놀러갔단다. 어김없이 저녁 먹고 티비 보면서 노는데 그 새끼가 갑자기 분위기 잡더니 키스를 존나 하다가 가슴도 만지고 했단다. 그 전까지는 가슴 만저봐야 누나가 못만지게하니까 한번 주무르는게 다였고 옷 위로만 그랬었다는데 그날은 이새끼가 손을 뿌리쳐도 계속 집요하게 만져서 포기했더니 어느 순간 온속으로 쑥 들이 밀더니 브라 내리고 생살을 만졌단다. 그 얘기 듣는데 진짜 존나 열받으면서 꼬추는 개발딱 서가지고 존나 흥분됬었다. 네토 성향이 있나....시발...

암튼 존나 놀래서 뿌리치려고하는데 막 그새끼가 생살에 꼭지 만지고 하니까 힘껏 저항을 할수없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딱 눈치 보니까 누나년도 느꼈을 꺼란 생각이 팍오면서 배신감이 존나 들었다. (지금부터는 그냥 내가 누나 얘기 듣고 상상한 당시 상황을 쓸께 누나가 했던 얘기 고대로를 옮기고 싶은데 그때는 존나 흥분한 상태여서 누나 말 듣고 내가 멋대로 다시 풀이해가지고 상상해서 ...정확한 사실이 기억이 안나거든..)

암튼 그렇게 둘이 존나 뜨거워져서 누나도 뭔가 성적으로 존나 느낀 상태에서 갑자기 그 놈이 누나 교복치마로 손을 가져가더니 허버적지랑 이런데를 존나 쓰담 쓰담하는데 더 힘이 빠져서 차마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단다. 그러게 둘이 계속 서로 입 적셔가면서 애무하다가 어는 순간 그새끼가 구렁이 담 넘어가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치마 속으로 손이 쑥 들어오는데 진짜 놀래서 밀쳐내려고 했는데 막상 그 순간이 닥치니까 뭐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단다. 그렇게 누나 거기를 손으로 한창 애무를 했다는데 시발 애무래봐야 그새끼도 그때 고2 밖에 안된게 얼마나 잘했겠냐 그냥 겉에서 음순만 가지고 놀았겠지 아 시발 지금도 열받네 ㅋ 

암튼 그렇게 그 새끼가 누나 속바지랑 팬티 다 벗기고 자기도 어는 순간 바지 반쯤 내린 상태에서 고추를 꺼내더니 자기 다리를 잡고 막 넣으려고 했단다. 누나도 그 나이때면 그게 뭔지 알았고 속으로 솔직히 해보고싶단 생각 반 무섭단 생각 반이었는데 당시 분위기랑 상황이 하는 쪽으로 흘러서 그냥 입으로만 안돼 안돼하고 크게 저항을 안했다고 한다. 암튼 그렇게 그 새끼가 딱 귀두 부분 쯤 넣었을 때 누나가 정신이 번쩍 들어서 진짜 강간당하는 여자마냥 그새끼 다리로 존나 밀치고 옷 챙겨입고 집왔고 그 이후로 그새끼가 존나 섹스 요구만 안해서 헤어졌다고 하더라. 

얘기 다듣고나니까 속으라 하 시발 다행이다 완전 뚫린건 아니구나 이생각이랑 함께 존나 다보탑보다 높게 솟은 내 사타구니를 어찌해야하나 이고민이 존나 들더라... 시발 그 얘기 들으면서도 존나 흥분되서 누나 손 계속 쓰다듬고있었는데 진짜 뽀뽀고 뭐고 바로 덮쳐서 내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안드로메다 까지 닿은 느낌이었다. 


근데 또 와중에 한가지 기뻣던건 누나 성격상 절대 누나랑 나사이에 오갈 대화도 아니고 하지 않을 말까지 다 해놓고 아무렇지 안아 하는거 보고 아 존나 취했구나 + 날 어느정도 받아들였구나? 라는 개병신같은 생각을 했고 진짜 오늘은 나만 잘하면 뽀뽀는 물론 섹스도 할 수 있겠지 싶었다. 근데 또 사람맘이 존나 간사한게 막상 희망이 보이니까 그때서야 누나랑 내 관계가 생각나면서 죄책감이 존나 들데 ㅋㅋㅋ 시발...근데 또 나란 새끼 정말 ㅋㅋ 그 순간에 또 든 생각이 당시에 그 뭐냐 그리스로마 신화인가 이 만화책이 존나 유행이었는데 그거 보니까 뭐 고모랑도 하고 누나랑도 하고 시발 존나 하더만... 그 생각하면서 존나 합리화했던 것 같다.


암튼 얘기 다듣고나서 내가 존나 열받은척 하면서 (실제로 가랑이 사이는 존나 열받아있었다.) '뭐야 시발 그거 강간이잖아 그 새끼 죽여버릴까? ' 뭐 이딴 소리하니까 누나가 내 볼에 손대고 막 비비면서 '오구 오구 OO이 언제부터 그렇게 누나를 생각했어~' 막 이러는거다. 근데 그 자세가 말안해도 알겠지만 뽀뽀하기 딱 좋은 자세잖아? 시발 지금이 기회다! 지금 아니면 너 새끼는 지구 종말이 3번왔다가도 누나랑 섹스는 커녕 뽀뽀도 못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생각보다 빠르게 몸이 먼저 나갔다. ㅋㅋ이것도 척추가 반응한듯...시발


뭐 앞뒤 가릴거 없이 누나한테 뽀뽀를 뙇! 하고서 누나 반응 살피려고 누나 얼굴을 존나 조심스럽게 보는데 누나가 실실 거리면서 웃고있는거... 그 순간 아 시발 그만할까 어찌할까 고민 존나 하다가 아예 대놓고 나도 누나 볼 잡고 뽀뽀를 존나 했다. 키스가 아니라 그 뭐냐 여자친구나 애기들한테 하는 거처럼 얼굴 잡고 이쁘다고 뽀뽀 막 여러번하는 그런 식으로.. 물론 그때는 눈 돌아간 상태라 순수하게 누나 좋아하는 동생 코스프레 따위 없이 진짜 남자가 여자한테 사랑해서 하는 뽀뽀 처럼 고개 틀어가며 존나했다. 진짜 키스 존나 하고싶었는데 차마 못하겠어서 그렇게 한 것 같다. 그렇게 하고나니까 누나도 쫌 놀란 기색이었는데 다행히 정색하면서 지금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치지 않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누나도 그 전 부터 약간 우리 둘 사이에서 이상한 기류를 느꼈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암튼 그렇게 하고나서 나는 시발 뭐라고 해야할지 존나 어버버 시전하고있는데 누나가 먼저 OO 이 누나가 글케 좋앙? 이러면서 존나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거다. 그래서 나도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다 고백했다 시발.  응! 누나가 좋다고 진짜 여자친구였으면 좋겠고 막 그런다고 요즘 누나랑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무지 설렌다고 다 말해 버렸다. 그렇게 분위기 휩쓸려서 다 말하고나니까 시발 이건 마치 엄마한테 망친 시험지 숨긴거 걸려서 무릎꿇고 앉아가지고 엄마 입에서 나올 첫마디가 뭘찌 존나 긴장하던 때 처럼 개 경직되서 있는데 누나가 갑자기 눈을 지그시 감데... 와 시발 진짜 그걸 눈앞에서 보는데도 믿겨지지가 않았다 정말.. 술에 힘이 대단한건지 시발 존나 알콜이란 존재를 발견한 이름 모를 열사께 골백번은 감사합니다를 속으로 외치면서 폭풍 키스했다 진짜. 처음에는 누나가 눈 감길래 벙 쩌있다가 얼른 정신차리고 나도 존나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좀 긴~ 뽀뽀를 했는데... 도무지 입을 뗄레야 뗄수가 없더라...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키스하던 것처럼 고개 틀면서 입술로 누나 입술을 벌리는데 누나가 그냥 그대로 받아 주는거였다. 진짜 그때 누가 내 꼬추 새끼손가락으로 톡 건들였으면 바로 찍 하고 나올 정도로 흥분되있었다. 그렇게 한참 서로 키스하고 나서 누나 눈 똑바로 바라보면서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 같다. 누나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웃는 것도 아니고 뭐 그냥 굳이 말하면 살짝 인자한 미소? 같은거 띄우면서 나 안아줬고.. 그러고나서 그 날은 누나네서 처음 자고 다음 날 학교 갔다.


솔직히 맘 같아서는 진짜 하고싶었는데.. 남친이랑있었던 얘기 들으니까 차마 그렇게 못하겠더라. 그래서 그렇게 어영부영 자리 치우고 마무리되고 집 가려다가 이대로 집가면 진짜 다음 날 존나 어색해질 것 같아서 일부러 누나한테 '나 지금 집가면 아빠 퇴근해서 와있을 꺼고 술마신거 걸리면 혼날 것 같다. 오늘은 엄마랑 고모한테 공부하다가 여기서 자고 간다고 해야겠다' 라고 지금 내가 생각해도 존나 그럴듯한 핑계와 함께 누나한테 말했고 누나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그래~ 라고 허락하고 둘째누나 방에서 침대 옆에 이불 바로 깔았다.

시발 그렇게 범죄 아닌 범죄를 저지르고 나니까 존나 애새끼 맘에 자칫 어른들이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부러 막 침구류 주변에 누나책 내책 펴놓고 존나 데코했던 걸로 기억한다. ㅋㅋㅋ


암튼 진짜 생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바래왔던 일이 벌어지니까 정말 이건 노스텔지아에 온 것 마냥 행복하고 이불 위를 걷는데 정말 구름위를 걷는 것 같더라. 

암튼 그렇게 이부자리 다깔고나서는 솔직히 자고간다고 한 이유가 누나랑 어색해질까봐도 있었지만 혹시 진도 더 뺄수있을까 라는 기대도 어느정도 있었기에 바로 내 자리로 안가고 누나랑 침대에 서로 껴안고 누었었다.. 그리고 그 자세로 누나랑 바로 다시 키스~ 진짜 뇌에서 가슴만 가슴만 이러는거 존나 진정시키고 누나 허리랑 가슴언저리만 존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왔다갔다하면서 하다가 이제는 어른들 오실 때 된 것 같길래 존나 아쉽지만 알아서 키스 끝내고 뽀뽀로 마무리하고 내 자리와서 누웠었다. 진짜 존나 두근거리는 밤을 그렇게 보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랑 고모가 둘다 주방에서 아침을 하고있으시길래 존나 뜨끔해서 다시 누나방 들어가서 뽀뽀로 누나 깨우고 (이때도 일부러 그렇게 깨웠다... 누나가 혹시나 술깨고 맘 바껴서 나한테 철벽칠까봐.. 다행히 웃으면서 일어나 주더라~ 어찌나 고맙고 사랑스럽던지 시발...ㅠㅠ) 다시 주방으로 나갔다.

근데 나 나온거 보고 갑자기 엄마가 존나 따가운 눈초리로 "너!" 이러는데 와 시팔 뭐지; ㅈ된건가 엄마가 알 길이 없는데 막 이딴 생각 속으로 하면서 다리 힘풀리는거 가까스로 부여잡고 응 왜? 이랬는데 "엄마 어제 11시 쯤 왔는데 자고있더만!! 공부 늦게까지 하려고 자고온다더니 무슨!" 이러는데 시발 진짜 그 당시 생각하기로 '아 나는 시발 조만간 심장이나 간에 반드시 뭔 문제생겨서 오래살기 글렀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고모랑 엄마가 해준 밥 차려먹고 학교 갈 준비하는데 항상 집에서 공부하던 누나가 그 날은 우리 학교 근처 독서실에서 공부좀 하려고 한다면서 대충 씻고 나랑 같이 등굣길 나섰다. 진짜 어안이 벙벙했다. 솔직히 어제 나는 술 적당히 먹어서 내가 억지로 강간한건 아닌가 추행한건 아닌가 라는 근심이 존나 드는거 애써 태연하게 누나앞에서 행동한거였는데.. 먼저 그렇게 누나가 다가와주는데 시발 고모 엄마 있든 말든 그 자리에서 끌어안고 뽀뽀하고 싶은거 간신히 참고 둘이 같이 나왔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할꼐...그만하자 그만하자 하면서 내가 신나서 존나 썻는데 벌써 두시네...시발 ㅋ ㅋㅋ

내일 월요일이라 그만 자야겠다... 아무래도 이미 비싼척은 개밥말아준 것 같고...금방 다시 올듯하니까; 너무 보채지말고 기다리고들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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