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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친척누나랑 고딩시절 부터 섹파 이어온 실제 경험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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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43 조회 1,58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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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팔 진짜....내 인생 위기가 2번 왔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군대였고 또 하나는 좀 전이었다.

댓글 보니까 애타게 다음글 써달라고 그러길래( 그래봐야 7개임..ㅋ ) 전에 쓴 글 두배는 되는 분량으로 다 썻음

그리고 마우스 움직여서 저장 누르려는데 시ㅡ팔 이게 무선 마우스 인지라 절전모드가 된거.

클릭하번 해야지 다시 움직임

그래서 마우스 클릭했는데 갑자기 뭔가 기분이 쎄한게 페이지가 갑자기 이쁜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새로고침ㅎㅎ
노트북 덮고 그냥 잤다 ...


ㅈ 같아서 다 접고 자다 지금 일어났다..ㅋ 이제 좀 진정도 되고 그 긴 얘기를 다시 쓰려는게 존나 막막은 하다만...
니들이 그렇게 원하니까 (다시 말하지만 7개임 ㅋ) 다시 심기일전에서 써보마


일단 글을 쓰기에 앞서서 참고사항으로 몇마디 하자면 당시에 임팩트있던 기억들은
나도 어제 일 처럼 정확히 쓰고있지만 내 대가리 용량이 오늘, 내일 밥 벌어 먹기 바쁜 용량이라 10년이 더된 일이라 그런지 가물가물한 부분이 있기도 하다. 없던 기억을 지어내고 있는 사실을 빼고 그러진 않지만 일단 헷갈리는게 시간의 순서다. 이 일이 있고 저일이 있던건지 저일이 있고 이일이 있던건지 쓰는 지금도 헷갈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짜집기 잘해서 최대한 사실대로 쓰도록할테니까..
혹여 중간에 첫 술먹은 중마냥 횡설수설하거든 너그럽게 이해해라...
(안그래도 지금 같은 말 두번해서 ㅈ 같으니까..)



암튼 그렇게 첫과외 받으면서 누나를 존나 성적 상대로 느끼기 시작했다. 진짜 전에는 얼굴 만 보면 풀파워로 명치만 존나 후리고 싶었는데 그 이후에는 얼굴만 보면 존나 만지고 싶단 생각만 했던 것 같다. 그래도 그때 까지는 차마 어떻게 한번 먹겠다 이런 생각까지는 못했었지.

뭐 그렇게 상황이 흘러가니까 하늘이 도우려는지 주변 상황들까지 알아서 착착착 상황에 알맞게 진행이 되더라. 마치 하늘에서 '너 새끼 내가 이정도로 밥상 다처려줬는데 못먹으면 병신' 이라고 하듯이 존나 일이 일사 천리로 진행 됬다.
뭔 얘기냐 하면 고모부는 택시 계속 하시면서 끼니 때 맞춰서(가족끼리 먹기로 했을 때는) 들어오셔서 식사하시고 다시 나가시거나 밖에서 식사히거나 하시다가 밤 늦게 들어오셔서 잠깐 잠만 주무시고 나가시는 식이었고 (그전 부터 그러셨는진 몰라도 난 둘째 누나년이 보기 싫어서 위아래층 살 때도 밤늦게까지 고모네 집에 있던 적이 단 일번도 없었기 때문에 둘째누나 과외 핑계로 밤늦게까지 고모네서 놀기 시작했을 당시에 그 패턴을 처음 알게 됬다...) 고모는 그때는 더 이상 인형뽑기 운영 안하고 방문 판매 같은거 하셨는데 암튼 역시 바빳다.

우리집 경우는 뭐 항상 아부지 회사생활 바쁘고 회식이다 야근이다 퇴근시간 늦고 그럴 때면 고모네집 당연 들릴 일 없이 집가서 주무시기 바빳고 엄마는 곧 있음 나 대학가고 돈 나갈 구녕은 커지는데 아빠 정년도 얼마 안남았겠다. 이대로 있다간 세가족 길바닥에서 손가락 빨수도있겠구나 싶으셨던지 (사실 그정도 경제 상황은 아님 ㅋ) 갑자기 전업 주부 때려치우고 고모 따라다니면서 일 배운다고 매일 붙어다녔다.

나머지 한 인간 첫째누나였는데 이게 첫 사회생활해서 지가 지 손으로 지 돈 벌어서 여기저기 펑펑 쓰고다니는 재미가 제대로 들었는지 가을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 마냥 미친년 처럼 여기저기 쏘다녀서 집에는 거의 안붙어있었다. 고모나 고모부도 첫째누나 외박하거나 해도 더이상은 크게 터치 안하셨던 것 같고.

엄마가 일을 하면서 가장 문제였던게 내 밥이었는데 나 새끼는 그때까지만해도 전업주부인 엄마가 맨날 새 모이 주듯이 삼시세끼를 차려다 턱 밑까지 바쳐줬으니 당연히 할 줄 아는 거라곤 물량도 조절 못하는 라면이랑 짜파게티가 다였고 이런 나 새끼를 누구보다도 잘 알던 엄마랑 고모는 누나들한테 자연스럽게 부탁을 했던 것 같다.
누나들은 고모 고모부 두분다 맞벌이시다 보니까 어느 정도 음식들은 할 줄 알더라..
그래봐야 밥하고 있는 반찬해서 먹거나 계란 후라이 오므라이스 김치찌개 뭐 이런 기본적인거였지만 나 새끼는 그때까지만해도 밥솥에 밥물을 손바닥으로 재서 짓는다는 사실도 모를 때였으니까 그런 누나들이 여간 대견하고 어르스럽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거기서 또 다른 매력을 느꼈었지.


뭐 암튼 누나들에게 부탁을 했다고는 하나 첫째누나는 앞서 말했듯이 미친년 머리에 총맞은 것 처럼 일끝나거나 쉬는 날이면 여기저기 쏘다니느라 바빠서 존나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퇴근길에 족발이나 치킨, 떡복이 뭐 이런거 사오는거 제외하고는 주로 둘째누나랑 끼니를 해결하게 됬고 자연스럽게 과외 이외에도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일이 이렇게 착착 흘러가니까 당시에도 이거 뭔가 하늘이 날 시험하려는건가 싶었다.

처음에는 과외가 둘째누나를 볼 수 있는 찬스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상황이 그렇게 되고나니 과외의 존재는 단지 안면트고 (안면을 그때 텄다 시팔 ㅋㅋㅋ) 좀 새로운 관계가 형성 된 거 제외하고는 굳이 만나기 위한 핑계가 되지는 못했다. 굳이 과외 아니여도 끼니해결이라는 자연스럽게 고모네를 갈 수 있는 뭔가 입장권이 생긴거거든. 그도 그럴게 그전에는 아무 일 없이 고모네 갈 명분이 단 1도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아무튼 그래서 초창기에는 끼니때나 과외 때만 갔었는데 점점 둘째누나랑 같이있고 싶은 맘이 커지기 시작해서 학교나 학원 마치면 가고 그랬던 것 같다. 그 기간이 길어야 한두달 이었을 텐데 아직도 나한테는 존나 행복하고 영원처럼 느껴진다.

과외하기 전에는 서로 부를 일도 없었다만은 부르더라도 '야,너,니' 이 세글자가 다였는데 과외하면서 갑자기 OO 누나, OO 아 이렇게 호칭이 바뀌니까 뭔가 새로운 관계가 형성 된 듯 하면서 기분이 야리꾸리한게 더 누나가 좋아졌다.
암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십년을 가까이 개랑 원숭이 마냥 어떠케하면 저걸 잔혹스럽게 죽여버릴까만 고민하던 사인데 갑자기 스킨쉽하고 장난걸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그렇다고 OO 누나라고 부르는 것도 낯간지러운 단계인데 더 친근감있게 사근사근 대하기도 뭔가 거북했고...


이런 상황을 타개할 큰거 한방이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꼈고 고딩이나 처먹은 새끼 대가리에서 나온게 결국은 보드게임이었다. 지금이야 시발 '술 맥이고 무장해제 시키자'가 모범 답안 마냥 칼 같이 나오겠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순수했었나 보다.

아무튼 당시에는 와 시발 내 대가리에서 이런 생각이 존나 천재다 이 지랄 하면서 포커, 브루마블, 화투패 뭐 이딴거들고 신나서 고모네 집으로 과외 받으러 갔지.

가방 안에 무슨 비장의 무기 숨긴 것 마냥 보드게임 거리들을 챙겨가지고 고모네집에 입성해서 평소보다 더 웃는 얼굴로 둘째누나를 대했다. 누나도 이새끼가 갑자기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나 왜케 쪼개나 싶었던지 중간 중간 내가 아무 이유도 없이 실실거리고 누나 설명하는거 보고있으면 하던 설명 멈추고 고개를 갸웃갸웃 했어던 것 같다.

뭐 암튼...니들 생각엔 어찌 됬을 것 같냐 ㅋㅋ
일단 둘이 하기에 가장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원카드를  곧 죽을 사형수 마냥 덜덜거리면서 꺼내가지고는 '누,,누나 우리 원카드 한판할래? ' 라니까 당연히 누나년 뭔 뜬금포냐고 경멸에 눈빛을 보내고 겨우 어찌저찌 몇 판 하긴 했는데 진짜 어색하기만하고 줜나 재미 대가리 1도 안느껴져서 내가 먼저 그만할까? 하고 둘이 티비만 봤다.

그 날은 진짜 존나 딴에는 회심의 계획이었는데 병신같이 어디 적도 부근 돼지 오줌보로 공차는게 전부인 섬나라 새끼들이 브라질이랑 축구하는거 마냥 존나 허무하게 게임 오버되니까 기분도 ㅈ 같고 해서 집 일찍 왔다. 그렇게 한번 대실패하고나니 안그래도 모자른 짱구를 암만 굴려도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기회는 우연찮게 찾아왔는데 어느 날 반 포기 상태여서 그딴 고민은 뒤로 한채로 고모네 밥 먹으러 갔는데 식탁 근처 진열장에 온 갖 양주며 술들이 즐비해있는거다. 집안 어른들이 항상 모여서 식사 하실 때 반주를 즐겼는데 나야 뭐 관심 밖에 일이니까 그 날 처음 본 것 같다.

뭐 암튼 당시에 그거 보고 뭐 술먹고 어케해야겠다 이생각으로 말 꺼낸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그 술들 맛이 궁금해서 누나랑 밥을 먹다가 얘기를 꺼냈다. 누나 저거 무슨 맛인지 마셔보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둘째누나 내 앞에서 곧 성인인 너와 나의 차이를 이번 기회에 가르쳐주마 싶었던지 존나 지가 어른인 것 마냥 피식 웃고는 존나 거만하게 앉더니 "그래? 그럼 가서 온더락스로 먹게 잔하나 가져와바" 이 지랄하는 거다. ㅋㅋ


시발 지금 생각하면 개주접인게 지도 그 술들 이름도 몰랐던게 온더락스 어디서 들어본건 있어서는 나한테 아는 척을 하는데 뭐 지금에야 이걸로 놀리지 당시에는 속으로' 와시발 이년이 이미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세계에 들어섰구나...' 하면서 안그래도 없던 자신감이 할아버지 겨울철 부랄 마냥 쭈그러드는 기분으로 컵을 가지러갔었다. 암튼 온더락스 잔이 뭔지 알 턱이있나 그냥 대충 물먹는 컵 두개 들고오니까 누나년이 찻장에서 술을 꺼내오더니 존나 지는 많이 해봤다는 듯이 뚜껑을 따고 따라주는거다. ㅋㅋㅋ온더락스라고 말하던 년이 얼음도 안찾고 온니 양주만 그 큰 컵 반을 넘게 따랐던 것 같다.
나야 뭐 속으로 존나 온더락스가 뭐지 뭐지만 하고 암것도 모르는 어린애새끼 티내는거 싫어서 입 꾹 다물고 아는 척 자연스럽게 행동하려했으니까 물론 그 상황은 둘다 온더락스가 이런거겠지 했던 것 같다. ㅋㅋ
둘다 속으로 그렇게 서로 견제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누나랑 그 얘기하면서 웃는다. ㅋㅋ

그렇게 밥 다 먹고 밥 상 치우고서 집에있던 과자 부스러기 꺼내서 둘이 식탁에 양주 가득 찬 컵들고 마주 앉아있는데 뭔가 다시 기분이 좋아지면서 재밌어지더라. 나 새끼는 진짜 주눅들면 바늘 구멍도 '이정도야 거뜬하지' 싶을 정도로 쭈그러드는데 한번 또 자신감 붙으면 시발 전두환 포크레인 한대로 건물한대 짓던것 마냥 추진력이 장난아닌데 다행이 그때 좀 자신감이 붙었었는지 자신있게 내가 먼저 건배를 외쳤던 것 같다 ㅋㅋㅋ

처음엔 이게 뭔 맛인가 싶었는데 내가 태생이 또 고급인지 목이 존나 타들어가다가도 끝에 느껴지는 달달함이 존나 매력이 있는거다. 그래서 그 많은 술을 홀짝 홀짝 다 먹고 개신나서 누나한테 존나 권하고 건배하고 그랬던 것 같다.
누나 년은 첨에 나한테 쎈척한게 있어선지 원래 술을 그때부터 잘 먹었던건지 어쨋든 나랑 속도는 맞췄던 걸로 기억한다.
뭐 그렇게 둘이 존나 알딸딸해져서 실실 웃으면서 거실 쇼파로와서 티비 보고 그러는데
'지금이야 시발 이년이 술먹었으니까 진도좀 나가 볼까' 하지 그때만해도 여자를 먹기 위해선 알콜이 반이다 라는 불변의 진리를 아는 건 너무 먼 미래의 얘기였기에 그냥 술먹어서 기분 좋은 상태로 누나한테 순수하게 평소보다 들이댔던 것 같다.
추억팔이야 둘이 머리잡고 싸운게 다니까 예전에 싸운 얘기들 하면서 내가 먼저 떠들기 시작하니까 누나도 히히덕 거리면서 대화가 잘 이어갔다. 그렇게 말하다 보니까 공집합이라고는 개미 오줌보보다 없을 것 같던 누나랑 내가 어느새 서로 유대를 만들고 있더라고...
진짜 장족에 발전이었던 건 싸울 때나 터치하던 누나 몸을 그냥 얘기하면서 제스처 취하듯 살짝 살짝 터치하는 정도? 당시에는 정말 만지려고 그런게 아니라 좀더 친해지려고 한행동이었는데 누나 어깨에 손만 닿아도 고추가 발딱발딱 했던것 같다. 술도 취했겠다 미친년; 왜케 이뻐 보이던지 진짜 덥치고싶다가 아니라 내 여자친구 만들어서 존나 가둬두고 나만 보고싶다 뭐 이런 생각 (이게 더 미친건가...)했었던 듯...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이때까지만해도 누나랑 육체적으로 뭐 그런 건 없었다. 그냥 살짝 살짝 중간에 하는 터치가 전부였지...
일단 정신적으로 가까워지는게 우선이자 전부였었거든...


와 시팔...고작 여기까지밖에 못썼네... 미안한데 오늘은 정말 여기까진 것 같다.
같은 얘기 두번쓰는게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다음에 시간내서 이어서 쓰마... 좀더 애달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내가 좀 더 빨리 돌아올 수도있고..

ps. 아 그리고 갑자기 ㅈ 같은게 아까 새로고침 된 이후로 무슨 광고차단 (Adblock) 앱 사용으로 게시글을 볼 수 없다면서 게시글이 안보이기 시작했는데 그거 왜그러냐;
나 지금 크롬 쓰고있고 adblock 확장프로그램 깐거 전혀 없는데 그 지랄하네; 인터넷 처봐도 확장프로그램 해제해라 이딴 소리만하는데... 난 전혀 깐게 없거든;
그래서 지금 존나 불편한데 익스플로러로 쓰는데 이거 해결좀해주라; 아는 새끼 있음 댓글에 좀 적어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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