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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녀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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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46 조회 5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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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5년도.. 갓 전역을 하고 키스방을 처음 다니기시작했습니다.

호기심에 한 번 가보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전화를 하려니 떨리더라구요.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서울에 있는 한 업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예상외로 친절하게 받아주시던 실장님.. 한결 마음이 놓였습니다. 

처음이라고하니 괜찮다면서 어떤 스타일 찾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전 그냥 예쁜 사람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실장님께선 알았다고 하시고 저녁 7시? 8시? 정도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업소에 들어갔습니다. 실장님과 대화를하고 방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심장이 콩닥콩닥... 그리고 똑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매니저님이 들어왔습니다.. 

OMG... 제눈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예쁘기보단 귀여운 스타일인데 딱 좋았습니다. 

매니저님한테 처음이라고 하니 괜찮다고 그런사람들 많이 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손을 잡았습니다. 온몸이 찌릿찌릿.. 그리고 키스를 먼저 했습니다 (물론 매니저님이) 

그 순간.. 말로표현할수없는 느낌이 온몸을 휘감았습니다. 제 인생의 첫키스... 이런게 키스구나 알았습니다. 

1시간이 끝나고 업소를 나서는데 문앞까지 와서 배웅해줬습니다. 

그날 집에와서 정말 하루종일 그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분으로 예약잡았습니다. 

번째가니 첫날보단 좀 편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매니저님이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오빠 또왔네?" 이러는데 또 심장이 콩닥콩닥.. 그리고 키스 하고 얘기했습니다. 

첫날보단 편해져서 반말로 대화했습니다. 

그리고 또 갈때 문앞까지 배웅을 해주는데 발길이 안떨어지더랍니다.. 

그리고 다음날 또 똑같은 시간에 그분으로 예약..세번째가니 그냥 제집 같은 느낌? 

그리고 매니저님 들어오자마자 저 기억하고 아는 척 해주는데 진짜 좋았습니다. 

첫날에는 검은 드레스 입고 만났는데 세번째는 일반 옷 (사복) 입고 만났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더 떨렸습니다. 진짜 여자친구 같은느낌이랄까.. 


그리고 또 다음날..또갔습니다. 물론 같은시간에. 

그랬더니 이제 절 그냥 바로 기억하더랍니다. 이시간에 오는 손님은 오빠밖에 없다고... 

근데 더 갈 수가 없었습니다.무슨 일인고 하니 사실 제가 지금 뉴욕에서 유학중입니다. (이제 1년6개월 째입니다.) 

그런데 유학가기전까지 일주일동안 매일 갔습니다. 

그래서 진짜 친해졌는데 물론 매니저님들은 다 저희를 손님으로밖에 안생각하죠. 

압니다. 아무리 앞에서 오빠 하면서 살갑게해도 진심은 아닌것을, 다 압니다. 

근데 전 진짜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그 매니저님이. 

이런데서 안만나고 어려서부터 알고 지냈으면 진짜 좋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떠나기전 마지막날 말했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그래서 더오고싶은데 솔직히 돈도 이제 없고 내일 미국으로 떠난다라고. 

못 믿을거 같아서 예약한거랑 다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고맙다. 한마디 했습니다. 


매니저님 왈: 솔직히 다른 손님들은 여기와서 관계하자고 하고 억지로 키스하고 그래서 앞에서는 살갑게해도 가고나면 안좋고 그랬는데 오빠는 날 진심으로 대해줘서 고마워. 


제가 이말도 했습니다. 

떠나기 3일전에 (미국간다는말은 안하고) 나는 여기계속 오고싶은데 솔직히 학생이라 돈이 부족하다. 

맘같아선 밖에서 만나고 싶은데 그럴순 없으니까 안타깝다. 

처음 여기와서 부터 지금까지 나한테 해주는게 나한텐 진심으로 행복이었다.라고 ( 오글을 넘어서 한심하죠.) 


그랬더니 잠시 생각하더니 


매니저님왈: 나는 솔직히 오빠가 여기 안왔으면 좋겠다. 나도 처음엔 그냥 손님으로서만 오빠를 생각해서 일부러 그런것도 있는데 지금 그렇게 말하니 진짜 진심인것 같다. 다른 손님들 한테는 또 오라고 하는데 오빠한텐 그러지못하겠다. 그만와라. 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떠나는건 말해야했기에 결국 전날까지 계속가고 말했습니다. 떠난다고. 

그랬더니 편지를 줬습니다. (제가 가기 전날 방문했을때 편지를 줬습니다. 매니저님한테. 제 속마음을 다써서.. 그거에 대한 답장...) 


그리고 그렇게 마지막 얼굴 보고 인연이 끝났습니다. 후... 

지금 솔직히 아직까지도 그 매니저님이 보고싶습니다. 편지도 아직 갖고있구요. 

키스방 다른 업소 다른 매니저 한번도 안가고 안보고 그 매니저님만 봤습니다. (한국에서 키스방 다닐동안) 

왜냐하면 다른데 가면 그냥 키스방 즐기는 사람일뿐 이잖아요...(솔직하게..) 그래서 다른덴 절대 못가겠더라구요....

편지내용에 오빠도 좋은 사람만나, 나는 그냥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줘. 라고 써줬는데 정말 보고싶습니다. 

정말 너무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

한국에 언제갈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가게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싶습니다. 

매니저님이 그 당시에 곧 이일 그만둔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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