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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 걸어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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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6:09 조회 50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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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째다가 아빠한테 들켜서 존나쳐맞았음
골프채로 엉ㄷ덩이쳐맞는데 엉덩이데 손목대고있다가 손목삐어짐
진짜존나아팠다......
토요일이었는데 병원가서 손목에 깁스 두르고 학원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서럽고  원장쌤은  내 손목 깁스 보더니 딱히 상황안물어보고 그냥 크흠.. 하고
12시인가 학원도착했는데 12시50분에 수업끝남 ㅋㅋ ㅋ아침수업다째서

12시50분에 서러운데 하필지갑에 돈도없는거임 .. 이 아니라 지갑도안들고왔었음
친구한테 사정사정 (cumming아님ㅎ) 해서 천원만진짜 비굴하게빌림
토요일에 씨발 학원오는데 돈들고오는 중학생이 어딨겠냐
진짜 비굴하게돈빌렸음  그리고 87번버스타고 집까지가는데

너무 피곤하고 서럽고 정신차려보니 버스종점이더라
동생한테 전화했음
"야 니 지금 어딘데"
"집이다"
"내 여기 버스종점인데"
"뭐 어쩌라고"
"내 자다가 버스종점까지왔는데 돈이없다 좀 와주면안되나"
"어쩌라고"
"좀 와대..부탁이다..제발.."(아 씨발년이진짜)
"싫은데?ㅋㅋㅋㅋ"
(전화기 뒤에서 아빠목소리) "뭔데?그새끼가? 끊어라 마!"
"끊는디~ㅅㄱ~~"

하.......씹창년.....
미친씨발 여기가 어디지 싶었는데 휴대폰배터리는 27퍼센트있고
데이터켜서 T맵켜서 집까지 가는거리 최단보행거리 계산해보니 5.4km였음
그냥 걸었고 계속걸었음  1km정도 걸으니까 휴대폰배터리 다 되어가더라
그냥 표지판따라서 걸었음 끝없이
미친듯이 걸으니까 다리도아프고 일단 서럽더라 한쪽팔은 깁스하니까 사람들이 다쳐다보면서 지나가고
발 다리 너무아프고 미친듯이 미친듯이 걸었음  1시간 30분정도 걸었음 (나중에 시간보니까)

집에 들어갔는데 아빠랑 동생이랑   아빠친구랑  탕수육짜장면짬뽕 존나 세트 거하게 배달시켜먹었음

그거 쳐다보고있는데 "뭘쳐다보노?씨발새꺄 방에쳐들어가 이개새꺄" 하고 아빠가소리지름
방에들어가서 그냥 컴퓨터켜고 앉았는데 게임할기분조차 안나더라
그냥 침대로가서 서럽게누워서울음

이 일은 중학교3학년 시절 있었던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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