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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귄 여친 바람나서 유흥돌이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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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6:13 조회 63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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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물류 관련 외국계 회사에서 마케팅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 3년차다.월급은 많진 않지만, 회사가 크게 터지면 나도 돈 좀 만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냥 저냥 버티고 있다.
유흥은 별로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냥저냥 헛헛함 달래고자 몇 번 가곤 한다.(다짜고짜 떡 치는 걸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오피나 안마방 같은 곳은 잘 가지 않는다.)우선 이 썰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내가 왜 유흥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지 부터 출발해야 할 것 같다.

그렇다. 나는 서울의 명문대를 다녔던 학생이고, 번듯한 여자친구도 있는 학생이었다.그리고 나에게는 5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여자친구는 착하고, 예쁜 애였는데 내가 직장을 갈 때 즈음에 헤어졌다.여자친구는 CC였다. 복학 한 학기에, 수업 같이 듣다가 보고 내가 반했었는데, 얘도 내가 그럭저럭 괜찮았는지연애고자인 나에게 잘 맞춰주어서 큰 무리없이 연애에 성공했고, 연애도 잘 해나갔다. 문제는걔나 나나 졸업할 즈음에 찾아왔다. 그 여자애는 나보다 2살 어렸는데, 나보다 졸업은 더 빨리 했다.문제는 거기서 온 것 같다. 나는 복학하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한다고 휴학도 하고, 인턴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여자친구는 집이 그렇게 유복한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지, 취직에 목매는 그런 애였다.그래서 너는 취직해라, 나는 일단 내가 좋아하는 거좀 더 찾아보고 인생에 경험할 것들도 좀 더 경험해보고 해야겠다. 라는 주의였다.문제는 여자친구가 내가 4학년 1학기일때, 취직에 성공했다는 거다.여자친구는 두산 계열사 광고사에 붙어서 연수원에 들어가더니 바람이 났다. 바람이 난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건데, 아마 나에게서 안정적인 미래를 못 보아서 그랬던 거지 싶다.그년은 좀 착하고 예쁘고 똘똘하고, 적당히 색기도 있는 그런 애 였는데, 아마 연수원에서 그년보고남자들이 꼬신 듯하다. 여튼 그때 그년이랑은 손절했는데, 결국에 다시 헤어졌다는 얘기까지는 들었다. 썅년나는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 5년을 만났기 때문에, 진지하게 결혼생각까지 했고내가 밖으로 좀 샜지만 그렇다고 취직을 안할 생각도 아니었고, 마누라 굶어죽지 않게 할 자신도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통수를 맞으니까. 여자에 대한 뭐랄까 증오나 혐오같은게 생기더라. 

그때 내 나이가 28살이다보니, 어디서 참한 새여자를 찾기도 힘들었다. 대학생들은 너무 어리고 철없는 것 같고주변에서 찾기에는 내가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다. 뭐랄까 '때묻지 않은 여자를 찾을 시기'라는 것을 놓친 듯 싶었다.그러고 나니까 현자타임이 존나 세게 오더라. 그래서 그 때 방황을 했다. 솔직히 취업준비 해서 취업 제대로 했으면 대기업을 못 들어갈것도 아니었는데, 썅년이 왜 그렇게 나를 못믿었는지, 길어봣자 1,2년이었을 텐데 그걸 못기다려서 통수를 치고 가버리다니, 온갖 생각이 다들었다. 취업을 하고 돌아가서 다시 데려와볼까, 아니면 일단 돌아가서 기다려달라고 말을할까했는데, (썅년이 자취하는데) 학교 주변에 새남친이랑 같이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깔끔히 잊기로 했다. 5년 연애, 5년 사랑 식는 거 생각보다 금방이더라.

한동안 폐인처럼 지냈다. 친구들이랑 술먹고, 아는형들이랑 술먹고, 게임하고 이지랄을 하다보니 내 삶이 망가져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더라.그래서 좀 규칙적인 생활이라도 해야지 싶어서, 빨리 일이라도 해보자, 인턴이든 뭐든 회사일하면서 돈 벌어서, 여행이라도 가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아는 형 소개로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월급은 ㅍㅌㅊ이지만 비전이 나쁘지 않다.) 그게 약 3년 전이다. 일 시작하니까, 너무 바빠서 어디 정신줄 놓을 시간도 없더라. 그래서 존나 바쁘게 일하고, 나름 좋은 평가 받으면서 잘 적응해나갔다.그런데 운명의 그날이 다가왔다. 그날은 바로 본사 임원진들의 방문이었다.
우리 회사 같은 경우는 외국계 회사이기 때문에, 당연히도 본사 임원진들이 다 외국에 있다.우리회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같은 역할로 있는 곳이었는데 얼마나 잘 되가는지 볼라고해외 임원진들이 방문을 한다는 것이다. 그때가 한 입사 4-5개월 차니까 좆나 열심히 준비했다.PT준비도 하고, 보고서들도 만들고. 근데 막상 와보니까 역시 외국계 대표랑 임원진들이다 보니까헬조선식 보고나 PT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주로 격려를 많이 해주더라. 우리 지사 방문해서회의 간단하게 하고 (실질적으로는 한국 대빵이랑만 좀 떠듬) 바로 회식하러 갔다.나는 준비 오질라게 했는데, 이게 뭔가 했지. 근데 뭐 한편으로는 다행이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준비 열심히 했는데본사 임원들한테 보여줄 것들을 못 보여줘서 아쉬운 마음도 들더라 (영어회화 공부도 ㅈㄴ했는데 ㅅㅂ)
여튼 얘기를 들어보니까, 청담동 가라오케를 간다고 하는 것이다.ㅅㅂ 뭐지? 했다. 여태까지 그런 유흥업소도 한번도 안갔는데 본사 임원진들이 한국 지사 직원들 격려 차원에서 데려다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설명해주자면 가라오케는 룸살롱과 달리, 그냥 큰 노래방에서 술 마시는 건데 도우미 여자들이 술 따라주는 그런 거다.룸살롱 처럼 막 2차 가고, 벗기고 이런 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뭐 컨셉마다 조금씩 다른듯
'아니 ㅅㅂ 준비 존나 열심히 했는데 이게 뭐야?' 하다가'뭐 씨바 가라오케라고? 한번도 안가봤는데'로 바뀌면서 갑자기 존나 설레더라여자친구랑 헤어진 뒤로는 여자랑 담 쌓고 살았었는데, 갑자기 수발들어주는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니까갑자기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복수심 + 정복욕 같은 것들이 존나 생겼다.
그리고 곧 임원님들 대표님들 나오시더니 (약 15명 가량) 임원님들이 타고오신 차 타고 청담동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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