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 여친이랑 첫경험 썰 > 썰게시판

그 때가 스무살 때로 나나 여자친구나 첫 연애였다
형식적으론 행위능력이 있는 성인이었지만
우린 모든게 서툴고 풋풋했지
그러다 사귄지 5개월 쯤 되었나..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고있었는데 
스킨십은 키스만 아직 살짝했을 때였다
맘속으론 크리스마스 때 첫경험을 치르겠다! 하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당일에서야 데이트를 하고 
암묵적인 동의하에 모텔에 입성하자마자
너무나도 긴장되고 웬일인지 겁이나더라..
그래도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베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샤워 중인 여친을 기다렸다
처음보는 여친의 속살을 마주하자마자
제2의 자아는 순식간에 급팽창하기 이르렀고 
동영상에서 보았듯이.. 키스에서부터 여친의 가슴으로
그리고 가슴에서 부터 여친의 그곳으로 손이 향하는 순간

..여친이 간지럽다며 온몸을 까무라치며
미친듯이 웃어대기 시작했다
아니 이건 뭐지..
예상치도 못한반응에 나와 내2의자아도 당황할수밖에 없었고 
전혀 상호 행위에 대한 욕구마저 들지않았다

결국 우린 모텔 가운입고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보다가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