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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6:35 조회 3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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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소로스의 첫번째 목표는 태국이었다.
이게 1997년의 일이었다.
오일쇼크에 대응한 폴 볼커와 레이건의 기가막힌 전술이 부른 나비효과..
태국에 상륙한 조지 소로스는 티끌하나 바꾸지 않고 영국에서 하던짓을 똑같이 태국한테 시전한다.
태국은 똑똑했을까?
아무것도 몰랐다.
조지소로스가 뭐하는 인간인지. 환율이 어떻게 움직이는것인지. 달러는 왜중요한 것인지..
그냥 멍하니 눈을 뜨고 보니 은행에 달러가 남아있지 않았고 
조지소로스와 헤지펀드들은 웃으면서 대량의 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돌아가버렸다.
이 심상치 않은 태국의 외환위기를 감지한 나라는 아시아에 거의 없었다.
환공격이 무엇을 뜻하는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성찰 자체가 되어있는 정부가 전무했다.
그리고 조지소로스는 인도네시아에 가서 태국에 한 짓을 똑같이 한다.
그리고 똑같이 성공한다.
점점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일본은 생각했다
"씨발 어디까지 털어먹으려는거야..ㄷㄷㄷ"
사실 북쪽으로 쭉 올라오면 우리나라나 일본은 조지소로스의 손아귀에 당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인도네시아까지 맛나게 털어먹은 조지소로스는 이제 홍콩에 상륙하게 됐다.
북상하는 조지소로스의 '환전쟁'군에 아시아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태국, 인도네시아를 거쳐 이제 홍콩이 무너질 차례만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때...
도널드 챙이라는 홍콩의 영웅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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