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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07 조회 3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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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곳은 주택이 별로없는곳에 위치하기때문에 손님이 자주 안왔음
그런데 하루는 왠일인지 아줌마들 4명이 각자 애들 데리고 우르르 몰려와앉는거야
많이시켜먹겠구나 하고 주문기다리는데(우리매장은 메뉴표가 테이블마다있음)
아줌마들은 지네들끼리 계속 얘기중인데 애들만 쪼르르 몰려와서 
까페라때 2잔하구요.. 쿠앤크랑.. 야 그거 아니야! ...쿠앤크는 차가운거! ...오늘의커피도 잇서요!
이렇게 각자떠들어대는거야  
아줌마들쪽보니까 난 시선도 안주더라고? 그래서 얘들이 주문하려고 온게 맞구나 하고
얘들아 미안한데 잠시만~ 해놓고 직접 아줌마들 테이블로 갔다
문제가 여기서 시작됬음... 
내가먼저 손님 죄송하지만 아이들이 제각기 말을 해 정확한 주문을 알수가 없다고 하고 다시한번 주문해달라고 했는데
아줌마 한명이 격한반응을 보임... 
우리는 메뉴를 이미 다 정했고 아이들 교육차 주문을 하라고 보낸것인데 그 행동은 뭐냐, 
우리 애들에게 상처가 가면 어떻게 할거냐라는 식이었음
내가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다른아줌마들 보니까 그래맞다.. 맞다.. 하며 동조하는 분위기라서
그냥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후닥닥 빠져나왔음 
주문은 시발 어찌어찌 다 종이에 적어달래서 받음
하.... 내가 죄송합니다라고 했으니 애들먹게 쿠키라도 서비스 해야하나 갈등함
그냥 쿠키한접시 드리면서 아깐 죄송했습니다 하니까 별말은 더 안하더라.. 
그래 처음부터 그렇게 잘 받으시면 되잖아요! 이럴줄알았는데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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