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하던 담임 썰 1 > 썰게시판

고2때 일인데 우리학교는 남녀 공학인데 남자 여자 각반을 쓰는 학교였어.수업은 그냥 다른학교랑 같았는데 우린 수학이랑 영어는 수준별 수업이라고abc반으로 나뉘어서 수업을 들엇지.
고2 5월쯤인가 슬슬 얘들이랑도 친해지고 반이 시끌시끌 할떄였는데우리반 담임이 수학이였어. 그당시 젊은 여선생은 많았지만 정말 선생님들이 걍 그랫어이쁜사람도 없고 몸매좋은 사람도 없었는데 우리담임은 얼굴은 중 몸매도 중 걍 평범햇지하나 다른게 있다면 키가 존나크다는거? 172정도 되는거 같앗어. 몸매는 많이 말랐지. 그래서 가슴도 얼마없는그런사람이였어 ㅋㅋ 나이는 30살 초반. 미혼이였어.
난 abc 반중에서 영어는 a 엿는데 문과다 보니 수학을 c반에서 수업을 들엇어 ㅋㅋ 거의 수포자엿어.원래 우리 담임이 a반 을 주로 맡아서 하는 선생이였는데 그해는 특이하게 c반을 하더라고아무래도 수학 c반이다 보니 자는놈들도 많고 선생님도 딱히 c반에서 수업을 진행하기가 귀찮았는지걍 대충 혼자 문제풀고 이해됬지? 넘어갈게~ 이런식으로 수업을 햇어.
수준별 수업이다 보니 각 반에서 얘들이 모이다 보니 모르는 얘들이랑 같이 수업받기도 하고 그랫지.담임은 내가 c반이란거 알고 좀 뭐라햇어. 내가 반에서 회장이엿거든ㅋㅋ 너이새끼 영어는 a반 가면서지 담임이 하는 수학은 c반 에서 한다고 쿠사리를 좀 먹은거같아.
사실 담임이랑은 1학년떄부터 연이 좀 있었어. 내가 학생회를 하면서 동아리를 관리 하는 동아리부에 속해있었는데우리담임이 아다리가 좋게 학생회 담당 선생님이 였거든. 동아리부는 특별히 할게 없는데 축제만 되면학교에 있는 동아리들 다 불러모아서 올해축제때는 뭘할건지 회의도 하고 온갖 지랄 다한거같아.
그땐 1학년이라 윗학년 누나 따라댕기면서 내년에 너 혼자 하니까 지금 하는거 잘 배우라고 걍 하다가2학년때 내가 부장되니까 내가 동아리장들 모아서 축제 시즌에 이것저것 시켯지.
그럼 이제 난 회의하고 나온 방안들을 학생회 담당선생님한테 보고를 하고 의견을 주고받고 하는건데2년 연속 담임이랑 그런거 하다보니 다른 학생보단 좀 더 친햇던거같아.
암튼 축제시즌이 다가오고 작년처럼 막 회의를 하다가 담임한테 가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담임이 잠시 나갔다 온다고 잠시 자리를 비웠어. 난 걍 교무실에서 멀뚱히 앉아 있는데담임책상에서 핸드폰 진동이 울리더라. 뭔가 하고봤는데 홈쇼핑에서 푸시온거더라 ㅋㅋ속으로 이년도 홈쇼핑 좋아하나 싶엇지. 진동이 여러번 오길래 걍 무의식 적으로 닫기 버튼을 누르는데스마트폰 홈 화면으로 가는거야. 
선생님은 무슨 어플같은거 있나 막 보는데 별거없더라 애니팡잇고 고스톱잇고 잡다한게 잇엇는데다른건 다 그대로 있는데 메뉴에서 폴더가 딱 하나 있는거야. 그거 눌러봤더니 그거알지랜덤채팅? x톡 영x 이런것들 이런게 두세개가 있더라고 ㅋㅋ 솔직히 놀랫어.아니 이게 왜있지 막 그생각하다가 이년도 가끔심심하면 랜챗같은거 하려나 이생각도 들기도 하다가혹시나 해서 페북 들어가보고 네이버 들어가봣는데 암것도 없고 인터넷 들어가는데소x넷이 바로 나오더라;; 레알 놀랫어. 설마설마 했는데 랜챗도 그렇고 소x넷 도 그렇고뭔가 이상하다 싶엇지 ㅋㅋ
다른 선생님들 뭐하나 미어캣처럼 고개들어서 보다가 다시 핸드폰 스와이프 하는데 여자가 다리 벌리고ㅂㅈ 안에다가 손가락 넣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거기 댓글창이 나오는거야 선생님도 사람이구나 이생각을 하는데 이게 선생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진짜 팍 들길래좀 올려서 작성자 이름 같은거 기억한담에 내폰에 메모를햇지.
그리고 다시 홈버튼 눌러서 홈화면 가고 냅둿어. 집가자마자 이 아이디를 찾아봐야겟다 라고 생각하고그와 동시에 담임이 와서 다시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집중이 안되는거야 ㅋㅋ대충 어떻게 마무리 하고 집 오자마자 소x넷 들어간다음에 아까 메모한 아이디 검색하는데 안나오더라
그러다가 사진방인가? 거기 가서 게시판별로 하나 검색하는데 게시물이 여러개 나오는거야이때 진짜 심장이 존나 뛰기시작햇어. 사진마다 노출수위가 장난 아니더라자기 ㅂㅈ 사진은 기본이고 다리사진 하나 올려놓고 오늘 출근전에 하나 찍어요~뭐 이런식의 글이였던거 같아.
솔직히 그 사진 보고 담임이 아닐까 햇지만 세상에 여자 다리하나로 자기 담임인지 아닌지 아는놈이 어딧겟어그떄만 해도 걍 담임이 야한걸 좋아하는구나 ㅋㅋ 이생각을 햇지.그리곤 틈만 나면 그 아이디로 검색해보고 오늘은 무슨 사진올렷나 보기도햇어.그외에는 소x넷에 관심도없었고 이 여자가 담임이 아닐까 혹시나 하는 맘에 본거같앗어.
그러다 축제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하고 보충 수업을 하고 있는데 초반엔 맨날 소x넷 들어가서아이디 검색하다나 뭐 건수가 안잡히니까 나도 들어가다 말다 하다가 올만에 접속해서 검색했는데사진 제목이 출근전 이런식으로 되있고 눌러보니 검정색 치마에 약간 자주빛 브라우스를 입은 사진이 올라온거야.그거보고 수업받다가 3교시가 수학이였는데 우리 담임이였거든. 근데 보자마자 진짜 식은땀이 확나더라 ㅋㅋ 소x넷사진에서 본 복장 그대로를 담임이 입고 들어온거야 ㅋㅋ
내가 알아본게 사진이 앉아서 다리 쭉뻗고 치마랑 다리랑 브라우스가 조금 나온 사진이였는데그 치마에 있는 벨트가 갈색이였고 블라우스 단추에 레이스가 있었는데 그 옷 그대로를 담임이 입고잇엇어이건 100%다 저년 소x넷 하는 년이구나 라는 생각이 뽝 들더라고 ㅋㅋ뭔가 기분이 이상햇어. 그냥 얌전해 보이는 여자가 자기 ㅂㅈ 사진올리고 댓글보고 좋아하고그런사람이라는걸 상상을 못햇거든.
수업하는데도 집중이 안되고 집 가자마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데 뭘 어떻게해담임한테 소x넷하네요? 이거 학교에 소문내기 전에 저랑 한번 떡칠래요? 이럴수도 없는거자나 ㅋㅋ그럼 범죄인데.. 그때 내가 이거 안다고 뭘 어찌 해볼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 ㅋㅋ걍 남들은 모르는 비밀 하나 알고있다 치자 하면서 다시 담임이 올린 사진 보는데진짜 개 꼴리더라;; 담임이올린 사진중에 자극적인게 좀 많았어 가슴부터 ㅂㅈ 사진ㅂㅈ안에다가 뭐 꼽고 찍은사진 자위하는 사진. 그전까진 걍 담임일수도 있지 에서 담임 이란걸 알게되니까 이게 엄청 꼴리는거야 ㅋㅋ 내 주변사람이 그런다는게 신기하기도햇지.
그날부터 그사진들 보고 딸 엄청친거같아. 나도 정상은 아니지 ㅋㅋ그 후로 몇번 정도는 사진속 복장을 선생님이 입고올때가 있엇는데 그때마다 꼴리더라고 ㅋㅋ그러다가 한번은 장난으로 선생님한테 쪽지를 보내볼까..? 햇지.걍 쪽지로 안녕하세요 선생님 ^^ 이렇게 보냇어 ㅋㅋ 그거 보내고 한2일은 들떠있엇던거같아이년이 쪽지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막 궁금햇지. 근데 며칠이 지나도 사진은 종종 올라오고답변도 없는거 같길래 뭐지 걍 씹나 하는데 담임 사진중에 쪽지는 확인을 안해요 라는 글이 있는거야 ㅋㅋ
내가  뻘짓햇구나 라는 생각에 왜그랫는지는 모르겠는데선생님이 최근에 올린 사진에다가 안녕하세요 xx학교 2학년 수학선생님. 쪽지좀 봐주세요 이렇게 댓글을 썻어실제 xx라고햇어 학교명은 얘기를 안했지.  
그렇게 쓰고 담날에 소x넷 가보니 담임 사진이 하나도없는거야 ㅋㅋ 뭔가싶어서 막 찾다가쪽지함 들어갓는데 쪽지함에 선생님 아이디로 누구세요? 저아세요? 막 이런식으로 답장이 왔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