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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하던 담임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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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19 조회 69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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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시작된 담임의 팩트에 난 전의를 상실햇지 ㅋㅋ 한참동안 혼낫어...ㅋㅋ 그리고 얼마잇다가 차안에서 내리고 돈가스 먹으러 갓어. 담임이 돈가스를 엄청좋아해 ㅋㅋ

가게들어가서 앉았는데 내가 죽을상 하고 있는데도 별 신경 안쓰고 돈가스 두개 시키더라. 담임은 걍 폰만하고 있고 난 땅만보고 있다가 음식이 나왓는데 먹기가 그런거야..ㅋㅋ 존나 혼난담에 밥먹으면 그게 잘 안넘어 가잖아. 내가 포크를 집엇다 놧다 하니까 담임이 "그렇게 욕먹어도 밥이 넘어가는구나.." 하더라... 나쁜년.. 먹지도 않았는데.... 진짜 서럽더라.

그말 듣자마자 내가 존나 울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챙피한데 하... 저땐 눈물이 나더라.ㅋㅋㅋㅋ 막 흐느낀건 아닌 콧물나고 눈물뚝뚝 떨어지고 훌쩍훌쩍해댓지.ㅋㅋ 근데 이년은 나 우는거 흘깃흘깃 보면서 밥먹더라 ㅋㅋㅋㅋ

걍 앉아서 우는데 그만 울고 얼른 먹으래. 내가 안먹는다니까 그거 다 안먹으면 집에 안데려다주고 혼자 간다고 하더라 ㅋㅋㅋ 그러면서 담임이 내 돈가스를 잘라 주기 시작햇엌ㅋㅋㅋ 대충먹기 좋게 잘라주더니 
얼른 먹으라길래 마지 못해 먹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ㅋㅋ 반 먹고 못먹겟다 하고 나오니까 밖은 껌껌해지고잇엇어.

다시 차타고 가는데 차안에서도 울엇다.ㅋㅋㅋㅋㅋ존나울보야 ㅠㅠ 

담임이랑 나랑 집 가는방향은 같아서 걍 타고 가는데 담임이 학교쪽으로 차를 돌리더라. 언덕쭉올라가서 운동장 구석에 차를 세우더니 시동끄고 아까 얘기 마저 하더라. 

자기는 존나 궁금하단거야 왜 갑자기 다리랑 가슴을 만졋는지.
이번엔 연기 울음이 아닌 진짜 울면서 답햇다 ㅋㅋ

선생님 말처럼 내가 선생님 비밀알고 이상한 마음 품은거 맞다고 ㅋㅋ 
저번에는 차 안에서 진짜 고소 당할까봐 되는대로 지껄여서 죄송하다 하구 그 일 있은 후에

선생님이 나한테 사진도 보내주고 내가 야한말을 하거나 시키는게 잇으면 그대로 하길래 더 나아가서 진짜 어떻게 한번 해볼수잇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랫다고 말하면서 개처럼움ㅋㅋㅋㅋ 개쪽 ㅠㅠ.
제발 신고는하지마세요 ㅠㅠㅠㅠ 하면서 빌엇지ㅋㅋ

그니까 담임이 내 이마를 손바닥으로 찰싹! 때렷엌ㅋㅋ 한숨쉬면서 "에효 내가 뭐 어쩌다가 이놈한테 걸려가지구...." 궁시렁 구시렁 되더라 ㅋㅋ 난 한번 울기 시작하니 멈추질 않는거야 ㅋㅋ 하도 우니까 담임이 손으로 눈물 닦아주면서 남자가 그렇게 자주울면 고추떨어진다고 ㅋㅋ 너 나중에 군대 어떻게 갈래 막이러는데 
뭐어떡해 눈물이 나는걸..ㅋㅋㅋ

어느정도 울고나니 눈물도 안나더라 ㅋㅋ 그러다 내가 담임한테 "그럼 선생님은 왜 저한테 사진도 보내주고
제가 이상한말 해도 받아주고 이것저것 시켜도 다 해준거에요?" 라고 물엇는데 "니가 좋아서" 이러더라 ㅋㅋㅋ 한5초간 벙쪗지. 그러다가 "거짓말이야" 이지랄 싀발년ㅋㅋㅋㅋ 

그러면서 담임이 "너도 나 좋아한다고 거짓말햇잖아
나도 거짓말 한건데 하면 안되? " 이러더라ㅋㅋ
아 네... 하고 별말없이 있으니까 내 반응이 재밋어서 보냇다더라 ㅋㅋ 

(이건 나중에 물어본건데 
그래도 이놈이 뭐 자기 소x넷 한다고 어디다가 말할 놈도 아닌거같구 자기가 그동안 올린 사진 다봣을텐데 더보여준다고 문제될것도 없는거 같구 나중엔 자기 반 학생이 자기를 본다고 생각되니까 더 흥분된다더나 뭐라나 ㅋㅋ 걍 재밋엇데 ㅋㅋ또라이야)

그말듣구 그냥 가만히 잇다가 더이상 답이 안나오길래 "저 이제 집 가야될거같아요.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하겟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걍 내리고 걸어서 집갓다 ㅋㅋ 한 반쯤 가는데 뒤에서 크락션 울리더라 ㅋㅋ

뒤돌아 보니 담임이 창문내리고 손짓으로 일로오라길래 다시 털래털래 걸어가서 왜요? 하니까 
다시 차에 타래서 탓지. 타자마자 웃으면서 또 내 이마빡 때리더니 "넌 내가 가란 말도 안햇는데 가네 이새끼 웃긴놈 이네 " 하더랔ㅋ

걍 가만히 앉아잇는데 담임이 혼자 존나 쪼개는거야 ㅋㅋ 아오 얘를 어떻게 해야하냐 막 이랫어 ㅋㅋ

난 아래만 쳐다보고있는데 담임이 지 양쪽 다리를 나한테 쭉 뻗어서 올렷어.ㅋㅋ 확실히 키가커서그런지 길쭉길쭉하더라 ㅋㅋㅋ

뭐하는짓인가 싶어서 쳐다보는데 담임이 실실쪼개면서 날 보더라 ㅋㅋ 그러다가 나보고 오늘 너땜에 운전많이 해서 다리가 아프니까 주물러달래 ㅋㅋ
미친년이 운전하는대 다리가 왜아퍼 ㅋㅋㅋㅋㅋ

난 걍 가만히 있엇어. 그니까 담임이 낮에는 시키지 않아도 덥석덥석 만져대던 놈이 자리 깔아주니까 왜 못하냐고 구박하더라 ㅋㅋ 내가 이제 다신안그럴거에여 하니까 담임이 내볼을 진짜 존나쎄게 꼬집더라;;
진짜 개아팟어 레알ㅋㅋㅋ 

그러면서 사내새끼가 한소리 한거가지고 입 대빨 나와서 삐쳐가지고는 찌질하게 그런다고 구박햇엌ㅋㅋ

내가 담임이 롱치마를 입엇다구 햇엇자나? 그거를 자기 무릎까지 걷더니 진짜 아파서 그래~ 얼른 주물러 달라길래

마지못해 하는척 주물러줫다 ㅋㅋ 걍 대충대충 종아리만 하는둥 마는둥 햇지.ㅋㅋ

안마해주는데 담임이 자꾸 치마를 더 많이 걷는거야 일부러 안보려 해도 계속눈에 띄니까 힐끔힐끔 봣단말야 ㅋㅋ 긍까 담임이 "오늘 어제 너한테 보여준거 그대로 입엇어~" 하는데 이년이 아까랑은 말투가 존나 다른거야 ㅋㅋ

첨에 내다리 왜만지냐 할땐 진짜 개무서웟어. 정말 차가운말투, 목소리에 학교에서 빡쳣을때 학생들 혼내는것처럼 하다가 방금은 뭐랄까 약간 애교부리듯이 말하는데 뭐지?? 싶엇다 ㅋㅋ 난 이게 무슨 몰카인가?? 이생각도 들고 도무지 감을못잡겠는거야 하루종일 그렇게 욕하다가 갑자기 실실웃더니 다리 주무르라 하고 애교부리고 이러길래 

내가 여기서 또 속아 넘어가면 진짜 병신이구나 생각 하면서 개같은년 집가자마자 단톡방에 담임 소x넷 한다고 말해야지 이생각존나햇다 ㅋㅋ
학교홈페이지에도 올리고 조질거라고 생각하고
"이제 안봐요 안그래요"약간 툴툴대면서 
걍 주물주물하는데 

담임이 자꾸 다리를 발장구 치듯이 움직이는거야 ㅋㅋ
뭐하는건가 보는데 진짜 학교 다니면서 담임이 그렇게 신나게 웃는걸 처음 봣다 ㅋㅋ 엄청 해맑게 웃더랔ㅋㅋ 진짜 얘는 뭐지...? 햇닼ㅋ

그리고 다리를 다시 내리더니 머리를 쓰담쓰담해줫엌ㅋㅋ 그러고는 "선생님이 장난좀 친거가지고 입 대빨 나와서 남자놈이 울기나 하고 미안해~" 하더라 ㅋㅋ

그때 진짜 개정색햇다ㅋㅋㅋ 아니 무슨 그딴걸로 장난을 치는지 진짴ㅋㅋ 지는 또 좋다고 웃고잇고

그래도 난 뭐랄까 아까 나한테 뭐라한거에 대해서
이게 장난 이였다는걸 아니까 진짜 안도의 한숨이 깊게나오더라 ㅋㅋ 이건 진짜 아는 사람만 알꺼야 안도의 한숨이 얼마나 힘이빠지는지 ㅋㅋㅋ 

온몸에 기운이 빠지더라 ㅋㅋㅋ 나도 모르게 머리를 조수석 유리에 처박고 있는데 한숨만 존나쉬는데
담임이 어린놈이 땅꺼진다며 한숨그만쉬라고햇어 ㅋ

그러면서 사실 전부터 니가 낌새가 이상했는데 역시나가 혹시나더라 하더라고 ㅋㅋ 아무리 그래도 학교에서 그러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얘가 학교에서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길래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장난친거라더라 ㅋㅋㅡㅡ진짳개같은년

근데 나보고 원래 그렇게 눈물이 많냐고 ㅋㅋ 너무 울길래 깜짝놀랏다고 햇엌ㅋㅋ 중간에 멈추기엔 자기가 이미 말을 막 해서 멈출수가 없었다고 ㅋㅋ 미안하다고 ㅋㅋ

식당에서 밥이 넘어가냐고 햇을때 그게 좀 심하다 싶어서 살짝 봣는데 얘가 눈물 뚝뚝 흘리고 밥도 안먹길래 너무 미안해서 하나도 안먹을까바 돈가스 잘라줫다고 하더랔ㅋㅋ

그리곤 남자 눈물 많은거 별로 안좋다구 구박햇엌ㅋ


으아 오늘은여기까지 좀 짧아서 미안해ㅠㅠ 일이생겨서... 내일 글 올리는건 좀 힘들수도잇어 화내지는말구 ㅠㅠ
글구 왠지 오늘꺼부터 프로불편러들은 주작이다 구라다 할거같은데. 걍봐 ㅋㅋ 믿던 안 믿던 그건 너네들 자유니까 첫편에서도 말했지만 주작같으면 걍 뒤로가기 누르면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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