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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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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24 조회 50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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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일끝내고 다시왔다 이어서 간다


그렇게 톡방에 둘이서 대화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내 나이가 33살 이여자애가 31살이었다


왜 둘이서 하자고 그랬냐니까 나에대해서 좀더 알고싶어서 사람들 다 있는데서 이것저것 물어보기가 좀 그래서


둘이서만 이야기 하자고 그랬다는데 처음엔 뭐 솔직히 아 그렇구나 하고 별생각 없이 대화에 임했었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나에대해서 호구조사 아닌 호구조사를 하더라 그렇다고 뭐 부모 형제자매 이런거 물어본건 아니고


그때 기억을 떠올려서 말했던 내용을 적어보면


여자 : 총각이에요?


나 : 아니 결혼했지


여자 : (약간 실망한듯한 말투로) 아...유부남이구나...애는 있어요?


나 : 응 태어난지 얼마 안됐어


여자 : 아 그렇구나...그냥 좋은사람 같아서 좀더 친해지고 싶어서 물어본거에요


나 : 그런데 갑자기 그런게 왜 궁금해?


여자 : 그냥 나 오빠 좋은사람 같아서요 나 오빠 좋아해도 되요?


나 : (당황) 응?


여자 : 헤헤헤 놀라지마세요 장난친거에요 헤헤헤헤헤헤 그럼 집에 부인이랑 다 있겠네요?


나 : 아니 고향 내려가 있어 지금은 집에 혼자있고 아마 한동안 고향에 쭉 있을꺼야


여자 : 와 그럼 오빠 폰번호 물어봐두 되여? 편하게 통화하고 그러고 싶은데....


나 : 뭐 상관은 없지 뭐


이런 대화내용이 오고가고 내 폰번호 주는걸로 처음 톡은 마무리 됐고 그뒤에 게임할때도 종종 귓말이 와서 둘이서만


톡하자고 하고 그랬었다 근데 남자에게도 여자보다는 무딘 직감이란게 있잖아 먼가 직감적으로 아 애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됐었다 그 확신이 들때즈음해서 머지않아 여자애가 갑자기 전화통화로 그러더라


여자 : 오빠...우리 사귀면 안되요?


나 : (완전 당황) 응? 나 유부남인거 알잖아


여자 : 알아요 근데 나 오빠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요


나 : 나 유부남인데 뭐가 좋아?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내가 뭐가 좋아서 그래 ;;


여자 : 오빠랑 대화해보고 하니까 오빠한테 자꾸 끌려요...유부남이라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피해 안가는쪽으로 할테니

          우리 사귀면 안되요?


나 : 서로 얼굴도 모르는데 그냥 목소리만 듣고 이러는거 좀 아닌것 같지 않아?


여자 : 얼굴이야 서로 사진이라도 보고 확인하면 되는거고 그냥 게임 같이하는 애인정도로 일단 사귀어 봐요 우리


이런식의 통화랄 하게됐고 처음엔 진짜 적잖이 많이 놀라기도 하고 내가 우째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고


근데 뭐 게임상 애인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다지 고민을 깊이 할필요가 읍더라


그래서 결국엔 그냥 사귀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져 갔고 그 이전보다 더 게임상에서도 같이 붙어다니면서 게임하고


통화도 자주하고 그러는 사이가 됐다 그러는중에 당연히 사진도 서로 교환해서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이뻐서


놀랬었다 목정도 까지만 나오면 사진이었는데 사진보고 내가 이쁘다고 그러니 상당히 만족해 하고 내 사진도 보더니


여자애도 생각한것보다 너무 괜찮아서 더 좋아질것 같다고 그러더라


그렇게 사귀기 시작하면서 내가 한번 물어봤는데 무슨생각을 나랑 사귀고 싶다는 맘이 든거야 유부남인거 다 알면서


라고 물어니 한다는 말이 처음 노래 부를때부터 먼지모르게 호감이 갔었고 혈맹 누님들이나 나보다 어린 여자 동생들이랑


노는거 보니 질투심이 생겼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너한테 뭐 잘해준것도 없고 한데 왜 그럴가 라고 물어보니까


딱 한마디 하더라 다른 여자들 한테는 잘해주지 마라고;;


뭐 그렇게 게임속에서도 전화통화에서도 유부남인 나는 그 여자애에게 사랑을 받으며 하루하루 지나고 있었다


그렇게 몇개월이 흘렀고 집에 와이프는 처음엔 6개월 정도 생각하고 고향 가 있엇는데 일이 좀 더 생겨 고향에서 6개월 정도를


더 머무르게 됐고 이 여자애는 처음에 내가 6개월 정도 있다가 온다고 했을때는 그런가보다 하더니 막상 6개월이 다되오니


실망하는 목소리가 역력하더라고 이제 전화통화도 재대로 못하고 그러겠구나 하면서...그러다가 와이프가 6개월 더 있다가


올것같다고 하니 여자애가 정말 기뻐하더라공 그러던중 갑자기 여자애가 그러는거야


우리 실제로 한번 만나면 안되겠냐고


내가 그래서 뭐 상관은 없는데 난 유부남이고 그래서 내가 너 보러갈수는 없다 혹시나 문제가 될수도 있기때문에 보고싶으면


미안하지만 니가 와야한다라고 하니 그러겠다고 하더라공


그때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하더라 아마 다들 어떤 기분인지 알꺼야 오피나 안마를 갔는데 이게 먼가 모르게 좋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 반면에 단속 걸리면 우짜지 하는 걱정에 심장이 바운스 되면서 어떤 감정인진 묘하게 헷갈릴때 그 심장의 두근거림


..............아마 한번쯤은 다들 느껴봤을꺼야


딱 그 느낌이었어 먼가 모르게 나를 보러오면 이건 분명 한번 할수 있겟다는 기대감에 반해 걸리면 우짜지 하는 그럼 불안감이


교차하는 그런 만감의 순간......


그렇게 만나는 날이 정해졌고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지


3편 또 일처리좀 하고와서 다시 쓸께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 간보는거 아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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