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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오빠랑 ㅅㅅ한 전여친 썰 (다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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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27 조회 90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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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여친은 김해 삼계동 G대학 간호학과 13학번인 개걸레 미친년임


순차적으로 요약해서 나열하겠음



1. CC인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매일 1~2시간씩 나한테 남친 몰래 전화를 함,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의문 

    (참고로 그남친새끼랑 나랑 중학교떄부터 친구임)

    내가 1학기 기말고사 때 도서관에 도시락까지 싸온적 있었음 (내 친구들은 보고 바로 싫어했음 남친있는데 뭐하는 짓이냐면서)


2. 친구들이랑 다같이 송정에 놀러갔는데 놀러가기전날 그남친새끼가 연락두절 되더니 지 여자친구 데리고 가라고 보냄

    (이 여자애는 온것도 존나 웃김)


3. 그 여자애가 밤에 술이 되서 나한테 고백하고 키스하고 덮치고 난리남


4. 난 그 남친새끼한테 전화해서 제발 와서 데리고 가라고 하는데 그 새끼는 다짜고짜 욕을 함

 

5. 어쨌든 둘은 헤어지고 이 여자애가 그날 헤어졌다고 울면서 전화옴


6. 전화와서 '오빠는 나 모르는척 하지말아줘' 이럼 (이때 그냥 연을 끊었어야함)


7. 난 또 우는거 달래주고 그렇게 썸 아닌 썸을 타게 됨


8. 사귀기 전날 사촌오빠가 출장 왔다면서 오빠 만나러 나감 (사촌오빠가 엄청 다정하다고 자랑을 자주 했었음)


9. 모텔에서 둘이서 찍은 사진을 나한테 보냄 (이때까지도 난 아무것도 몰랐으니깐 사촌오빠니깐 아무런 느낌이 없었음)


10. 다음날 둘이서 간절곶으로 1박2일로 놀러갔고 거기서 내가 고백해서 사귀게 됨


11. 여행내내 사촌오빠한테 톡하고 보고하고 함(오빠니깐 역시 이때도 별 상관없었음)


12. 그렇게 지내다가 송정에 예쁜 까페들이 많아서 놀러감


13. 거기서 여친이 전남친 잊을려고 날 만났다고 고백함


14. 난 딥빡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말도 안하고 운전을 좀 무섭게 함


15. 여친이 울어버려서 동서고가도로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달래주고 내가 그말 듣고 어땠는지 이야기해줌


16. 그렇게 화해를 함


17. 며칠뒤에 또 우리집 앞에서 데이트 하는데 여친이 전남친하고 맞춘 커플링을 목걸이에 걸고 나옴 (존나 황당한 상황)


18. 뭐라하니깐 '반지를 언제 팔러가게 될지 몰라서 그랬다고함' (난 그래서 말도 안되지만 싸우기 싫어서 넘김)


19. 다음날 내가 반지 어쨋냐고 하자 엄마한테 줬다고 함


20. 며칠후 그냥 내가 팔테니깐 달라니깐 잃어버렸다고 함


21. 내가 왜 거짓말 했냐고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시불임 

      (존나 이때부터가 거짓말의 시작이였던거 같음, 그새끼랑 같이 맞춘 커플아이템도 매일 하고나옴)


22. 양산부산대학병원 간호실습 전에 OT가 있어서 왔다가 잠깐 데이트를 함


23. 근데 같이 페북을 보는데 전남친 새끼가 타임라인에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거 존나 남겨놓음


24. 내가 왜 안지우고 차단도 안하고 놔두냐니깐 아무말도 못함 (나랑 만나면서도 연락하고 지냈다고 함)


25. 근데 이때 전남친 새끼한테서 전화가 옴 (이새끼는 여친페북 아이디 비번 다알아서 몰래 들어가서 나랑 사귀는걸 알고 빡침)


26. 전남친새끼가 나랑 친구들 이간질 하기시작함 (존나 어이없는 새끼)


27. 내친구가 나 욕했다고 하던데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런적 없다고 화를내면서 그새끼는 날 팔아먹냐고 불같이 화를냄

     (사실 이 친구는 그전남친새끼한테 좋게좋게 타일렀음 근데 팔아먹음) 


28. 이날도 그냥 기분이 안좋은채로 헤어짐


29. 어느날 어쩌다 보니 여친이 계속 첫경험 물어봐서 그냥 이야기 해주고 나도 해달라함


30. 근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음 첫경험이 사촌오빠였던거임


31. 2013년에 서면 한 모텔에서 밤에도 하고 아침에도 했다고 함 

      (이때 난 성폭력당한줄로만 알고 꼭 끌어안고 괜찮다고 하면서 움)


32.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한테 그오빠랑 성격 닮았다는둥 그런소릴 하고 아직도 정말 다정하게 지냄

      (아직도 페북이나 카스보면 우월한유전자 이러면서 놀고있음)

      (이런일이 있었으면 보통 다신 연락도 안할텐데 나랑 사귀기 전날에 모텔에서 사진찍어 보낸준거 생각하니 역겨움)


33. 여수로 또 1박2일로 놀러가게 됨


34. 난 지 예쁜거 보여준다고 열심히 옆에서 운전하고 있는데 여친은 남사친이랑 야한사진 주고받으면서 쳐 웃고있음

     (남자친구는 지 가고싶은데 다 데려다줄려고 운전하는데 바로 옆에서 남사친이랑 야한사진 주고받는게 정상임??)


35. 그래도 여행중이니깐 기분 망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감


36. 추석때 여친이 밤늦게 친구들이랑 술마시러감 (톡으로 술마시러감, 연락안될예정 이 두마디만 남긴채)


37. 사진 찍어보내는데 남자들이랑 술을 마심


38. 그리고 화장실에서 셀카찍어서 보내는데 손에 커플링이 없음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39. 이때 정말 헤어질 각오까지 하고 싸움


40. 여친이 '다음부터 그러지마라' 하고 그만하면 안되냐면서 더 당당하게 화를 냄


41. 난 이때 정말 힘들고 슬퍼서 방에서 청승맞게 혼자서 움...


42. 결국엔 내가 먼저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함..(솔직히 항상 내가 먼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해야 사과를 받을수 있었음)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는거 솔직히 상관은 없는데 지금 생각하면 얘한테 한거는 정말 억울하고 호구였음)


43. 그리고 여친친구들은 나보고 그것도 이해못해주냐고 그럼...(뭘 어떻게 이야기하면 이렇게 되는지)

     (지들 배고프다 할때 양산에서 김해까지 가면서 김밥도 사다나르고 했었는데...)


44. 우리집 하나 더 있던거 비우던 마지막날에 같이 와서 가족들에게 다 소개를 함


45. 그리고 우리집에서 하룻밤 자고 갔음


46. 개강 후 서로 바빠서 보기도 힘들고 만나기도 어려워서 싸우는일이 잦았음


47. 어느날은 자기가 울고 있는데 전남친이 위로해줬다고함 (CC라서 존나 불안했는데 걱정말라더니 결국엔 이렇게 됨)


48. 내가 화해하러 학교까지 갔는데 하는말이 '오빠가 지금까지 나한테 해준게 뭐냐', '중간고사까지 시간을 가지자' 이럼


49.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지자고 지 입으로 말하던지 내 입에서 헤어지자고 나오게끔 하고 있었음 (나중에 헤어질때 말해줌)


50. 저 말들이 너무 당황스러웠고 말문이 막혀서 차에 끌어다 앉혀버림


51. 분에 못이겨 여친한테 안겨서 또 울어버리고 화해를 함 (내가 생각해도 정말 찌질함)


52. 간호학과는 실습때문에 중간고사를 빨리 침


53. 중간고사 끝나고 같이 포항에 놀러감


54. 포항에서도 놀면서 여기에 잘생긴오빠 산다면서 하루종일 그 이야기만 해댐


55. 이때도 여행중에 기분 상하기 싫어서 적당히 하라고만 하고 넘어감 (이쯤되면 그냥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 같음)


56. 한번은 내가 나도 힘들때가 있는데 괞찮냐고 한마디만이라도 해주면 안되냐고 물었음


57. 돌아온 대답은 '싫어 내가 힘든게 우선이야 그게 먼저 끝나야 돼' 였음...(너무 이기적이라 더이상 난 말도 못꺼냄)


58. 너무 답답해서 여동생이랑 이야기를 나눔 (나중에 이게 화근이 됨)


59.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양부대병원에서 실습할때 1달동안 지낼 원룸을 구해서 내가 15만원 보태고 동거할 방을 구함


60. 동거를 하면서 내가 자는 사이에 여친이 내폰을 비밀번호도 뚫고 들어가서 몰래 훔쳐봄


61. 여동생이랑 톡한걸 보고 헤어지자고 함


62. 난 미안하다며 매달렸고 여친이 '7일이라는 시간을 줄테니 맘 돌려봐 그동안 여기서 같이 지내자' 이럼


63. 다음날 헤어지자던 사람이 카톡을 보내는데 정말 다정하게 보냄...헤어지기전 처럼 (난 너무 헷갈려서 돌아버릴것만 같았음)


64. 난 중간고사 기간이였고 매일 울면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며 여친 눈치만 보며 지냈음


65. 근데 이때부터 아침 저녁 가릴거 없이 전남친으로 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함


65. 처음엔 내 앞에서 안받더니 나중엔 대놓고 내 앞에서 받음


66. 내가 잘못해서 소리를 냈는데 전남친한테 '니가 아는 사람 맞다, 나중에 가고나서 이야기해줄게' 이럼


67. 난 3일 동안 극도의 긴장상태로 있었는데 이때 그냥 이성의 끈을 놓쳐버림


68. 여친한테 물 뿌리고 과제 찢어버리고 그걸 막는 여친을 밀쳐버림

      (이건 내가 정말 쓰레기였음..이랬으면 안됬는데 아직도 미안함)


69. 전남친이랑 둘이서 나한테 경찰에 신고한다고 돈을 요구함


70. 난 그게 무서워서 90만원을 바로 줘버림 (그후로 날 정신병자 취급함)


71. 그러고 나서 문자로 서로 욕하며 이야기하다 여친이 다시 날 집으로 부름 

      (문자하면서 말해주던데 둘이서 짜고 일부러 그랬다는거임)







72. 가니깐 이미 방에는 전남친 노트북하고 책들이 있었음 (일부러 보여줄려고 부르거 같음)


73. 병신같은게 난 또 거기서 미안하다며 메달림


74. 메일하고 문자로 연락하기로 하고 나오고 그후로도 날 몇번씩 집으로 부름


75. 어느날은 느낌이 이상해서 집앞에 잠깐 갔는데 역시나 전남친새끼가 오는거임


76. 이미 헤어진 마당에 별수 없지만 지 원룸에 이남자 저남자 불러들이는 능력을 갖춘거 같음


77. 근데 이 여자애는 나한테 문자로 계속 여지를줌


78. 오빠 보고가고 싶은데, 맘마해주고 싶은데, 마트가는데 뭐사줄까 이런식으로 (한번은 죽고싶다고 문자와서 겁나 또 달래줌)






79. 그러더니 나중엔 다시 지가 문자로 또 일방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함 (사람을 그냥 아주 가지고 놈)


80. 일단 내 신분증을 이 여자애가 들고 있어서 받으러 간다고 했다가 경찰에 신고당함..(존나 어이없음)


81. 경찰아저씨들도 이상하다면서 그냥 주소알려주면 전해주시겠다고 하심


82. 이렇게 끝냈으면서...주변에 나타나지나 말지 내가 다니는 학교 근처 맥날에 다른 남자랑 함께 출몰함 

      (여기 내친구들도 알바하는거 알고 있음)


83. 생각이 없는건지...자기 집앞에 맥날 가서 쳐먹으면 될텐데 굳이 내가 다니는 학교앞까지 와서 쳐먹음


84. 그러면서 혼자 되도않는 고상한척, 피해자코스프레는 다함


지금 생각하면 내가 병신이고 호구새끼임



이런 인간이 간호사한다고 준비하는거 보면 소름돋음

간호사국가고시 합격 못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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