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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에 찌질아재가 홈런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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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39 조회 8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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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시간이 꽤 지나서 병문안 간 이후로 반년 정도 지났을거야. 
회사가 성수기라 엄청 바빠져서 사람이 부족했는데 사람을 어디서 구할까 하다가 직장 사람들이 나한테 
얘 보고 알바라도 해주면 안되겠냐고 말이라도 꺼내보라고 하더라.
니랑 제일 친했으니까 말 하기 좋을거 아니냐고 하면서... 
여기 사람들은 얘가 전에 병원에 갔던건 몰랐었는데 그걸 사람들한테 말하기가 왠지 좀 그렇더라고. 
그리 좋은일도 아니니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어.
나도 몸 안좋다는 애 한테 말하기가 좀 그래서 한참 고민했는데 얘 심리가 요즘은 좀 나아진거 같긴 해서 말이나 꺼내보자는 식으로 전화를 걸었지.
딴소리 좀 하다가 결국 바쁜 기간동안 알바라도 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어렵게 말해봤더니 혼쾌히 수락해주더라. 
어차피 백수짓도 지겨웠는데 잘 됐다고 ㅋㅋ
그런데 얘가 회사랑 자기 집이랑 거리도 먼데다 바쁠때라 회사도 엄청 일찍 출근해야 하니 그나마 가까운 내 집에서 자면서 알바 다닐까? 하더라.
똥차긴 하지만 나도 차는 있었고 그런고로 출퇴근 난이도는 확 떨어지기는 하니까.
그때 운좋게 싸게 얻은 월세집이 방이 두개기는 했거든 내가 얘기해 준 적이 있어서 걔도 그걸 알고는 있었음.
근데 여자가 내 집에 찾아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게 뭔가 싶었는데 얘라면 그래도 별일은 없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만 괜찮으면 그러라고 했지.
하여튼 알바 첫날은 얘가 걔 집에서 바로 회사로 오긴 했는데 힘들었는지 "야 안돼겠다 역시 니네집에서 자야겠다" 이러더라. ㅋㅋㅋㅋ 
남들이 보면 완전 이건.. 빼박인 상황인데 난 다른 생각을 진짜로 안했어.
남친도 있고 몸도 안좋은데다 그런 사람을 미안하게 알바로 불렀는데 딴맘 먹으면 안됀다..도 있긴했지만 
그런걸 떠나서 나도 얘가 편한 친구라고 생각했니까.
뭐, 다른 회사사람들은 그냥 내가 차 타고 얘 데리러 간줄이나 알았지 같이 잔다는건 몰랐긴 했는데...
아무튼 실제로도 일 끝나고 늦게 집에 들어가서 각자 방에 들어가서 따로 잠이나 잤지.
얘가 "나 씻을때 엿보면 뒤진다" 이러기는 했지만 ㅋㅋㅋ 내가 그걸 볼리가 있나. 
내방에 들어 앉아서 컴터나 했음.
새벽에 일어나고 밤 늦게 들어오는 그 상황에선 피곤하기도 엄청 피곤해서 
집에 들어가면 걍 자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지 딴거 뭘 하자는 생각을 안하게 되는것도 있었음.
그렇게 처음 3일정도는 그냥 잠만 잤지.
근데 4일째에 걔가 기껏 너네집에 왔는데 그냥 자는거 아까우니까 치맥이라도 시켜먹자고 그러더라. 
그날은 좀 일찍 끝나기도 했었고, 나도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은근 받은 상태였으니 기분이나 풀자는 생각에 콜 했지.
그렇게 치맥 먹으면서도 진짜 아무일도 안일어 났음. 
솔직히 여자랑 단 둘이 술 먹으면서도 아무것도 시도조차 안한다는건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긴 한데 상대가 상대인 만큼 함부로 다른 생각을 못했음. ㅋㅋㅋㅋ
그럼 뭐하고 놀았냐고? 
그냥 떠들면서 놀았어. 
나 여자랑 말은 잘 하는 편이거든... 
각잡고 앉으면 까페같은 데서도 4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떠들 수 있어... ㅋㅋㅋㅋ ㅅㅂ
그때 대화 내용은 뭐 회사 까기, 진상들 까기, 등등 주로 누구 까는 내용이었는데 심지어는 걔 남친도 막 까더라. 
아무래도 불임 때문에 문제가 있던거 같았어. 
걔도 그거 치료 가능하대서 병원도 계속 다니고 있었지만 하여튼 뭔가 좀 둘이 싸운거 같더라고.
어쨌든 그런 대화를 하면서 치맥먹는 그 첫날도 서로 잘자라~ 한 뒤 각방서 자고 그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다음날도 그랬지.

하지만 우리집에 온지 7일이나 지나서야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그날은 많이 일찍 끝나고 다음날도 비교적 널럴할거 같아서 좀 안심이었고 또 치맥을 달렸어.
난 얘한테 "너 이러다 살찌겠다" 해도 원래 치킨 좋아한다고... 맨날 먹음 ㅋㅋ 어쨌든 그날은 평소보다 술을 좀 많이 먹었지.
그전까지는 그냥 적당히 취기 오를때 까지만 마신 정도였는데 그날은 엄청 먹었어.
뭐랄까... 걔가 막 야 더 마시자 이러면서 집 근처 슈퍼에서 막 술을 사들고 오더라고.
아무튼 계속 먹다보니 나도 알딸딸 해지긴 했지만 설마 그날까지 며칠동안 술을 같이 마셔도 아무일 없었는데 
이런다고 무슨일이 있겠냐 라는 생각에 나도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은 상태였음.
하여튼 그렇게 웃고 떠들고 누구 디스하고 그렇게 놀다가 걔가 잠시동안... 
아무 말이 없더라.

난 그냥 말이 없어도 그런갑다 해서 기다렸는데 갑자기 너무 말이 없길래 
"왜 그래?" 라고 물으니 걔가 하는 말이 
"야, 니 남자 맞냐?" 이러는거야.
이게 무슨말인가 싶어서 
"뭔 소리야?" 라고 다시 물으니 
"니 남자 맞냐고 임마" 또 그럼 ㅋㅋㅋㅋ 
그러면서
"아니 어떻게 여자랑 4일동안 단둘이 술을 쳐마셔도 덤빌 기색이 한번도 없을 수 가 있냐. 너 진짜 고자냐?" 그러더라.
덤빈다는 표현은 걔가 정말로 그렇게 말했어. ㅋㅋㅋ
어쨌든 난 그제서야 이게 뭔 소린지 깨달아서 존나 당황해버렸지. 
그런 상황에서도 난 
"아니 너 지금 뭔소리하냐 너 많이 취했네 얼른 자야겠다" 그렇게 대답했다. 나란놈도 진짜 ㅋㅋ
걔는 
"아 얼척없네 너 고자 맞지? 아님 너 내가 별로라서 그러냐?" 
라고 점점점 수위를 높임.
솔직히 원래 예쁘다고 생각은 했는데 얘랑 야동 배우를 비교하는건 좀 미안하지만..  
눈매가 좀 오키타 안리 닮아가지고 이미지가 좀 비슷했는데... 오키타 안리 특유의 눈매가 있어. 
암튼 그 눈매로 막 째려보면서 그러는거 상상해봐.
아무튼 얘가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나도 기분이 이상하지는거야 ㅋㅋㅋ 
그때까지 여친 사귄적도 없었고 아다였으니 내가 뭘 알겠나.
"너 예쁘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이러면 안돼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얘가 하- 하고 한숨을 푹 쉬면서 개답답해하더라.
그 집이 거실이 없어서 보통 치맥 먹을때는 내 방에서 먹었는데 내가 앉은 자리 바로 뒤에 침대가 있었거든.
얘가 벌떡 일어나서 내 쪽으로 오더니만 
"야야 너 일로와봐" 하면서 내 팔을 잡고 침대쪽으로 땡기더라?
시발 아무리 친구라도 얘가 이 정도 까지 하니까 난 저항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끌려갔어.
술먹어서 그런가 힘도 무지 쎄더라 ㅋㅋㅋㅋ 앉아있는 날 일으켜서 침대로 확 밀치더니 내 옆으로 눕더라고.
그 상태에서 눈이 마주쳤는데 시바... 걔가 
"이래도 안덤빌거야??" 라고 하니까 아무리 이런 나라도 속에서 뭔가 확 올라오는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무작정 걔 위로 올라갔지. 좀 흥분해가지곤.. 그게 성욕이란걸 나중에 알았음.
문제는 올라가긴 올라갔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ㅋㅋㅋㅋㅋ
어쨌든 걔는 내가 위로 올라타니까 올~ 하더니 내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했어.
난 키스도 처음이었는데 ㅅㅂ 바로 걔가 혀를 넣더라고. 
미끌거리는 혀가 내 입안을 휘저으면서 내 정신이 몽롱해지는데 나도 모르게 가슴에 손이 가더라 ㅋㅋㅋㅋ 
입술 때고 나니까 걔도 숨이 살짝 거칠어져가지고 다시 키스 하고 아 씨바 나도 모르겠다 하고 그냥 일단 달라 붙어버렸지.
마음 한 구석에서는 이유모를 죄책감 비슷한게 있었는데 그 상황은 그런걸 신경 쓰기가 힘들었어.
진짜 아무것도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야동은 보고 살았으니까 대충 어색하게라도 걔 만지고 했는데 걔는 바로 알아보더라.
입술 때더니 설마 니 처음이냐고 물어보는데 ㅋㅋㅋ
뭔가 엄청 부끄러워서 대답을 못했는데 걔는 그런 날 보면서 
"귀엽네 너 ㅋㅋ" 하면서 다시 또 키스...
아무튼 난 정신없었지만 가슴의 촉감은 잘 느껴지는데.. 엄청 부드러운게... 한번 손이 올라가니까 때기가 싫더라고.
그러다가 걔는 다시 입술을 때더니.. 방에 불 좀 끄라고 하더라.
얼른 일어나서 껐어.
그리고 다시 걔한테 갔는데 얘는 잠깐만 하더니 옷을 벗더라. 
존나 심장 떨려가지고 침을 꿀꺽 삼키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거 같았어.
얘가 내 집에 있을땐 집에 들어와서 씻고 나면 항상 얇은 흰색 반팔티에 엄청 짧은 핑크색 스포티 핫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그런거 벗는데 뭐 얼마나 걸리겠어 정말 금방 벗더라... 그걸 보면서 나도 벗어야 하나 졸라 고민했는데 
얘가 속옷만 남겨놓고 다 벗더니 웃샤~ 하면서 내 윗옷을 벗겨버리더라 ㅋㅋㅋ
불 꺼서 어두스름한 방 안에 얘 속살이 보이는데.. ㅅㅂ 나도 모르게 달려들게 됐지.
샤워했으니까 좋은 향이 나는데 내가 쓰던 바디샴푸 향이 나니까 더 흥분되는것도 같았고 
내 온몸에서 느껴지는 그 애의 부드러운 살결이 진짜 환장하게 만들더라.
브라 한번 벗겨보라 해서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한번 해보려는데 잘 될리가 있나 ㅋㅋ 
내가 어리버리하면서 헤매니까 얘는 ㅋㅋㅋ 하면서 웃는데 엄청 쪽팔렸어.
그래도 결국 벗기고 야동에서 본것처럼 나름대로 애무를 했지.
내가 어설프게나마 만져주고 핥아주고 빨아주니까 걔가 나지막히 으음.. 하면서 소리를 조금씩 내더라.
웃기는게 그러니까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조금 붙더라고. 여지껏 이게 뭐지? 지금 무슨상황이지? 난 어떻게 하지? 하면서 질질 끌려갔었는데.
어쨌든 자신감이 붙으니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애무를 해줬어.
용기를 내서 걔 아래쪽을 만져보니 진짜? 진짜야? 싶을 정도로 흥건히 젖어있더라고.
그게 보고 싶어서 조심스레 팬티에 손을 가져가서 벗기려는데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더라.
벗기고 나니까 또 걔 거기가 보고 싶어서 얼굴을 아래로 가져갔지... 난생 처음 보는 실물이었지.
거기 특유의 향이 좀 나긴 했는데... 그때는 뭔가 용기가 생겼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그리고 신음 소리 내는걸 듣고 싶어져서 그냥 입을 가져다 댔어.
그리고 애1무를 해주는데 으음 음 하던 신음이 되게 야하게 바뀌더라. 
엉덩이가 막 들썩 거리고 내 머리를 붙잡고 내 이름 부르면서 XX아.. 하아.. 아... 아앙 하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까 멈추고 싶지가 않았지.
거기 물도 장난아니게 나오더라... 
내 ㅈㅈ는 터질듯이 껄떡대는게 느껴지는데 진짜 졸라 넣고 싶어지고.. ㅋㅋㅋ 문득 집 구석에 처박힌 콘돔 생각이 나더라.
내가 무슨 콘돔을 쓰려고 미리 사둔건 아니고.. 전에 동생에게 가방을 빌려준적이 있었는데 그 가방안에 콘돔이 있더라. ㅋㅋ
버리기도 뭣해서 그냥 서랍안에 처박아 둔게 그때 생각이 난거야.
거기 애무해주다가 넣고 싶어져서 얼른 책상 서랍에서 콘돔을 하나 꺼냈어.
걔는 하아 하아 하는 가쁜 숨을 내쉬면서 콘돔 챙기는 날 보고 있었는데 착용하는 방법 정도야 알고 있었으니까 나도 얼른 벗고 콘돔을 씌웠지.
콘돔을 끼우고 걔 위에 다시 올라타서 키스 좀 하다가 일단 넣어보기로 했는데.. ㅋㅋ
정말 어디에 넣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더라. ㅋㅋㅋㅋ
내가 우물쭈물하면서 엄한데서 헤메니까 걔는 또 ㅋㅋㅋ 하더니 내 ㅈㅈ를 잡고 입구에 맞춰 줌...
그리고 넣었는데 ㅅㅂ 내 ㅈㅈ가 들어가니까 걔가 하악... 하면서 숨을 내 쉬고.. 나도 윽 하는 소리를 냈지.
이런게 다 있었구나 라는 그 느낌.. 따뜻함... 부드러움.. 압박감... 미끌거림.
무슨 생각이란게 전혀 돌아가질 않게 되버려서 진짜 무슨 짐승마냥 흔들어댔다.
그 애가 내 밑에서 신음소리 내는데 그때는 진짜로 너무 이뻐보이더라.
무슨 테크닉.. 체위 이런게 있겠냐.. 그냥 정상위로 계속 했는데 난 상상으로는 조루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지만 처음인데도 의외로 좀 오래 하더라고.
술때문이기도 했지만.. 아무튼... 진짜 본능만이 남겨진 나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해댔다.
결국 내가 싸서 그 애 위에 으윽 하면서 쓰러지듯 엎어졌는데 걔는 내 얼굴을 잡고 키스 해 주더라. 
너무 진짜 뭐가 뭔지 모를정도로 흥분되고 기분도 좋았는데 뒷처리를 하고 나니까 묘한.. 묘한 죄책감이 약간 밀려왔었지만
그래도 그런 생각을 뒤로 하고 누워있던 걔를 그냥 품에 안아줬어.
뭐랄까.. 그냥 하고 싶은대로 했는데.. 머리 쓰다듬고 이마에 뽀뽀해주고... 여기저기 부드럽게 만져주고... 별 말도 없이 그냥 계속 그러고 있었지.
둘이 서로 ㅅㅅ하고 나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 
아마 걔도 뭔가 나랑 비슷한 감정이지 않았나 싶었어.
그러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그냥 자버리게 됐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얘가 알몸으로 누워있는데 ㅅㅂ X됐다는 생각이 팍 들더라. 
한마디로 말해서 사고 쳤다는거지. ㅋㅋㅋ
아무리 얘가 먼저 꼬시긴 했어도 말려야 했던거 아니냐 뭐 그런 생각이나 하면서 얼른 일어나서 출근 할 준비를 했어.
얘도 진짜... 그 ㅅㅅ뒤로 한마디도 말 안하는데 내가 얼마나 속이 탔겠냐.
아침에 서로 어색하고 뻘쭘하게 출근 준비 하고 아무 말도 없이 내 차 타고 차 타고 출근길 가는 동안도 서로 아무말도 안했음. 
난 와.. 이거 큰일났다 라는 생각만이 내 머릿속에 가득 들어차게 됐지.
회사 사람들도 니네 싸웠냐? 무슨일 있냐? 해도 그때만 어색하게 ㅋㅋ 아니에여 하고 말았는데... 
난 그걸 보면서 아.. 이제 우리 친구 관계 끝났구나..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낙심하고 있었어.
그리고 역시 퇴근 시간이 됐고 또 말 없이 내 차 타고 집에 간 다음... 
난 얘가 짐 챙기고 얘네 집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안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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