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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그만 다니게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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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45 조회 4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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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태신앙이었음중2까지 15년을 다녔어
어느날 중등부 행사를 하레 되었는데 전도사가 일을 도와 달라고 함 그래서 도와주게 되다가 시간을 보니 교회 버스가 갈 시간이 됨
전도사한테 버스 타러 간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버스가 떠남조땐네 하고 전도사한테 가서 전도사님 저 버스가 가서 그런데 천원만 빌릴수 있을까요? 물었지

근데 자긴 돈이 없데. 주머니까지 보여주더라. 시발 말이 되냐 어른이 천원짜리없이 다니는게근데 커보니깐 어른되도 주머니에 땡전한풐 없을 수도 있더라.내가 겪어보니 ㅠㅠ...
근데 그땐 어렸을 때라 믿었음 ㅋㅋ 
그래서 아 시발 어쩌지 하다가 한 5분 방황하다 집으로 걸어가기로 함걸어서 한시간 반인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걸어가려는데 



...







교회 앞 자판기 앞에서 전도사 놈이 음료수 뽑아먹드라.음료수 이름도 기억남 포카리 스웨트 돈 없다고 따져 물으려는것보다 어이가 없고 소심해서 그냥 걸어옴...


그리고 다음주 주말 아침 교회시간에 나를 보는 일은 없었다.전도사가 아니라 전돈사를 보기 싫었다.
그 새끼 지금도 목사나 전도사하고 잇겟지 쉬벌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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