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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누나랑 관계 때문에 고민이다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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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58 조회 9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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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일단 내 소개 간단히 하자면 올해 나이 22살이고, 20살 되자마자 입대하고 작년말에 전역해서 올해 예비군 1년차야. 대학도 안가고 고딩 졸업하고 몇달 어설프게 놀다가 입대한거라 내 나이 또래 애들처럼 노는 법도 잘 모르겠고 고딩때도 딱히 여자랑 사귀거나 한건 없었어. 여사친은 몇몇 있지만. 친구들 다 군대가고 나도 대학을 갈지 돈을 벌지 나름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어^^ 울 집이 서울 어딘가의 아파트 6층이고 7층이랑 11층에 각각 어머니 친구분들 가족이 살아. 그래서 어머니 친구분이 집에 자주 놀러오시기도 하지.
7층 어머니 친구분은 내 나이또래 아들이 있어서 지금은 군생활 중이라 그런지 나 보면 자기 아들 생각하면서 울 엄마를 많이 부러워 하드라. 글구 11층에 어머니 친구분한테는 딸이 둘 있다고 들었는데 외국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어릴때 본 기억은 있는데 지금은 전혀 본 기억이 없었어. 그러다가 친구 한넘이 휴가를 나왔는데 이 놈이 신병휴가라 그런지 가족들이랑 좀 더 시간 보내고 싶다고 술 몇잔 하다가 저녁 일찍 들어가더라구 만날 사람도 딱히 없고 그냥 집으로 들어갔는데 와... 엄청 하얗고 예쁜 여자가 있는거야. 나보다는 약간 나이가 있어보이는데 니트 입은 몸매가... 글구 키도 170은 되보이고 기럭지가 장난 아니더라...
골반이나 엉덩이나 서양 몸매 같고...
떡볶이를 만드는지 앞치마 두르고 뭔가를 하고 있어서 넋놓고 뒷모습 보고 있는데 마침 어머니 친구분이 화장실에서 나오시더니 장난을 치시더라구 내 딸 엉덩이는 왜 계속 보고 있냐고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더라. 알고보니까 11층 어머니 친구분 막내딸인데 해외에서 공부하고 대학까지 마치고 한국에서 회사 다니려고 귀국한거래. 나이는 26살. 솔직히 맘에 들어서 나랑 4살 차이네. 가능성 있으려나... 이 생각부터 먼저 들더라. 암튼 그날 떡볶이 먹고, 한국 생활 힘든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그나마 나이대 비슷하니까 잘 알려주겠다고 농담하면서 내 번호 알려줬어. 괜히 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부담가질까봐 그냥 내 번호 찍어주니까 알아서 저장하드라. 글구 일주일쯤 연락 없다가 문득 톡이 왔는데 이 누나가 번역쪽? 일을 하나봐. 자기가 무슨 자료를 준비해야 되서 영화를 몇개 봐야하는데 영화관 포인트 카드? 이런것도 없으니까 같이 가달라고 하더라고. 솔직히 포인트 카드 같은거 없어도 영화 볼 수 있잖아? 난 이게 나랑 영화보자는 핑계인지 외국에서 살다가 와서 한국은 포인트 카드로 할 수 있는게 많다라고 설명 들으면서 영화는 포인트 카드로만 볼 수 있다고 잘못 들은건지 알 수 없지만 어쨌건 내가 이 누나랑 뭔가를 할 수 있는거니까 바로 오케이 했지. 근데 영화 목록들을 보내주는데 요즘 개봉한 영화들이 아니더라구. 그래서 난 뭐 음흉한 생각없이, 이건 무조건 다운받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누나한테 누나집에서 볼건지 울집에서 볼건지 물어봤지. 근데 너희 어머니나 우리 어머니 보는 눈이 있으니까 DVD방 가서 보자고 하더라구. 와! 순간 너무 기분 좋으면서 두근거리면서도 나름 내 스스로는 호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ㅎㅎ...
그냥 정말 영화때문에 가자고 하는걸수도 있으니까 아무 티는 안내고 그냥 DVD방 알아보겠다고 했어. 영화 하나가 노트북이였고 몇몇 영화가 있었는데 거의 유명한 영화들이라 왠만하면 다 있겠더라구. 그래도 혹시나 해서 DVD방 가서 사전에 영화들 다 있는지 확인했어. 글구 주말 토, 일 하루 8~10시간씩 2일을 내리 DVD방 같은 방에 있었다. 나는 뭐... 영화도 눈에 안들어오고 계속 침만 꿀꺽꿀꺽 넘어가고 떨려 주겠는데
이 누나는 집중해서 영화 잘보더라. 나중엔 나도 적응되서 눈 안가는 영화면 폰으로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 때우고 그랬당. 그렇게 영화 싹 다보고 일요일 저녁에 나오는데 은근히 술한잔 하기를 기대했는데 고맙다는 말만 하고 엘리베이터 11층 누르고 올라가더라. 그 2일, 시간으로 보면 20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단 둘이 한 공간에 있으면서 난 왜 내 나름의 어필을 안해봤을까 이런 후회가 엄청 들더라. 진짜 저런 기회는 다시는 없을 것 같더라고.. 글구 난 나름 낙심은 했지만 일주일 더 빈둥거리다가 애슐리 서빙 일을 하게 됐어. 여사친이 일하는 곳인데 자리 마침 빈다고 자기가 지점장한테 얘기를 해서 나를 넣어줬지. 그렇게 2~3주정도 일을 하고 있는데 이 누나가 친구랑 애슐리로 온거야. 우리 동네에 있는 애슐리에서 일하니까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2~3주 만에 다시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그냥 뻘쭘하기도 하더라구. 남녀 사이에 친하기만 해도 DVD방 가서 같이 영화보는 그런게 있으니까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단둘이 그런데서 수십시간을 같이 있었는데 그땐 엄청 뭔가 가깝게 느껴졌는데 여기서 만나니까 그냥 아는 누나구나? 이런 느낌? 암튼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오랜만이라고 하고 나는 하는일 계속 했어. 글구 나랑 같이 일하는 여사친이 나랑 무지 친한 편이여서 서로 남자?여자? 이런게 없거든. 얘가 팔짱끼면서 담배피러 가자고 하니까 좀 그 누나가 의식이 되긴 하드라. 왠지 모르겠지만 ㅎㅎ... 글구 이 누나가 식사 다 끝나고 계산을 하러 나가려는데  내가 인사도 할겸 직접 프런트 가서 계산을 해줬어. 영수증 필요하냐고 물어봤는데 영수증 달라면서 언제 마치냐고 묻더라. 마치는 시간 말해주니까 마치고 아파트 입구에서 전화달라더라. 그래서 일단은 알겠다고 했어. 별 생각은 안들더라. 그냥 뭔가 또 부탁할게 있다거나 그 정도로 생각했어. 2~3주간 진짜 사소한 톡 하나도 서로 오고간게 없었거든. 글구 전화하고 기다리니까 어느 정도 꾸민듯한 차림? 그냥 스타킹에 짧은 치마. 위에는 하얀 니트 차림? 근데 빨간 빛 립스틱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 그 상태로 패딩 후드를 걸쳤는데 후드 뒤집어쓰고 나와서는 내 눈 한번 안마주치고 뾰로통하게 가자 하고 앞장 서더라. 그냥 아무말 없이 따라갔는데 어느 술집에 들어가서 안주 시키고 술도 시키더라. 한번도 안웃고 안주 시킬때 누나 먹고 싶은거 시켜도 되지? 하면서 살짝 웃는거 말고는 진짜 계속 무표정이더라. 왜 먼저 보자고 하고는 저러고 있는거지? 그게 좀 답답해서 담배가 너무 피고 싶더라구. 그래서 누나한테 담배피고 오겠다고 하니까 자기도 같이 가재. 이 누나가 담배를 안피는 사람이라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그냥 필때 옆에 있고 싶대. 뭔가 이제는 할말 하겠구나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나갔는데 담배피는 곳이 큰길 옆에 작은 골목길에 모퉁이 돌아서 담배피를 피는 곳인데 사람도 없고 그렇더라. 담배 입에 물고 딱 불붙이니까 누나가 왜 지금까지 연락 안했냐고 하더라. 솔직히 왜 안했는지 딱 대답할게 없어서 알바 자리 구하고 그러느라 바빴다고 둘러댔는데 누나가 딱 하는 말이 '내가 아무한테나 그런 곳에 같이 가자고 하는 줄 알아?' 이러는 거야. DVD방 얘기 같더라고. 거기서 무슨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담배 허공에 던져버리고 바로 키스하게 되더라. 주위에 사람도 없겠다 눈치 안보고 10분 넘게 키스하는데 너무 좋더라.
그렇게 키스 하다가 나도 남자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손이 가는데 진짜 손에 느껴지는 촉감이 너무 좋은거야. 겉으로 가슴 만지다가 너무 흥분되서 옷 안으로 집어넣고 만지는데 누나가 헉헉대면서 
'너 거칠구나? 나 거친거 좋은데...' 이러는거야. 거기서 그냥 자제력이 없어지더라. 
손잡고 술집 들어가서 누나 가방이랑 서로 패딩 챙기고 안주 먹지도 않은거 계산하고 바로 모텔 갔다. 그리고 그날 밤에 그냥 서로 미친듯이, 마치 갈증 느끼는 사람이 사막 물 웅덩이에 고여있는 몇방울 밖에 없는 물을 핥듯이 집착하듯이 서로 밤새도록 집착하고 그랬던 것 같다. 그날 밤에만 네번은 한 것 같고. 그리고 새벽 6시쯤 되서 서로 지쳐서 끌어안고 누워서 가만 생각해보니까
일단은 고민부터 되더라. 
이러고 혹시 나랑 연인 관계가 안되면 어쩌지. 혹은 이대로 연인이 되도 되나. 앞으로 사귀면 어떻게 행동해야하지. 그런것들? 어쨌든 난 제대로 된 연애는 처음이니까 그런 고민들이 엄청 들더라. 글구 또 생각해보면 너무 행복한거야. 처음 볼때 진짜 엄청 이쁘고 완벽했던 사람인데. 한번만 안아봤으면 소원이 없을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이 지금 서로 한오라기 안걸치고 서로 끌어안고 잠들어 가고 있으니까 
이게 진짜 행복이더라. 이게 꿈이면 어떡하지... 꿈이 아니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잠이 들었어. 그리고 일어나보니까 진짜 꿈이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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