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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 알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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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56 조회 4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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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아버지가 장의사신데,
친구도 스무살무렵부터 장의사일을 아버지에게 배우고
군대다녀오고나선 아버지랑 둘이 일을 하곤했다.
그러다가 지역에 차량 5중추돌인가 사고가나서
부자가 일을 맡게 됐는데,
일손이 딸려서 당일알바 권유를 받음.
2010년 당시 새벽6시부터 저녁까지 하고
20만원 준다길래 일단 콜했지.
총 6구의 시신을 염을하는일을 거들었다.
염하기전에 제사지내고 잡담일체없이
딱 필요한  말만하면서 일했음.
알코올묻힌 거즈로 닦는데 뽀드득 소리가 나게 닦는다.
사후경직이 일어나서 딱딱한 시신의
팔다리를 힘으로 움직여가며 닦다보면 무지 힘듬.
처음에는 오싹했지만
경건한마음이 들고
나중에는 땀범벅에 힘이드니까
염을하는건지 새차하는건지 모르겠더라.
그거하고 3일간 악몽꿈.
친구는 아직도 아버지와 장의사생활중.
수입은 좋은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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