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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던 여자애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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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13 조회 7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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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어제 한바탕 폭풍 지나가고 나서 뽀뽀도 했겠다
뭔가 뿌듯한 마음으로 잤다. 
그리고 일어날때쯤 되니까 눈이 떠지는데
얘는 아직 자고 있고 눈은 어제 울어서 부워있고
그래도 이뻣음 본판이 중요하드라 노화장 예쁨 ㅇㅇ
근데 일어나니까 좀 불안하드라
어젠 미안했어 미안 기억이 잘 안나 이런 식으로 나오면
여기서 쫑일거 같은거지 뭔지 알지?
그래서 되도않는 머가리 굴려가면서 고민했지
뭐라고 말하는게 좀 멕힐까하고 말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걔도 일어났더라
근데 사람 생각도 다 똑같은게
걔도 나랑 비슷한 생각하는거 같더라
ㅅㅂ뭐라고 말하지? 쪽팔린다 뭐 이런 느낌
그때 일찍 못일어났으면 페이스을 뺐겼을 듯
저기 어제는...이러는데 뭔가 정리될 느낌이라 말 자르고
배고파! 이렇게 존나 안 어울리게 해맑게 말했다. 
걔가 벙쪄서 가만히 있길래
어제 말한 국밥집 가보고 싶다고 그랬지
그런데 얘도 여자애는 여자애인게
이 근처에 아는 사람들도 살고
얼굴 부워서 나가기 싫다는거야 얼굴 부끄럽다고
엥간치 부웠으면 나가자고 꼬셔볼텐데 내가 봐도 좀 부웠더라
그래서 걍 집에서 뭐라도 먹자고 했다. 
걔가 그럼 내가 라면이라도 끓여줄게 라고 해서
나 라면 잘 끓인다고 내가 끓인다고 쉬고 있으라 했지
하나 있는 동생이란게 상전이라 나를 종놈 부리듯 부려먹고
라면셔틀 시켜먹어서 라면은 좀 맛있게 끓이는 편이었다. 
생각해보니 결과적으로는 고마운데 빡치네 ㅅㅂ
그래서 대충 냉장고 열어보니까 파 잘라놓은 거랑
계란 몇개 있어서 꺼내서 만들었다. 
파는 꼭 넣어 먹어라 넣고 안 넣고 차이 개큼
그래서 만들어서 앉은뱅이 책상 피고 책같은거 냄비 받치고
접시 몇개 수저 세팅하고 올려서 먹으라 했다. 
웃으면서 고맙다더라 
근데 지금 얼굴 부워서 또 먹으면 더 부을 것 같다고 그러는데
뭔가 귀여운 포인트였음. 그 말투는 안들으면 모른다. 
약간 고마운데 투정하는 듯한 말투였는데 동생이었으면
숟가락 던지면서 처먹으라 했겠지만 얜 이쁘니까 뭐
먹고 또 잘거 아니잖아? 그렇게 말하고 걔 접시에 적당히 덜어줬다. 
파랑 계란이랑 적당히 올려줬음
근데 걔가 말하길 전남친은 자기한테 라면 끊여준 적이나 
뭐 만들어 준 적이 없단다. 
걍 사먹거나 시켜먹거나 그러고 열심히 했겠지 시간애껴서 말야
뭐 일반적으로 남자란 족속이 그런거랑 잘 안어울리니까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걍 넘기고 좀 먹어봐라 했다
맛있단다...요시!
그렇게 다 먹고 집에 있는 커피같은것도 타먹고 떠들고 놀고 하니까
한 3시 좀 넘더라 집에서 계속 전화와서 가야겠고
걍 가기 존나 아쉽더라 그냥 쎆쓰가 아니라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뻐팅기다가 결국 집으로 갔다. 
집에 가는길에 걔가 지하철역 근처까지 데려다 준다 했는데
모자 눌러쓰고 후드티 입고 쓰레빠 신고 데려다 줬다. 
그렇게 할 동안 어제 뽀뽀 이야기는 서로 아예 안했다. 
사리게 되더라 둘다
사실 그때까진 ㅅㅂ 뽀뽀가 어디냐 걍 재밌는 일 있었던 셈 치자 하고
생각했다. 줘도 못먹는 병신시키...
그래도 좀 아쉽잖아?
지하철 갈 때까지 이야기 많이 했다. 
걔도 라면 맛있었다고 고맙다 그러고 못볼 꼴 보여줘서 미안하다 하고
내가 고맙고 미안하면 맛있는거 사달라 했다. 
내가 다음에 시간날 때 전화하겠다고 그때 나오라고
나 바쁜데? 하고 웃으면서 튕기길래
대학생이 안 바쁜 사람이 어딨냐고 시간내라 했다.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고 집으로 갔다. 
대충 여기서 끝이면 토렌트킹 게이들한테 개 쌍욕 처먹겠고 
시간 써가면서 쓸 필요는 없었을거임
이야기 루즈해졌으니 간략히 말하자면
그 때 이후로 엄청 친해져서 자주 만났다. 
밥도 자주 같이 먹고 영화도 보고 술도 먹고
읽다가 그러면 존나 친한 친구로 지내자, 넌 좋은 친구야
친구인 너를 잃고 싶지 않아 이런 이야기 루트로 빠질거라
생각하는 토렌트킹 게이들이 많을것 같은데 ㄴㄴ
여러분 이썰은 안전합니다!
내가 이승만찡은 아니니까 철교 터트려서 고기밥 만들일은 없을거 ㅇㅇ

아무튼 친구라고 하고 만나긴 하는데 친구 느낌은 아니었다. 
같이 걷다가 손잡고 걷고. 등짝이 곰같다고 백허그 당하고
얼굴 자주 만지고 등등
걍 여기까진 찐따 아다 착각하는거 아님? 이럴 수 있는데
걔랑 가끔 술마실때 적당히 취하면 걔가 내 볼에 뽀뽀하고 그랬다. 
내가 뭐얔(뭐야가 아니라 뭐얔이 맞다 확실하다)하고 웃으면
너도 했잖아! 이러고
이쯤되면 거의 사귀는거라 봐도 무방한데 사귀는건 아니었던게
서로 사귀자는 이야기는 안꺼냈다. 못꺼냈다는게 맞겠다. 
내 입장에선 ㅎㅌㅊ에서 간신히 살빼고해서 봐줄 정도로 못생기게
바뀐 내가 저렇게 이쁜애랑 사귀고 싶다 시발 근데 까일까봐 무섭고
걔 입장은 추측하건데 볼꼴 안볼꼴 다 본 사이라 망설이는거 같았다. 
술 마시면서도 전남친 이랑 어땠네 이야기 꺼내다가도
내 눈치보고 어색하게 웃으면서 말돌리고
어릴때 2년이면 존나 길게 사귄거라 헤어졌어도 여파는 남았을거고
암튼 그렇게 꽁냥거리면서 내 리즈시절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어느 날에 막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먹으러 갔었는데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 꽁냥거리다가
걔가 갑자기 표정 진지해져서 나한테 물어보더라
나는 나 어떻게 생각해?
ㅅㅂ각이다 왔다 하나님 부처님 그밖에 기타 잡다구리신 나으리 땡큐
이제 곧 사귀겠다 싶어서 나도 얼굴 근엄 진지하게 바꾸고
어차피 친구로 쳐내든 사귀든 질러본다는 마음으로 말했다. 
좋아해
걔가 그러더라 왜? 라고
그러는데 표정이 무표정이라 당황함;;
뭐 그냥 억지로 꾸미면 구릴거 같아서 사실대로 말했지
중학교때에도 호감 있었는데 그땐 내가 살도 찌고 자신이 없어서
말 못했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되서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계속 만나면서 더 좋아졌다. 
하아...요새도 느끼는거지만 담백하게 말하는게 더 좋은것 같다. 
그러니까 걔가 가만히 보더니 막걸리랑 같이 시킨 소주 한잔 마시더라
그러면서 말했는데 너 다 봤잖아 내가 전남친이랑 어디까지 간거 네가 
예전에 술 마시다가 말했잖아 나 중학교때 순수해보여서 좋았다고 
근데 지금 난 담배도 피고 남자랑도 거의 동거하다싶게 자고
너도 그걸 다 아는데 이렇게 말했다. 
ㅅㅂ 그때 기분이 뭐였냐면 선택지 있는 게임들 알지? 그런거
그래서 해피엔딩이냐 배드엔딩이냐 가는 마지막 분기점인데
세이브도 못하고 공략집도 없고 근데 선택지는 존나 많은
그런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말했다. 그래서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대답하기 힘들면 역질문이 낫다 ㅇㅇ
걔가 그러더라 잘 모르겠다고 좋아하는거 같은데 사귀어야 할지는
모르겠다고
그래서 어떤점이 잘 모르겠어? 하고 질문하니까
걔가 말하기를 네가 날 헤프거나 걸레로 생각할까봐 무섭다 하더라
걔 생각에는 내가 예전에 중학교때 그 모습을 기억하는데
지금 내가 봐온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좋아하거나 사귀는 건 아니고
걍 갖고 노는거 아닐까 이렇게 걱정하는듯 했다. 
물어봤지 내가 널 왜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단정하는거야 라고
그러니까 내가 전남친이랑 많이 잤으니까 그걸 너두 알고 이랬다. 
나도 걍 이대로는 얘 우울증에 말리겠다 싶어서 미안하지만
전 여친 이야기를 약간 했다. 
별 이야기는 아니고 진짜 잠깐 사귄누나인데 좋아서 사귀었고
자기도 했다. 그래서 그 누나가 헤프고 내가 나쁜놈이냐
아니라는 거지 서로 좋아한 마음 있었잖아 그러면 둘이 그러던지
뭐가 문제가 되는거냐 너도 마찬가지다. 네 남친이랑 넌 나쁘게
헤어지긴했지만 서로 좋아해서 사귀었고 좋아하니까 같이 잔거아니냐
그러니까 네가 그렇다고 생각한적 없다. 그리고 내가 흡연자인데
네가 담배피는게 뭐가 문제냐 오히려 네가 안폈으면 내가 미안했을
문제인데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다. 찐따라서 더 좋은 생각은 안남
걔가 피식 웃더라 요오시 그란도 시즌 옳바른 선택지였구나 
그러면 말야 우리...
점점점으로 표시한건 걔가 말을 끈게 아니고
그 다음 말이 나올때까지 내가 오만가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진짜 사람 생각이 대단한게 존나 빠르게 이거저거 떠오른다. 
1안. 우리 사귀자 - 해피엔드
2안. 우리 이대로 지내자 - 노말엔드
3안. 우리 친구로 지내자 - 배드엔드
4안. 우리 더이상 만나지는 말자 - 씨발 상폐엔드
대충 이 4안이 유력해 보였고 최소한 2안
진짜 욕심부려서 1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들었는데 내가 거의 울것같은 표정으로 봐서 웃겼는다는데
진지해보여서 티는 안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암튼 그 표정으로 들었는데
...래?
그래서 내가 잘못들은줄 알고 응? 방금 뭐라고? 라고 되물었다. 
그러니까 말하드라 우리 잘래?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
걔말로는 내가 인상 찡그리고 입술을 살짝 물어서 화난 줄 알고
미안했다더라 실상은 존나 병신같은 표정으로 헤헤거릴거 같아서
강제로 찡그린거였읔ㅋㅋㅋㅋㅋㅋㅋㅋ
존슨 : 야 시발 섹스! 빠구리 빠구리 섹스 빠구리
브레인 : 아 시발새꺄 좀만 닥쳐봐 존나 티나잖아 진정해
만약에 몸의 일부들이 말할 수 있었다면 이리 말했겠지 ㅇㅇ
그렇게 진정하고...시발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아니야 병신아 사마의가 이러다가 머가리 두번 굴려 통수 맞았자나
이런 내적 갈등을 끝내고 좀 진정하고 물어봤지
왜? 라고 ㅅㅂ 말하고 후회했다 병신아 더 좋은말이 없었겠냐라고
싫어? 이러는데 무를까봐 식겁해서 존나 쿨한척하고
아니 좋아 그러고 싶어 그런데 네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한거야 했지
존나 찌질했다 ㅋㅋ
그냥 내가 그러고 싶어 라고 답하더라
하아...걍 사귀자 해서 사귀고 키스하고 진행하다가 그렇게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중간과정 다 ㅈ까고 바로 엔딩이었다. 
좋은데 티를 낼수도 없고 ㅋㅋㅋ시밬
내가 가자 그러니까 걔가 응 이라고 했다. 
그 근처에 모텔이 없어서 같이 택시 잡고 타고 가는데
택시아재가 길물어보고 답하는거 빼고는 정적이 흘렀다. 
그런데 걔가 내 손(차 의자에 내려놓음)에 손을 얹었는데
솔직히 그때 쌀뻔함 내가 얘를 진짜 좋아하긴 하는구나라고
확실하게 느껴지더라 
길도 약간 막히고 모텔까지 가는길이 그리 긴지
가면서 내 심장인지 귀인지 쿵쾅대는 소리만 들리더라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그때까지 모텔 가본적 없었다. 
전여친 누나가 집순이라 돈이 굳었다...고마워요 누나 행복하세요
암튼 내리고 모텔가는데 ㅅㅂ ㅋㅋㅋㅋ
사실 처음 할때도 이렇게 긴장 안했는데
내릴때 다리 풀릴뻔하고 긴장하니까 존나 추워져서 덜덜덜덜 ㅅㅂㅋㅋ
근데 걔는 그런게 순수해보였는지 좋게 봤다나 뭐래나
암튼 카운터에서 방값 계산하려는데 걔가 딱 막고 계산함
그래서 그 뭐냐 치약 칫솔 들어있는거 그거만 두개 내가 샀다. 
두개 이천원인가 삼천원인가 사천원인가 그랬음
그래서 키 받고 모텔 방 갔는데 불이 안켜져서 당황하니까 걔가
키 어디에 꼽으니까 불 들어오데 경험의 중요성 ㅇㅇ
이런데 처음와봐 그래서 ㅇㅇ 하고 하니까
전여친 이야기 구라 아니냐고 그러더라
집에서만 했어!라고 차마 말할 수 없어서 걍 헤헤 거리고 웃었다 
병신마냥
그래서 들어가서 둘이 가만히 침대에 앉아 있었는데
좀 어색하게 침묵하다가 걔가 먼저 씻어 그래서 씻으러 갔다. 
나란 새끼 강아지 새끼마냥 말 잘듣는 새끼
그래서 존나게 맹렬하게 깨끗히 씻다가 고민이 됐다. 
어떻게 나가야 하는거지...라고
아니 그렇자나 모텔이긴 하지만 존나 발기된 꼬추 덜렁거리면서
나와서 샤워해 방긋! 이러면 존나 웃길거 같고
팬티만 입고 나가자니 내 크고 아름다운 텐트를 봐줘 어떤것 같아?
이렇게 하는거 같고
그래서 걍 벗은 옷 다시 다 입고 나가니까 걔가 빵터져서
집에 갈거냐고 샤워 가운 입고 있으라고 하고 들어갔다. 
샤워 가운으로 갈아입고 앉아있으니까
걔가 옷 벗어서 갠거 밖에 빼놓더라
치마랑 셔츠랑 팬티랑 브라...흰색...
지금 생각해보니까 걔도 작정하고 온게 아닐까 싶었다. 
나중에 보니까 화장품종류도 챙겨오고 세면도구도 큰 가방에 너오고
원래 그렇게 큰가방 안 들고 다녔었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속옷이 흰색 세트였음
이건 나중에 보니까 여자입장에서는 신경쓴거라고 하드라 ㅇㅇ
ㅅㅂ 긴장병 도져서 팔이랑 다리랑 덜덜덜덜덜 떨리도
오한같은거 오고 쫄보새끼 쯧
그래서 걔가 딱 나오는데 수건으로 머리 감고 있고 샤워가운 입고
나와서 잠깐만 그러고 머리 드라이기로 말리고 로션 같은것만 바르고
난 뒤에서 샴푸향기 스~멜 감상 ㅇㅇ
그렇게 준비 끝내고 걔가 침대로 오더니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보고 불 좀 꺼달래
내가 불끄면 너무 어둡잖아 그랬더니 부끄럽단다...
어쩌겠어 최대한 불 빨리 끄고 최대한 빨리 암순응 되길 노력했음
노력한다고 되는건진 모르겠고 
그때 생각한게 백안 사륜안 망원경인지 만화경인지 다 조까고
야간 투시경이 짱짱이라고 생각함
암튼 불끄고 더듬 더듬해서 이불 속 들어갔는데 부스럭 거리더니
뭐가 침대 아래로 떨어지더라 맞아 걔 샤워가운 ㅇㅇ
나도 샤워 가운 벗고 재빨리 투입 ㅇㅇ
야 근데 그거 아냐 ㅋㅋ 사람의 오감중에 하나가 마비되잖아
그럼 나머지 사감이 미친듯이 예민해진다. 
샴푸냄새 그 애가 숨쉬는 소리 내 팔에 살짝 닿은 그 애 몸
그러다가 손 더듬거려서 걔 얼굴 뺨 부분 만지고
바로 키스했다. 막 존나 침바르고 그런건 아닌데 
그냥 자연스럽게 내가 위로 올라갔다. 
대충 암순응이 되니까 걔 얼굴이 보이더라
표정이 부끄러워보여서 더 꼴림;;
그 다음에 가슴도 만지고 입으로 하고 했는데
이 친구가 가슴이 큰편은 아니었으 작은 것도 아닌데
모양도 이쁘고 피부도 진짜 부드럽고...
근데 골반은 약간 넓었음
입이 점점 내려가려는데 그건 싫다해서 안하고
가슴이랑 키스랑 귀랑 목이랑만 ㅇㅇ 물빨했다. 
얘가 목소리가 엄청 좋아서 귀호강했다. 
얘는 얌전하게 있고 내가 다 했는데 이제 때가 왔다 싶어서
장화를 신으려는데 어두워서 잘 안됐음. 내가 야맹증도 있고
그런데 얌전히 있던 얘가 일어나서 잠깐만 그러고
친히 착용해주셨ㄷ...
1차시도만에 성공 ㅇㅇ
여러모로 경험이 중요함
아무튼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했는데
좋았다 ㅇㅇㅇㅇ
근데 막 자세 바꾸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더라 그냥 이대로
기교같은거 안부리고
진짜 나나 그애나 별말 안했다. 
근데 진짜 뭐라하지? 원나잇 하는 기분은 아니었고
진짜 사귀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는거 같은 느낌
오래 하지는 않았고 
끝나고 샤워할 틈도 없이 둘다 잤다
아마 걔도 긴장해서 피곤했던듯
그래서 걔랑 사귄다 만다 결정하기도 전에 
만리장성이 쌓아젺다. 
그날 이 후로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사귀는것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로 한동안 지내게 됬다. 


3줄요약1. 병신 아무것도 못하고 걍 집가냐ㅠㅋㅋ
2. 오 시바 이러다가 사귀는거 아니야?ㅋㅋ
3. 응 아니야 섺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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