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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친구랑 잔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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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11 조회 99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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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내용ㅡ어디?ᆞ어떻게 된거야 동료들이 지금 상황알아?ㅡ아니ᆞ말해. 친구의 친구 여친이랑 그때 만나고 그때 헤어졌다던 남친이랑 다시 만나서 그렇게 흐지부지 끝났으니까 괜히 나 아는척 하지 말라고ㅡ내가 알아서 말할께. 5분 있다 나와ᆞ알았어.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ㅡ내가 시작한거지 뭐. 됐다~

그리고 5분뒤ㅡ나와ᆞ상황 이해해?ㅡ대충은ᆞ최대한 안마주치게 해줄수 있을까?ㅡ아마도..기분드럽다ᆞ그러게 왜 하필 오늘 왔어?ㅡ난 여기 원래 자주 와.지난주도 왔었고ᆞ그랬군. ㅡ너랑은 올수 없는 곳이라 같이 안온거지. 암튼 나와라. 니 남친 계속 화장실만 본다.우리는 곧 나가서 밥 부터 먹고 올거야
그때 내 친구가 화장실로 들어왔다. 화장실 갔다가죽은줄 알았다며.난 배가 너무 아픈데 안나와서 그랬다 뻥치고 누구 온것같드라? 하고 상황을 물어봤다니 남친 친구라든데? 너도 봤대매? 같이 왔냐고 물어보든데? 하길래난 아 그래? 저번에 본사람인갑다~눈썹진한 사람 말이지? 하며 짐짓 모른척하니 맞다며..순간 송승헌인줄 알았다고 하며 외모를 찬양했다
순간 조심해라 홀리지말고~라고 말할뻔했다내가 그놈을 처음 봤을때 잘생긴 얼굴땜에 팔까지 봤기땜에 등뒤의 그놈이 누구였는지 금방 알았기 때문이었다.
암튼 친구한테 좀만 더 앉아있어본다하고 먼저 내보냈다. 그러자 남친한테 카톡이 왔다.배많이 아프면 병원가자고왠지 눈물이 날것같았다.이래서 사람은 죄짓고는 못사나보다.
나는 많이 가라앉았다고 답장하고 근데 더이상 스키는 힘들것같다고 집에 가자하니까 바로 알겠다고 했다.
밖으로 나갔을때는 그놈 일행은 식당에 가고 없었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집에 가자하니 내친구 닭살커플이 여기오려고 월차냈는데 너무 아쉽다고 했다.
내친구 남친 즉 내 남친의 친구가 평일하루와 일요일에 쉬고 토요일에 근무하는 사람이어서 우리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근무까지 바꾼것이다.
어짜피 차를 따로 타고 왔으니 더 타고 오라고 했지만 내 친구가 많이 아픈거냐고 왠만하면 같이 있음 좋겠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난 상황이 정말 안좋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큰일은 없을거라 생각했고 그러자고 했다.
하지만 그건 나의 너무나 터무니 없는 긍정적 사고였다.어떡하든 나 혼자서라도 그곳을 벗어났어야 했었다. 
처음엔밥먹고 온 그놈 일행은 내쪽으로 눈길을 일부러 피해주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처럼 따로 놀았다. 찔리는게 있으니 맘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있을만은 했다.
그런데 오늘 아기봐야된다며 나오지 않았던 사장 오빠가 나오게 된것이다.사장 오빠는 우리 일행과 그들 일행이 따로 노는걸보고 니들 서로 알잖아~왜 따로 놀아 소녀냐? 이러면서마침 잘됐다면서 그놈일행을 우리 있는 자리쪽으로 계속 불렀다.
서먹하게 다가온 그놈들에게 사장오빠가 앉으라며 의자에 반강제로 앉혔다.그러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내남친 회사가 정확히는 아버지 회사가 조금 더 큰 회사에게 당한일을 사장오빠의 동생 즉 내 남친의 친한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면서 열받는다고 그놈한테 방법이 없겠느냐고 물었다.
그렇다. 그 놈의 직업이 변호사다.같이 온 동료 두명도 같은 동창에 동기인 변호사들이다보니 세명이 한꺼번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고 내 남친은 순식간에 그놈들과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밤새워 이야기할 기세였다.
잠깐은 오히려 맘이 더 편했는데 계속 일 이야기가 오고가니 나랑 내친구는 따로 있을수 있어서였다.이야기는 매우 쓸모있었고 그자리에서 작전까지 나오다보니 멋있어보이기까지 했다.절대로 그놈을 보낸걸 후회했다는 뜻은 아니다.절대로 아니다.
하지만 저 둘은 아니 저 다섯은 너무 친해져 버렸고 난 불안했다.원래 우리는 여기서 자고 갈 생각에 방갈로를 잡았고 저놈일행은 그냥 스포츠만 즐기고 가는 일정이었는데이야기가 계속되고 말하기 좋아하고 동생들 좋아하는 사장오빠는 눈치없이 중국집에 각종 안주들을 시킨뒤에 다섯 남자들에게 술을 먹이기 시작했다.
술이 약한 내 남친과 친구랑 똑 닮은 내친구의 남친은 술이 많이 취해서 졸기시작하고 나는 그때 밧데리충전기가 없는것을 알게되었다.다들 국내회사 제품의 폰을 쓰고있었고 나만 아이폰이었기에 충전기를 사야겠다고 맘을 먹고 편의점의 위치를 물었다.걸어갈수 있는 거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험하거나 무서울수 있는 게 있으니 사장오빠가 데려다 주겠다고 했는데 그놈이 벌떡 일어나며 자긴 전혀 안취했다며 자기가 데려다주겠다 했다.
나는 둘다 필요없고 내 친구보고 가자했는데 자긴 시골길 밤에 무섭다고 그놈과 함께 다녀오라했다, 
난 그냥 됐다고 충전안해도 된다고 내일 가면서 사겠다하니 그놈이 혼자가서 사다줄께요 어짜피 딴것도 좀 사려고했어요이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사장오빠랑 내 친구한테는 내가 굉장히 싸가지없이 보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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