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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기업 다니다가 대리님 와이프 사진보고 그만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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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16 조회 59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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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대 주야 공장에서 일 했었다.

그날이 아마 3개월 째 였는데 눈이 소복이 쌓이는 겨울이었다.
2012년 12월.
잡소리 집어치우고 아직도 밤낮이 적응 안되서 쉬는시간마다 담배로 정신을 잡고 일을 했는데
그 날도 담배피러 갔었다.

회사 흡연구역엔 대리님이 한 분 계셨는데
뭐, 나는 그 대리 면상만 알지 대화는 해본적 없어서 그냥 조용히 담배피고 가려고 했다.
근데 폰을 만지면서 담배피던 대리가 나한테 폰을 보여주더라.
사진이었는데 170에 50? 정도 될만한 빼빼마른 대리랑 뭔 메갈 뚱땡이만한 여자가 웃으면서 찍었더라.
속으로 존나웃긴데 참으면서 "누구에요?" 하니 
"너도 이런 중소기업 다니면 와이프가 이런다. 공부해서 대기업이나 가라."
대답없이 담배피고 일하러 갔다.
말도 해본적 없는 대리의 충고가 그날 퇴근까지 가슴에 맴돌더라.





일주일 뒤 좆소 때려치고 지금까지 4년 백수중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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