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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썰 풀어도 되나.. 내 인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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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14 조회 38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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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지 10년이 다되어가고... 옛날 일입니다. 

스물 두살 철없을때 저지른일이구요

내가 자제력이 좀 부족한 사람인데 스물두살때 친구랑 카페갔다가 엉덩이가 미친 개쩌는 여자를 발견했어요. 
자제심 잃었죠 그날 친구랑 헤어지고 그여자뒤 따라가서 집어딘지 알아냈어요(자취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근처에서 탐색하다가 일 저질러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빵에서 썩고 전과생기고 존나 후회는 되는데 그때 뒤로했던 느낌은 아직도 못잊겠어요
출소하고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지만 다 잘 안풀려서
자살까지 생각하다가 대출받아서 도박하고
인력소다니면서 또 도박하고 살았습니다
강간전과있어서 어디 제대로된데 취직도못하고
서른다섯먹고 도박하다가 고시원비까지 날려버리고
정말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이렇게 벌받을 짓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당연히 있고 반성충분히하구요 
징역과 전과로 그댓가 충분히치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보다 오히려 더요 저는 평생 강간전과 따라다니고 징역으로보낸 20대청춘도
철없을때한 행동 진심다해 후회하고 반성하고있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월요일부터 일나가기로 했는데 도박도 끊고 성실히 살생각입니다
여기도 저보다 미친놈 많은것 같은데 후회할짓은 절대 하지마세요
순간의 실수가 평생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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