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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한국 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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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18 조회 64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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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있어서 조선에 옴



무슨 씨발 운전들을 클랙션 떠나가라 울리는놈들이 넘쳐흐르며

도로는 말그대로 무법천지고

윙카를 안킨놈은 기본



전철안에서 전화하는 새끼랑 구걸하는 새끼가 있으며


잠실역에서 지하철 표 사는법 몰라서 어리둥절 하는데

왠 할매가 다가오길래


아 알려주려고 하는거구나 했는데


저기 천원만줘 천원만줘 이지랄을 하지않나



편의점에 들어갈라는데 편의점 문이 씨발 자동문도 아니어서 직접 밀어야했음

나는 뭔 시발 문 망가진지 알고 한 30초 앞에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열리길래 

아 내가 병신이군 하고 깨닫고 들어감


문에 종 달려서 존나 우렁차게 딸랑딸랑!!!하고 소리나는데

직원 새낀지 알바새끼는 인사도 안하고 카운터에 앉아서 폰만 만지고 있음




한우 갈비집인가가 존나 가게가 큰데 갈비탕이 한그릇에 6천원이라길래 들어가봄


낮이라 그런지 가게는 존나 한산


들어가니 점원이(안예쁜 아줌마)

껌씹는건지 입 짝짝대며

뭐 드랴여?


이러길래

갈비탕 한그릇이오.. 하고 대답하니


자리에 뭘 자꾸 가져오는데

올때마다 실례하겠습니다 이말도 안하고

물병 턱

반찬 턱 

이지랄을..



그리고 음식 내놓으며 맛있게 드세요 한마디도 없이 가서

주방 아줌마랑 깔깔대며 존나 시끄럽게 떠들어댐






도로에 차들이 주차되있는건 인도 다 씹어버리고 걸어갈 틈조차 제대로 없는데 쳐 주차해둔게 어이가 없어서 사진까지 찍었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 ㅇㄷ






그리고 내가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택시탓을때

800인가 1200이 기본요금 이엇는데

뭔 시발 3천이 기본요금






정말 좋은 나라라 크게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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